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괴산군지회 여성부-괴산여성자율방범대,"문장대온천 반대 서명운동"동참
괴산 산막이에서 "문장대온천 반대 서명운동"
괴산홍보단,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여성부(이하 자총 괴산군 여성부)와 괴산여성자율방범대는 30일 오전 괴산의 유명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찾아 문장대온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자총 괴산군지회 여성부 박연옥 회장 외 8인은 "괴산 군민으로서 문장대온천을 반드시 막아야 될 의무가 있다"며 "온천개발 반대에 적극 나섰다"고 했다.
또한 온천개발 저지 서명운동에 나선 괴산여성자율방범대 정연순 대장외 3인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이 오염되면 절대로 안 되기 때문에 서명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산막이옛길을 찾은 김환동(농약업)씨는 서울에서 1천500여 명의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 서명을받아 괴산홍보단 노원래 단장에게 전달했다.
문장대온천이 서울과 수도권까지 흐르는 남한강이 오염된다는 것을 인식시키자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었다고 했다.
매주 주말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괴산홍보단(단장 노원래)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라도 온천개발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