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를 완전히 문재인님 사생팬 마냥 졸졸 따라 다녔네요.
서대문 독립문 대선출마현장은
비장함과 단호함을 과시한 문재인님의 평소와 남다른 모습을 보여줘서인지
지지자들을 열광시켰었고
5시 경희대 스피치 콘서트에서는
안도현시인, 정연주 KBS사장, 김C, 김어준총수, 뮤지션겸 사회자로 친숙한 호란 등
게스트로 나온 분들 모두 좋았읍니다.
정연주사장님의 게콘 출연의지에 빵빵 터졌음. ㅋ(특히 네가지 코너 ㅋ )
김C 의 히트곡 '고백' 도 멋졌고 멘트도 의미심장하더군요..
물론 김C 특유의 4차원스러운 엉뚱함과 진지함은 최고더군요.ㅋ
김총수님과 호란의 문재인 & 김정숙 인터뷰 사회는 편안함 그 자체였고
'구기동 사시는 김정숙' '김정숙씨 남편' 이라는 워딩으로
집요한 인터뷰를 보는 재미 역시 쏠쏠했음 ㅋ
마지막 갈무리에 탁현민교수의
꼭 이기고싶어서 그런거지만 따님에겐 정말 미안하다며 울먹일때는 ..
정말이지 미칠것 같았음...
첫댓글 아.. 읽기만 해도 눈물 나네요 ㅠㅠ
웅 저두 울컥..
전 문재인의원의 아내에게 바치는 편지를 낭독하는 장면이 찡하던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ㅜㅜ
오늘 경희대 콘에도 사람 많이 왔던가요? 궁금 궁금
1층은 뒷자리 몇자석빼고 꽉 찻음요.
2층과 3층은 확인은 못했지만 거의 찬걸로 생각됨.
자판 오른쪽 "ㅁ"있는 줄이 고장이라서 후기 쓰기가 그러네요...ㅠㅠ
오늘 저도 갔는데... 끝에 탁현*교수 눈*이 저도 생새ㅇ하네요..울*이던 그....
오늘 가서 확실히 느낀건 이런사*이 대통령이 됬으. 좋겠다는거에요..
그냥 지지가아닌 학실한 이유가 생겨서 좋았어요...
후기 쫘 쓰고 싶은데...자판이... 한계가 있네요...
우짜튼 새로운 희*을 가지고 왔네요...
즐거운 감상하였습니다.^^
더운데 고생하셨네요 ^^ 탁현민씨는 눈물이 많으신분 같아요.. 근데 어디서 삼보일퍽하는 베짱이 나오시는지는 잘모르겠어요 매력적인 분 !
저도 독립문, 경희대 두 곳 모두 참석... 오랜만에 모교 방문이라 기분도 좋았다는... 마지막 탁교수님 클로징멘트때는 저도 울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