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드론 정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피나드론 정 1년치를 처방 받을까 해서 정보를 취할 겸, 과연 처방전 가격대가 얼마나 할까 싶어 사이트에 들어와보니...
고작 2개월 처방받은 데만 1만원을 훌쩍 넘긴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저는 2개월을 처방받고 있는데 처방전 값은 만원. 그냥 만원입니다.
왜 약을 1~2개월치 더 받는데 처방전 가격까지 올리는지 잘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처방전이란 의사가 진료를 하고, 거기에 맞는 약을 처방 내리는데 드는 비용이잖아요. 그런데 왜 단순히 약을 늘리는데
약국이 아닌 의사에게 까지 돈을 더 지불해야 하는건지요? 무슨 최첨단 의료기기로 추가적으로 진료를 해주는 것도 아닌데
단순히 스윽 한번 살피고 약 드셔야 겠습니다. 한마디밖에 없는데...약 개월수 늘린다고 처방전 가격 올리는 것은
도무지 납득이 되지가 않습니다.
왜 이런지 누가 설명좀 해주시겠습니까?
첫댓글 저랑 같은경험을...약국가서 이런얘기를 했더니 억울하면 의사 되라네요~ 의사 되려고 얼마나 고생했겠냐면서..그돈 벌어서 고생한만큼 돈버는 거라고~ 다신 그약국 안갑니다 그약국도 처방받은데로 약값도 더 받더군요~ 공부해서 약사,의사 않되면 달라는데로 줘야합니다. 아님 유전자를 잘 물려받아서 머리숱이 많던가요ㅠㅠ 힘내세요~ 그런걸로 신경쓰다 머리빠져요~
와...정말 별 거지같은 인간들이 다 있군요. 그 약국 상호명좀 가르쳐주시겠습니까. 정말 불지르고 싶습니다.
그 약사 좀 많이 멍청하군요. 입시공부를 많이 했다는것이 폭리를 취해도 된다는것을 변호해주지 못한다는건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논리일텐데. 저런사람들만 없었어도 살기좋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 돈 때문이죠. 예를 들어 한 명의 환자가 약을 타기 위해 병원에 온다면 일정기간동안 오는 횟수에 따라 진료비(처방전비용)를 받아서 수익을 얻게 되는데 매달 오면 1달에 만원씩 벌 수 있는데 2-3달에 1번 오게 되면 그만큼 수익이 줄어드니까 그만큼을 보상받기 위해 처방전 비용을 높게 부르는 거 아니겠어요? 왜 그러는지 이해는 되지만 좀 아쉽죠. 비보험 처방전 2-3달 정도까진 서비스 차원에서 저렴하게 같은 값에 써주면 환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아닐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