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에서 광고는 많이 올리는데, 제대로 된 후기는 한번도 없었죠?
그래서 막상 가면서 좀 불안했는데... 다른 분들을 위하여 후기 올립니다.
지난 11월 6일 수요일에 갔었구...
바다쪽에 있는 특실을 6시간 정도 대실했는데,
가격은 4만원이었습니다.
3시간 대실은 3만원, 숙박은 5만원이라구 하더군요.
대천 물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평일 5만원이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치는 대천해수욕장의 가장 북쪽편에 위치해 있구....
이곳 자료실에 올린 사진처럼 바다가에 가까이 있습니다..
(블루말구도.. 해변을 따라서 모텔이 많이 있어요..)
우선 새로지은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구요..
크기는 아담한 사이즈였어요...
카운터 아저씨 얘기론 특실이 바다쪽에 창이 있다는 것 외에
훨씬 크다구 했으니까.. 일반실은 무척 작을 것 같아요.
화장실에는 흔히 볼수 있는 코너형 월풀욕조가 있는데...
다른 코너형에 비해 좁아서 둘이 들어가 있기 힘들었습니다.
TV는 성인방송도 있고.. 비디오도 있구요..
냉온 정수기와... 냉장고엔 음료수는 델몬트 오렌지와 캔커피있구
수건은 3장이 있었습니다..
샴푸, 바디샴푸, 기초화장품, 스프레이, 드라이 다 있구요...
워낙 바닷가랑 가까워서 창문을 열어놓으면...
파도소리가 들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한가지 이상한게...
그 방에 블랙홀(?)이 있는 것 같아요...
여친의 프라스틱 헤어밴드와 제머플러가 없어졌어요...
머플러는 분명히 의자위에 뒀구...
여친 헤어밴드는 침대에서 놀때 분명히 빠진걸 봤는데..
이불을 들쳐보구 침대밑까지 샅샅이 확인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