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GM 도니넬슨과 올랜도 GM 랍 해니건이 지난 주 직접 만나서 하워드 트레이드 카드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루머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미팅을 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도니넬슨은 현재와 12월 15일 이후 가능한 트레이드 카드에 대해서 논의했다는군요.
도니넬슨은 당장은 그닥 2012년 이내에 제시할 카드가 없으므로, 트레이드가 당장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향후에 다시 이야기하기로 했다는군요.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외에 모든 선수 트레이드 가능하며, 계약기간이 모두 짧은 편입니다.
Shawn Marion/Vince Carter/Jared Cunningham(2년)
Chris Kaman/O.J. Mayo/Dahntay Jones/Darren Collison/Rodrigue Beaubois
/Dominique Jones/Brandan Wright/Delonte West/Jae Crowder/Bernard James(1년)
Nick Calathes, Petteri Koponen지명권
게다가 현실적으로 사치세가 안넘고 Hedo Turkoğlu(11,815,850/12,000,000 - 2년), Jason Richardson(5,799,625/6,204,250/6,601,125 - 3년)
Glen Davis(6,400,000/6,400,000/6,600,000 - 3년)계약을 떠안는 것이 가능한 팀입니다.
일단 댈러스 카드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케이먼 + 유망주 + 픽 정도의 카드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브룩클린은 로페즈와 험프리스를 1월 15일 까지 트레이드되지 못합니다. 게다가 계약기간이 길고
금액이 크기 때문에 하워드 트레이드의 대상지로서는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은 상황이고, 랍 해니건은
하워드가 브룩클린을 원해도 만기계약, 유망주, 픽등 덴버가 멜로로 얻었던 급의 괜찮은 카드가 아니라고 하면
계속 버텨보겠다 라는 스탠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불리합니다.
레이커스는 바이넘의 무릎상태가 의문시되고 있으며, 서부이긴 하지만 또 하나의 슈퍼팀을 만들어주는 것에
대한 부담이 올랜도, 그리고 제 3의 팀 모두 있다고 합니다.
댈러스카드가 매력적이다 라고 얘기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이제껏 댈러스하면 뭔가 Dan Fegan에게 이용당하는
것인지, 아니면 Fegan을 이용하는지 모르겠는 밀월관계가운데 있었지만, 실질적인 트레이드 논의가
7/1~7/3 데론 영입전 이후 소외당하다가 다시 얘기가 됐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네요.
일단 테리, 키드, 헤이우드의 나이많은 선수들을 걷어내고 메이요, 칼리슨 등의 젊은 선수들을 보강하고 나니
올랜도 GM이 관심을 가질만한 상태는 만든 것같네요. 이제는 댈러스의 카드가 아주 꽝이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아닌가도 생각해봅니다.
일단 댈러스의 최선은 이번 시즌 중에 브룩클린이나 레이커스로 하워드가 트레이드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만 넘기면 브룩클린이나 레이커스는 사인앤트레이드로
하워드 영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글쎄요. 레이커스, 브루클린, 휴스턴의 제안도 킥한 올랜도인데요. 케이먼, 유망주, 픽에 하워드를 보내지는 않을 겁니다. 댈러스의 픽은 전혀 매력적이지 못하며, 이렇다할 유망주도 없죠. 이딜을 할바에야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기다리다가 네츠와 딜 하는 편이 훨씬 낫죠. 로페즈가 아무리 맥시멈 계약이라곤 하나 케이먼과 차이가 있고, 마숀 브룩스만한 유망주도 댈러스는 없죠.
메이요 칼리슨 롸이트 보브아는 솔직히 고려할만한 유망주입니다 전혀라고 얘기하시니 댈러스는 별로인 유망주들을 아주 좋다고 영입한 안목없는 팀이라고 하시는 것같네요
칼리슨이나 메이요를 유망주라고 하기엔 연차가 좀 되죠. 메이요는 아직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을 수도 있지만 칼리슨이나 라이트가 이 이상 뭔가를 보여줄 것 같다는 데는 솔직히 회의적이라..
또한 상대적으로 댈러스의 카드가 덜 매력적인 것도 사실이구요. 만약 맵스가 하워드 영입을 하고자 한다면 FA 영입이 가장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예..큰 방향성은 B.Mamba님 말씀하신대로 댈러스는 FA영입을 노리고 있고 브룩클린이나 LA로 가는 것을 방해공작 놓고 있는 것이죠. 다만 마숀브룩스가 얼마나 괜찮은 유망주인지 로페즈가 82년생인 케이먼보다 3,4년동안의 가치만으로 봤을 때 얼마나 나은건지..잘 공감이 안됐습니다.
마션 브룩스의 가치는 기량도 기량이지만, 앞으로 몇년간 싸게 묶여있는 루키스케일 계약에 있죠. 그에 비해 매요나 칼리슨은 앞으로 또 FA가 되기 때문에 유망주 카드로서의 가치는 그리 높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브룩스는 올랜도에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죠. 그래서 삼각딜에서 제4의 팀으로 넘기려고 했다고 하죠.
