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세종지역..
오전 시간은 맑고
오후 시간 흐려집니다
아침 기온 25도
한낮 기온 31도
낮(1시) 습도 55%대
밤(9시) 습도 90%대
깃발리 나부끼는 정도의
산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 수준을 유지합니다
아침 대기에 습도가 있는 듯
후텁지근함을 느낍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30도 대를 유지하며
습도가 높음을 유지할것 같습니다
지역 대부분에
비가 내린다고 에보는 되어있어
그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세종 지역은 밤 시간에
3시간쯤 가랑비 형태 조금인데
강수량이야 1밀리 이내로 나옵니다
안 내릴 수도 있다는 소리...
그래도 혹시나
적은 양이라도 내려줄 거면
3시간 정도 멈춤 없이
내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가을철로 넘어가기 전
농작물이나 과수 작물들
물이 좀 필요한 시기이거든요
허기사 요즘 날씨가
당최 종잡을 길 없이 다가서니
비 내리는 영향도
때 맞춰 안 맞아 들어갈 지경이니..
기온의 변화 폭도
일정치가 못하고
올랐다 내렸다
더웠다 서늘했다...
이런 날씨가 계속 이어지니
농작물 크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나 과수농가 분들이
더 어려움을 겪는데요
서늘한 기운을 찾는 사과농사 같은 경우에는
이제 강원도까지 그 기후변화 변덕에
다 갈아엎어야 한다고 하네요
흉작을 이루내 가격이 비싸져도
우리나라 유통구조로 인해
농민분들에게는
쥐어지는 비용이 얼마 없다 보니
그냥 갈아엎고 안 하는 게 낫다고 하네요
그래서 농민분들도 경매장으로 나가는 것보다
어떡하든 지인이든 SNS를 총 동원하든
직판을 하나라도 더 해내야 할 것 같네요
무더움의 시기를 지내며
계속 물을 사용하고 비워낸 자리에
아무래도 한반도에
효자태풍 하나 올라와 주어야
이 원만한 자연의 대지 순환이
이루어질 것 같긴 합니다
그렇다고 일본에 상륙한 산산처럼
무지막자한 태풍 말고
저기 중국 쪽으로 올라서며
한반도에 곁가지 비나 뿌리던지..
아니면 일본으로 다시 관통하며
한반도 주변에 비를 뿌려주던지 하는
그런 태풍이 오기만을 바랍니다.
풀을 베내야 하는 시기인데
처서 지나면 생장 속도가 더딘다고 하드만
여전히 쑥쑥 자라는 게 풀 같습니다
잡초럼 막무가내로 쑥쑥 자라는
그런 작물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정말이지 무섭게들 잘 큽니다
잡초들은.... ㅎ
하루를 시작합니다
한 주의 절반을 넘어섭니다
9월 이 시간이 지나면
짧은 가을의 계절을 느낄 테고
그러면 다시금 추운 계절이 다가섭니다
여름이 겁나게 더우면
겨울은 반대로
겁나게 추울지도 모르지만
한반도가 자꾸 더워지니
겨울 날씨는 글쎄요?
이건 뭐 내가 걱정한들
해결될 일도 아니고....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오늘도 주어진 일정은 잘 처리하여
좋은 결실 이루어내는
그런 시간들 보내시고요
후텁지근함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웃는 시간으로 채워가는
건강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