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문씨 세거지.
시조 문다성(文多省)은 신라 자비왕 때 공을 세워 남평백에 봉해졌다. 1세조는 고려 숙종 때 서북면지병마사를 지내고 남평군에 봉해진 문 익(文翼)이다. 그래서 후손들이 남평을 본관으로 삼았다. 남평은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지명이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위치한 이마을은 조선 말기의 양반가옥 9동과 별당(別堂)양식의 정자 2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들은 건축연대가 200년 미만이나 전통적인 영남지방 양반가옥의 정미(精微)한 고졸미(古拙美)를 갖추고 있다.
특히 계획된 도로망과 격조 높은 흙담이 건물을 에워싸면서 주위의 산야(山野)와도 잘 조화되고 있으며, 당내친(堂內親)인 대소가(大小家)가 큰집의 앞과 좌우에 새집을 지어 분가한 건물 배치는 매우 이채롭다.
본래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으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975년 12월 30일 대구광역시 지방지정문화재 민속자료로 변경되었다가 1995년 5월 12일에 대구광역시 민속문화재로 다시 지정되었다.
유명인들이 많지만 그중에 현대 유명인으로 눈에 들어온 인물인 재야운동가 문익환 목사와 통일교주 문선명 그리고 대통령 경제수석으로 금
대구 최초 민선 시장이였던 문희갑 전 시장 이름이 낮익다.
문익점은 본관이 남평이며 고려말 1363년 원나라에 서장관으로 갔다가 목화 종자를 국내로 들여와 경남 산청군의 장인 정천익과 함께 시험재배를 하였다가 3년간의 노력끝에 재배에 성공하여 전국에 목화씨가 퍼졌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첫댓글 폰으로 사진 너무 잘 찍으셨네요.
홍매화도 완전 절정이구요.
6월초중순경 능소화 피면 또 이 곳이
정말 멋져요.
연못의 연꽃들도 일품이어서 작년에
많이 찾아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