마션이는 올루키팀에 들었습니다 첫시즌 스텟도 준수하구요 이정도면 유망주도 게다가25번픽이라 달랑 삼년동안 연봉 일밀씩 지급합니다
내 생각에는 트레이드가치를보면 휴스턴<레이커스<브루크린<댈러스로 봅니다. 댈러스가 하워드를 노릴려면 FA밖에는 없을것같네요
부등호 방향이 반대가 되어야할 것 같네요~
달라스는 하워드를 자력으로 영입하는건 힘들겁니다. 대신 FA로 풀리면 달라스행이 거의 확실하죠.
휴스턴행은 카드는 좋지만 휴스턴이 하워드를 영입할 경우 하워드가 재계약 해줄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좋은 카드를 내놓을리 없다는 단점이 있고, 레이커스행은 휴스턴이나 클리블랜드가 끼는 삼각딜이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가능성이 낮아지죠. 브루클린행은 로페즈와 험프리스의 큰 계약이 부담스럽고...
그러다가 데론을 놓쳤으니 장담 못하겠네요 하긴 데론은 브룩클린과 사이가 나쁘지 않았고 와이프이하 가족들이 모두 브룩클린을 선호했고 하워드는 올랜도와 완전히 갈라선것이 다르네요
시간을 끌어봐야 올랜도가 좋을 일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각자 팀들이 move on해버리면 올란도는 갈 데가 없어집니다. 디언 웨이터스, 타일러 젤러가 트레이드 가능해지는 8월 4일, 제레미 램이 트레이드 가능해지는 8월 25일이 승부처에요. 올랜도 매직은 그 부근에 트레이드를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엔 휴스턴의 유망주와 픽이 올랜도로 가고, 바이넘과 올랜도의 나쁜 계약 하나를 휴스턴이 받고, 레이커스로 하워드와 올랜도의 나쁜 계약 하나가 가는 삼각딜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데런 윌리엄스는 조 존슨 트레이드 이전까지 오히려 달라스 행을 선호했다고 하더군요. 달라스가 이제 와서는 헛손질한 것처럼 보이지만, 브루클린은 팀의 명운을 걸고 올인을 한 것이기 때문에(조 존슨의 남은 샐러리를 생각하면) 달라스가 딱히 못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달라스는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적절하게 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데론윌리엄스의 인터뷰는 키드도 인증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고향팀을 저버린 것에 대한 언플로 보고 있습니다.실제로 노비츠키등이 얘기했을 때는 댈러스행을 생각하고 있지 않아보인다고 했거든요. 큐반이 자신의 팀에 들어올 선수라며 그렇게 홀대했을까요? 저는 큐반을 십년가까이 보면서 절대 그런사람이 아니라고 봅니다.
휴스턴은 FA가 되면 기다렸다는 듯 나가버리기 십상인 바이넘과 스콜라까지 사면해가며 비워놨던 셀러리를 그대로 먹어치울 올랜도의 나쁜 계약 받자고 그간 모았던 유망주와 픽을 포기할 리가 없다고 봅니다.
휴스턴은 샐러리 캡 확보와 올해 신인 픽 네장 모은 이유가 하워드 영입을 위해서 모아둔 겁니다, 안될 경우엔 그냥 리빌딩 모드로 가겟다는 거구요
휴스턴이 바이넘을 얻기 위해서 유망주를 내주면서 삼각딜에 참여한다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저는 그것도 개인적으로는 이해 안됩니다만)
시나리오가 될 수 있겠지만 올랜도의 나쁜 계약까지 받아주면서 바이넘을 받아올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삼각트레이드 시나리오에서 휴스턴은 갑의 입장이라고 봅니다. 바이넘과 하워드의 스왑은 불가하다는 올랜도에게
바이넘을 유망주로 치환해주는 휴스턴은 레이커스에게 딜을 가능하게 해주는 감사한 존재입니다. 휴스턴이 빠져버리면
당장 레이커스는 올랜도와 딜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죠. 휴스턴이 올랜도의 나쁜 계약까지 같이 떠안아줄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바이넘은 트레이드에 부정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합니다. 휴스턴은(개인적으로는 아식을 영입했으면서 아직도 바이넘/하워드 트레이드에 끼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지만) 하워드를 원하지만 하워드가 휴스턴에 남을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대신 바이넘을 영입하려는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휴스턴은 바이넘이 연장계약을 약속해야 더 많은 카드를 내놓을거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바이넘은 지금 7시즌째를 마쳤고, 이미 계약돼있는 다음 시즌을 뛰고 2시즌을 더 뛰면 10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경력 10년 이상의 FA는 캡의 30%를 맥시멈으로 가질 수 있죠. 따라서 3년 연장(3년째 PO)에 동의할거라는 시선도 있더군요.
휴스턴은 하워드 트레이드를 도와주는 입장으로 끼는거라기 보다는 바이넘이나 하워드라는 올스타 센터를 영입하기 위해 끼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많은 유망주와 픽을 선뜻 내놓겠다는거죠. 지금 올랜도와 레이커스가 직접 딜이 안되는 이유는 레이커스가 배드 컨트랙트들을 잘 안아주려고 하지 않고, 또한 안기도 힘든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휴스턴이나 클리블랜드가 트레이드 파트너로 떠오른 이유도 그 팀들이 배드컨트랙트를 안을 수 있는 샐러리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휴스턴이 배드컨트랙트를 안지 않는다면 딜에 낄 수 없습니다.
