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성 평등 활성화 모색
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손을 잡고 청소년 성평등 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청소년 성평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교육청과 전남여성가족재단이 함께 학교 현장에서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교육을 활성화함은 물론 양성 평등의 학교 조직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학교 내 성평등 실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절실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각자의 성별 고정관념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년별 교과 연계 성평등 교육 활성화 지원,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성인지 관점 연수 운영, 학교 성희롱·성폭력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콘텐츠 지원, 학교 현장 성평등 교육·의식 문화 확산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만드는 체험형 성평등 교육인 ACTED(연극+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통합적인 진로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교 내 양성 간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평등한 인간관계 형성과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식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양성평등 의식 함양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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