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손오공
고향 : 동승신주 오래국 . 화과산
참고) 동승신주 : 불교의 세계관속 수미산 동서남북으로 있는 4주 중 하나.
수미산 동쪽으로 7금산(金山)과 철위산(鐵圍山) 사이,
짠물바다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사는 세계.
이 땅 사람들은 몸이 매우 훌륭하므로 승신주(勝身洲)라 한다.
땅 모양은 동쪽이 좁고 서쪽이 넓어서
세로와 넓이가 9천 유순, 반달 모양. 이땅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250세.
본래 화과산 원숭이들의 대장으로 살다가 수보리 조사의 가르침으로
도를 닦아 여러가지 변신술과 술법을 익혔다.
320여살때 자다가 저승사자가 와서 손오공을 데려가려 하자
저승사자들을 뒤지게 두들겨 패고
저승세계 염라대왕을 찾아가 반 죽인 다음,
생사를 주관하는 명부책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버렸다.
따라서 불사의 몸이 되버림.
무기 : 여의금고봉(如意金箍棒)
태상노군이 만들어 천하의 강과 바다, 산의 깊이와 높이를 측정할때 쓰던 도구.
원래 이름은 천하정저신진철(天河定底神珍鐵)이라 하였다
동해 용왕 '오광'이 용궁 창고에 놓아 바다의 '추'로 쓰고 있던중.
갑자기 손오공이 와서 깽판을 치며 무기를 찾다가
"이거 쓸만 하군" 하면서 뽑아 들고 가버렸다.
길이와 두께는 무한대로 늘었다 줄었다 하고
무게는 1만 3천 5백근(약 8.1톤)이다.
그러니 왠만한 요괴나 산신령들은 스쳐도 피곤죽이 된다.
평소 바늘보다 작은 크기로 줄여서 귀에 넣고 다닌다.
신수인 용이나 하늘의 신장,명왕들도 이 여의봉에 맞아 항복했다
원작에서는 손오공이 여의봉을 사발만한 직경정도 크기로
늘여서 휘두르는것으로 나오는데
그정도 두께를 마음대로 휘두르는 장면이 사실상 불가능 하기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훨씬 얇은 두께의 철봉으로 나온다
이동수단 : 근두운
보통 고유명사로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구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근두운은 술법이름으로, 손오공이 원거리를 이동할때 쓰는 술법이다.
원작에서 손오공이 " 나는 십만팔천리를 하루에 오십번씩 왕복할 수 있다"
라고 하는 말이 있으니 근두운 술법의 속도가 그정도이다.
초속 42000km정도라는 설도 있다
구속수단 : 금고아
여래가 손오공을 구속하여 제어할 수 있게 만든 금관.
세트로 있는 금고주를 외우면 머리를 죄어와 고통을 준다.
천상을 쑥밭으로 만들던 손오공이 이 금고아를 쓴뒤부터
이상하게 능력치가 너프되어 나온다.
능력
<신통력이 얼마나 굉장한지, 십만 천병이 출동하고서도 그자를 잡아 꿇리지 못했다.
이 손오공은 그저 남한테 트집만 잡고 우리 같은 존재를 못살게 구는 놈이다.
마음만 먹으면 산악을 뒤집어 헤쳐놓고 바다를 휘저어놓을 뿐 아니라,
동굴을 깨트려 부수고 성채를 들이쳐서 무너뜨리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 같은 요괴들을 찾아내어 결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놈이라,
가는 곳마다 불집을 일으키는 화근 덩어리요,
재앙의 우두머리라고 할 수 있다.
네가 어쩌자고 그런 놈을 건드렸단 말이냐?>
.......원작속 한 마왕이 하는 대사다. 손오공의 능력을 가늠할수 있는 대사
일단, 물리력은 극한이며, 물리방어도 극한이다.
그 어떤 물리적 힘으로도 피해를 입지 않는 먼치킨,
냉기와 화기에도 아무렇지 않은 신체를 보유했다.
근력은 태산 두개를 어깨에 짊어지는 정도...
72가지 변신술로 여러가지 사물이나 동물로 변신이 가능.
'주어'라는 소환술도 쓴다
주어만 외우면 사해 용왕, 토지신,
삼장법사를 호위하는 신령들을 비롯한
중하급 신을 불러내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다.
단, 저주 계열에는 좀 약한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