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세종지역..
맑은 날이 됩니다
아침 기온 23도
한낮 기온 31도
낮(1시) 습도 50%대
밤(9시) 습도 70%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 수준을 유지합니다
여러분!
요즘 정말 아프시면 안 됩니다
특히나 긴급을 구하는
응급 질환이 큰 문제인데요
이 응급실을 못 가는 현상이
지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데 문제가 있어요
응급처치 의사가 있어도
처치 결과를 분류할 다른 의사들이 없기에
신속하게 처치가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 지역 세종 충남대 병원은
야간 응급 진료를 중단했고요
그런데 응급실 말고
외래 진료 시에도
의사가 없는 곳이 많아요
전공의와 수련의가 떠나고
근무하는 대부분 병원들이
지금은 버티고 있는데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기재부 출신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하고 있는데
뭐라고 하면은요
경증 환자가 응급실에 오지 말고
중증환자에게 양보하라고 하고
의료 수가를 올려 받겠다고 합니다
아니..?
아파서 긴급하게 간 곳이 응급실이고
그 응급실에서 의사가
이건 경증.. 이건 중증
이건 어디.. 이건 저기..
이래야 하는 거지요
아픈 환자가 나 경증 환자요
나 증증 환자요를
도대체 어찌 결정하냐는 거냐고?
의사들이 다 떠나도
전세기를 띄워서라도
외국에 가서 다 치료 받게 하겠다고 하는
또라이 같은 쓰레기 종자...
기재부 출신이 전혀 상관도 없는
환경부 장관을 하고 있는 것도 웃긴데
국민생명 보건자리 여기도
기재부 출신이 맡고 있다니
참 신빡합니다
웃기는 소리로 대한민국이
기재부의 나라냐? 라는
그런 소리 들은 적도 있으니 말이지요
이제 군의관을 민간 응급실로
돌리겠다고 발표했지요
그만큼 다급한 게 맞지요
그나저나 그럼 군대는?
군대 간 자녀들 응급환자 발생하면
그건 괜찮은 건가?
보건소에도 공중보건의가
없어지고 있지요
그래요.. 지금
그래서 여러분!!
정말 아프면 안 되겠고
특히나 불의의 긴급을 다투는
불상사는 안 일어나는 게 최선입니다
자나 깨나 안전.. 안전..
또 안전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번 한 주가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내일 약간의 비 소식이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 지역에는 해당 사항 없을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그래도 제법 선선함이 느껴져
지낼만하다 싶은 시기입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오늘도 주어진 일정은
차질 없어 잘 진행되어
좋은 결실로 마무리되는
그런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는 곁에 두지 마시고
훌러덩 냅다 차 내 버리시고
웃는 시간으로만 채워가는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