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내일부터 12박 13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부득이하게 공항까지 차를 가지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인천공항 장기주차를 알아봤었는데
분명 몇달전에 알아볼때는 1일 8천원에 6일째부터는 50% 할인이라고 했었는데
최근에 요금제도를 바꾸면서 6일째부터 50% 할인제도가 없어졌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저같이 12박을 하게 되면 주차비가 거의 10만원이 나와서..ㄷㄷㄷ
다른 방법을 알아보니 인천공항 근처에서 사설(?) 주차 서비스를 해주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몇개 알아본 곳이 아시아주차장, 인천공항주차장119, 에어라인주차대행 같은 곳들인데
12박을 하면 대략 비용이 6~7만원이면 되겠더라고요...
그런데 인천공항 공식 주차장이 아니고 한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평가된 글도 찾기가 쉽지 않고 해서
과연 장기주차를 맡겨도 되는 곳인지 (직원이 공항까지 나와서 차를 가져간다네요..)
좀 궁금하고 의심가고 그럽니다.
혹시 저런 주차장 이용해보신 분들 계신지..
그리고 추천할만 한 것인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주차맡기실때 키로수확인잘하세요 간혹 장기주차중인차들 타고당기는 일도 발생하곤한답니다 공항주차장이 젤안전하죠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고발프로그램에 나온적있죠..특히 고급차일수록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일이 많다네요
출국날 차 맡기실때 키로수 사진 찍어두시고 가급적이면 실내주차 원한다고 하시고 기분 상하지 않는 선에서 맡기기전 차 외부 동영상 찍어두시고...
블박 있으시면 완벽하실거고.....
요즘엔 딱히 문제될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실내 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찾아서 간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실내주차는 하루에 천원이가 더 비쌌던걸로 기억해요. 무조건 실내주차 하시고 키로수만 확인하세요.
공항 도착직전 전화하면 몇번게이터 앞에 정차하라고 말해줘요. 보통 먼저 도착해 있더라고요. 키로수 확인하고 짐빼고 키 넘겨주면 되요.
입국해서는 짐찾고 전화하면 한 5분이면 차가지고 오더라고요. 그때 시간 계산해서 현금으로 지불하시면 되요^^
전 좋은차가 아니라 사설이 더 편하더라고요 저렴하고...
전 항상 공항 장기주차장을 이용했는데 한번은 차량유리가 파손되어있어서 공항주차장에 말했더니 바로 처리해주더군요. 이런면에선 사설보다는 더 나을듯 싶습니다.
차를 사랑할 정도시면 그냥 공항주차장에 하시는게 벡번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