휴스턴이 하워드트레이드에 알려진바와 다르게 목매지않고 있습니다. 유망주와 픽을 많이 제시하지않아 파토났죠. 하워드나 바이넘이나 지금으로봐선 fa시장에 나올확율이많죠.
드라마 7이고 이제 8차례..ㅎㅎ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제가 볼땐....
바이넘이 트레이드될 경우 연장계약하기로 했나요?
바이넘의 연장계약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선 레이커스보다 댈러스의 카드가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브룩클린의 카드는 리빌딩하는 올랜도의 입장에서 맥시멈의 로페즈+험프리스를 받는 것이 좋은 딜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고요.
브룩클린행이 여전히 유리해 보이지만 댈러스도 전혀 가망성 없는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The Mavericks and Magic have discussed a Dwight Howard trade, but Mavs GM Donnie Nelson said, "There's just not much there."
In other words, the Mavericks don't have the trade assets to pull off a deal for Howard, which is what we knew all along. The purpose of this report was likely simply to excite Dallas fans about the uncertain future and nothing more than that. The best chance the Mavs have at landing Howard is through free agency in 2013, but a lot has to go right for Dallas between now and then for the team to have a realistic chance at landing D12.
미팅을 가졌을뿐, 특별한 내용이 있었던건 아닙니다
이 리포트대로 현재로써는 댈러스가 하워드를 데려올수 있는 방도는 없습니다
그저 올랜도에 남거나, 트레이드되어도 연장계약하지 않기만 바랄뿐이죠
흠흠 낚인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젤러트레이드가 참 아쉽습니다. 빅맨의 트레이드 가치라는 것은 역시 어정쩡한 콤보가드들을 모아놓은 것과 비교할 수 없네요
로드맨님의 말이 맞는거죠 그냥 친목도모 수준이었죠
저도 Dynamic Mavs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젤러가 있었다고 상황이 바뀌지는 않았겠지만 최소한 올랜도가 댈러스를 처다보기라도 했을겁니다
하워드같은 거물을 데려올려면 메인이 될만한 선수가 필요한데 현재 댈러스 로스터에는 메인은 없고 죄다 곁가지 뿐이죠
시즌 대체 몇까지 나와야되는겁니까 ㅎㄷㄷ
이 카드 역시 가능성이 거의 제로 수준에 가깝네요..
제목보고 깜놀랬어요. 협의보고 합의 했다는 줄 알았음
댈러스가 하워드 얻으려면 FA로 얻어야죠. 카드도 다른팀보다 좋은편이 아니고요.
댈러스는 하워드 몸값 올리기 작전을 할 수는 있겠네요. 줄 것은 별로 없어도 올랜도의 배드 컨트랙터는 싹 다 받아올 수 있다는 조건이면 네츠나 레이커스도 이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야 하니 트레이드를 어렵게 만들 수 있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인 예상은 올랜도 입장에서는 결국 경쟁자가 껴야 하워드 몸값이 올라가는 것이니 네츠가 딜 경쟁자로 합류 가능한 13년 1월 15일 이전에는 올랜도가 딜을 할 이유가 별로 없다고 보고 결국 1월 15일 이후 네츠, 레이커스, 댈러스, 기타 등의 경쟁을 이끌어내어 가장 좋은 조건의 딜을 시도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레이커스의 경우 바이넘 연장계약을 받아내 줄만한 딜 촉진자 유치가 필요한데 만일 휴스턴이 바이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이 있다면 유력한 대상이라 보여집니다. 바이넘이 다른 팀은 몰라도 휴스턴과는 왠지 연장 약속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중국시장 관련 이권 때문)
댈러스는 에이전트에게 적절히 이용당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레이커스나 브룩클린으로 트레이드되는 것을 막도록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걸 보니 오히려 시즌전에 하워드 트레이드 안하고 몸값을 올리려는 매직의도가 보이네요 레이커스하고 브루쿨린 한테 유망주만 줄 생각말고 샐러리비울카드도 준비해놔라는 메세지같네요
본문에 나온 도니넬슨은 돈넬슨하고 다른 사람인가요?
던 넬슨 아들입니다
헐...아빠는 감독 아들은 단장이에요??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죠. 돈넬슨은 정말 파격적인 실험을 하며 Mad Scientist라고 불리고, 도니넬슨은 착실하게 완벽주의적으로 조그만한 딜을 큰 성과로 만드는 스타일이고, 균형있는 스타일입니다.
와 합의로 보고 놀라서 들어왔네요
바이넘 연장계약해서 데려오는게 아니라면,
엉망인 계약들 최대한 쫙 보낼수 있다면 다른팀보다 이게 더 나아보이네요.
픽은 어느팀이든 다 20대 중후반일테고요.
바이넘 아니라면 완전히 비우고 리빌딩해야죠.
어중이 떠중이 다 넘겨버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