암 치료 과정에서 방사선 치료 부작용 체험
저희 병원에서 치료 하시는 어느 분의 경험담입니다
◆유방암
방사선 5일차입니다.
그동안 겪은 일들을 시간의 순서대로 설명드려보면,
첫째날,
끝나고 나니 어딘가 한 대 강하게 얻어 맞은 것처럼
정신이 멍하고(이런게 피폭의 기분인건가..),
목에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지고, 갈증도 심했어요.
물 500ml 를 원샷하고도 모자랄 정도로요.
또 무언가 알게모르게 열감이 막 올라와서 추운 저녁인데도 병원 근처를 4천보 넘게 걷다 뛰다 돌아왔어요.
둘째날,
벌써부터 이게 도대체 언제 끝나나 괴로운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아침에 눈도 안떠지더라고요.
두통도 조금씩 생겼고요.
방사 후에는 여전히 목에 이물감이 많이 느껴져서 삼다수 500ml 를 두개씩 챙겨가서 방사 끝나자마자 그자리에서 하나 바로 원샷하고 나머지는 탈의실가서 한모금씩 마시고 그랬어요.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살짝씩 걷다 들어왔고요. 원장님이 수분섭취가 중요하다고 하셨던 게 생각나서 물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하루 2L 는 넘게 먹은 것 같아요.
셋째날, 뭔가 도움이 될 것 같아 방사 가기 직전에 30분 정도 걷기운동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나서 방사를 갔는데 저는 세번째 방사한 후부터 피부가 벌겋게 타오르기 시작하고, 두통이 정말 심해졌어요. 주변에서 타이레놀을 먹어보라고 했는데 안 좋을 것 같아 안 먹었고요.
피곤해서 그런지 방사 후 걷기운동도 잘 못하겠고 방사크림을 처방받아와서 바르고 겨우 잤는데 새벽에 두통 때문에 계속 깨고 방사부위도 따갑고 정말 힘들더라고요.
넷째날, 밤새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잠을 잘 못자서 컨디션이 엉망이었고 두통에 메스꺼움에 온 몸이 피곤하고 말도 못하겠더라고요.
아 ,
이 때 어해용원장님이 하셨던 얘기가 생각나서 이날은 일단 아침부터 단식을 했어요.
그리고
커피관장을 한 번 해서 독소를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변을 보고 바로 커피관장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커피관장을 하니 개운함이 있었어요.
전 원래 변비는 없어서 변을 본 개운함이랑은 달랐습니다. 관장 후에는 유산균이랑 거슨요법에서 말하는 야채주스만 잘 챙겨먹고 점심도 거르고 오후 방사를 했어요.
근데 이 날은 정말 거짓말처럼 방사 후 별로 안힘들더라고요.
갈증과 따가움은 당연히 있지만 몸이 확실히 덜 피곤했어요. 두통도 없었고요.
신기하다는 생각에 앞으로 방사 전 단식 + 커피관장을 방사기간 동안 루틴으로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덜 피곤한 몸 컨디션과는 달리 피부는 이제부터 정말 화상을 입은 듯 더 벌겋게 타오르고 있었고요. 착색이 되기 시작하는 듯 했습니다.
다섯째날, 이날은 아침에 속도 안좋고 변이 좀 안좋아서 커피관장을 못했어요. 대신 아침 단식은 그대로 했고, 점심은 배고파서 간단히 밥을 먹고 방사하러 갔습니다. 방사후 갈증과 따끔거림은 그대로고 방사중에는 점점 식도가 타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다섯번을 해도 적응이 잘 안되네요 ㅠ 기분탓인가 아침에 커피관장을 못하고 점심도 챙겨먹은게 몸이 좀 더 무거운 느낌을 준 것 같았네요. 방사 후 두통도 있어서 다녀와서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좀 나은 것 같습니다.
우선 5일간의 방사 경험이고요. 저는 방사시간이 오후로 잡혀있어서 아침에 커피관장하고 >> 아침점심은 단식 (대신 야채주스와 수분섭취는 많이) >>
방사 후에는 걷기운동이나 낮잠 등의 휴식 —-
요런 루틴으로 남은 방사기간 버텨보려고 합니다.
참고
https://blog.naver.com/bong20215/222935126047
[출처] 방사선 치료 부작용 체험|작성자 항암 Vitamin
출처: 강남힐락의원 어해용 원장
NOTE: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동반되는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환자는 전신 피로등 다양한 증상으로 힘든 경우도 있는데 방사선 치료 전후에 이러한 증상을 완화 조절 하는데 통합의학적 보조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상기 자료에서 제시하는 것을 병행하여 보시기 바라며 추가적으로 원적외선 방식의 전신 온열요법을 잘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방사선 치료를 하는 부위에 마크된 것이 지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온도를 적절하게 잘 조절하면 보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방사선 치료 부위에 나타날 수 있는 홍반 현상이나 피부 이상은 보호제를 잘 선택하여 사용하면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그리고 황태국, 미역국을 당분간 수시로 먹을 것을 추천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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