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Europa Universalis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문화 게시판 영화 오늘은 포비든 그라운드를 봤는데, '생각보다는' 실망이였습니다.
티거6호 추천 0 조회 334 15.07.03 18:4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7.08 13:58

    첫댓글 1916년+영국군+독일군은 거의 100% 솜 전투에 영국인들의 솜 전투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려하면 영화내의 전투는 솜 전투임이 매우 확실합니다.

    솜 전투는 나폴레옹 전쟁마냥 단 한타의 전투가 아닌 수개월간 지속된 여러 전투들을 하나로 묶은 것으로 말씀하신 승리는 솜전투내 국지적인 승리에 국한되는 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작성자 15.07.08 14:47

    역시 그렇군요.. 하긴 최종적으로는 영국의 진격을 막았다는 점에서 독일이 승리자이지만, 영국군이 12km정도를 진격한 것도 사실이니까요..

  • 15.07.13 13:59

    @티거6호 좀 된 글이긴한데 답변하자면:

    1) 솜 전투는 전통적으로 영국 vs 독일로 인식된 것과 달리 연합군측 병력의 절반은 프랑스군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숫적으로는 영국군이 주력이지만 숙련도는 프랑스군이 훨씬 상회함으로 아직 애송이에 불과한 영국군을 보조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했습니다.

    2) 솜전투의 승패 여부는 아직도 분분한 편이긴 합니다. 솜 전투의 최종목표인 최진격을 못이뤘으니 전략적 패배라 할 수 있으나 베르됭 전투에서 독일군의 공세를 제지하는데 성공했고 의외로 독일군을 때려박아 북방방어선을 붕괴직전으로 몰고간데다가 솜 전투에서 1918년의 전역의 실마리를 찾아냈다는 점에서 일종의 승리로 보는 필폿같은 학자

  • 15.07.13 13:59

    @티거6호 들도 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