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화사한 꽃무늬 벽화와 다크그린 컬러의 창문이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침실. 벽화는 나무 패널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것. 동양적인 느낌과 서양 앤티크 가구의 조화가 색다른 느낌을 준다. 샹들리에로 아늑함을 더했다.
02수원에 살고 있는 이승아씨네 침실은 짙은 갈색의 앤티크 침대를 놓아 클래식하게 꾸몄다. 대신 패브릭을 화이트 컬러로 선택해 무겁거나 어두워 보이지 않는다. 리본 장식의 샹들리에가 어우러져 깔끔한 느낌.
03 독일인 니더막 부부는 침실에 캐노피 침대를 놓아 꾸몄다. 상큼한 오렌지 컬러 침구와 이케아의 리넨 소재 화이트 커튼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침대 헤드가 놓인 벽면 일부를 뚫고 불상을 올려 장식했다.
04높이가 낮은 침대를 놓고 침구를 브라운 컬러로 선택하면 모던하고 안정감 있는 침실을 만들 수 있다. 아늑함을 더하고 싶다면 침대 헤드 쪽에 펜던트 조명을 조르르 달아두는 것도 좋다. 침대 헤드 대신 아트월로 장식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05침구와 베드벤치를 한쪽 벽면과 같은 컬러의 컨트리풍 패브릭으로 깔아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코디네이터 심희진씨네. 침대와 화장대 사이의 공간에 앤티크 느낌의 파티션을 놓아 공간을 분리하는 효과를 냈다.
06주부 백현옥씨는 화이트 가구와 침구로 침실을 깨끗하게 꾸몄다. 침대 기둥과 서랍장은 화이트 컬러로 페인팅하고 샌드페이퍼로 문질러 정크 느낌의 섀비시크 스타일로 연출했다. 로맨틱한 화이트 침구는 리넨 소재의 패브릭을 맞추고 섬유보조제를 섞은 아크릴 물감으로 꽃 문양을 직접 그려넣은 것.
07한옥의 창호지 문을 침대 헤드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침실. 사이드 테이블로 놓은 궤와 낮은 화장대가 편안하고 고풍스러운 침실을 연출한다.
08밋밋한 벽을 장식하는 소품으로 액자를 활용했다. 침실 한쪽 벽면을 딥그린 컬러로 페인트해 포인트를 주고 흑백 그림을 넣은 블랙 프레임 액자를 나란히 걸면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공간이 완성된다
09에스닉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디자이너 임선옥씨의 침실은 침대를 놓지 않아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인다. 방 가운데 레일을 설치하여 공간을 구분지었다. 방바닥의 꽃 그림은 그가 직접 그려 넣은 것.
10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주부 유희숙씨네 침실. 침대와 1인용 의자만 놓아 심플하게 연출했다. 클래식한 패턴의 침구와 의자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11건축가 남은규씨의 침실은 비스듬한 천장과 독특한 모양의 창문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구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12레드&네이비 컬러를 매치해 강렬하고 고풍스럽게 만든 침실. 곳곳에 화이트 컬러를 더해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버튼홀 장식 침대 헤드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일등 소품.
13포근한 와인 컬러의 베드 스프레드가 눈길을 끄는 탤런트 선우은숙씨네. 바닥에는 따스한 느낌을 주는 퍼 러그를 깔았다. 선이 아름다운 베드벤치는 그가 가장 아끼는 가구라고.
14 디자이너 장광효의 침실 창문 위쪽에 있는 장식은 프랑스 혁명 때 베르사유 궁에서 나온 왕실의 커튼걸이. 프랑스 앤티크 거울로 꾸민 화장대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자개장이 잘 어울린다.
15 프랑스인 위베르씨네 침실은 침구와 인테리어 소품의 선명한 레드 컬러가 눈길을 끈다. TV, 컴퓨터 등의 가전이 모두 침실에 있어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침구와 가구 등의 색깔을 레드로 통일해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했다.
16 탤런트 김청이 직접 꾸민 침실. 시폰 소재 캐노피와 오리엔탈풍 쿠션으로 화려하게 연출했다. 베드 스프레드 끝에는 유리로 만든 작은 물고기를 손으로 직접 꿰매어 달았다고.
17 주부 김원주씨는 새하얀 면 소재 침구와 레이스로 침실을 꾸몄다. 밋밋한 침실 벽면에 레이스를 걸어 색다른 분위기를 낸 것은 김씨의 아이디어. 포인트 벽지 대신 레이스를 활용하는 것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18 미국에서 구입한 침대와 가구로 이국적이면서도 클래식하게 연출한 송영수씨네 침실. 침대 발치에는 작은 소파와 테이블로 코지 코너를 연출하여 아늑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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