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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논란의 여지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선수
A :자신이 속한 지역의 대회에서 최고 중 하나라고 평가받을 퍼포먼스를 보이는 선수
B :자신이 속한 지역의 대회에서 최고 수준이지만 해당 지역의 수준에 문제가 있거나,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선수
C :적어도 자기 포지션 내에서 중위권 이상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
D :평범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
[A조]
1. SKT T1
탑 Impact A
정글 Bengi A
미드 Faker S
원딜 Piglet A
서포터 PoohManDu B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선발전 1위(vs KT B 3:1)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 1위 (vs KT B 3:2)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3위
5포지션 모두 고른 기량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수준높은 운영을 보여주는 팀이며 팀 전체가 넓은 챔피언폭으로 밴픽으로 강제하기도 어렵죠. 라인전, 한타, 운영 모두 뛰어나며 이변이 없는 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OMG
탑 Gogoing B
정글 Lovelin A
미드 Cool S
원딜 San B
서포터 Bigpomelo B
월드 챔피언십 중국대표선발전 2위(vs 로얄 1:3)
2013 LPL 섬머 1위
스타즈워 8 1위(vs ig 2:1)
2013 LPL 스프링 1위
로얄에게 일격을 당해 2위로 진출했지만 사실상의 중국 최강팀입니다. 서포터에서 정글러로 전향해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Lovelin과 중국 최강 미드 Cool의 정글-미드 듀오가 최대의 강점.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gogoing이 선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반면 좋은 평가를 받던 원딜러 San은 상당히 고전했죠. 상대적으로 약한 봇라인이 변수가 되겠습니다.
3. Lemondogs
탑 Zorozero B
정글 Dexter1 C
미드 Nukeduck B
원딜 Tabzz B
서포터 Mithy A
LCS EU 섬머 정규시즌 1위
LCS EU 섬머 플레이오프 2위 (vs 프나틱 1:3)
유럽의 다크호스. 눈에 띄는 플레이어보다는 운영과 한타가 강점입니다. 그러나 세계의 그 어떤 미드레이너와 붙여놓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플레이어들인 Faker와 Cool이 있는 A조에서 Nukeduck에게는 너무 가혹하겠네요. Zorozero와 Dexter 역시 눈에 띄는 개인기량을 가진 선수는 아닌만큼 서포터 Mithy를 중심으로 한 봇캐리를 노려야 할 겁니다.
4. TSM
탑 Dyrus B
정글 TheOddOne C
미드 Reginald C
원딜 WildTurtle C
서포터 Xpecial B
LCS NA 섬머 정규시즌 3위
LCS NA 섬머 플레이오프 2위(Vs C9 0:3)
LCS NA 스프링 정규시즌 1위
LCS NA 스프링 플레이오프 1위 (Vs GGU 3:2)
봇듀오를 제외하고는 세계 수준의 플레이어가 전무한 상황... 하지만 무엇보다 문제인 것은 그들의 팀웍입니다. 롤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팀들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에서도 그리고 경기 외적에서도 호흡이 안 맞는 모습만 보여주죠. 1승에 만족하는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GG. EU
탑 Nbs D
Alunir D
Mazzerin D
DeadlyBrother D
Inspirro D
월드 챔피언십 와일드카드 토너먼트 1위(Vs Pain Gaming 2:0)
LCS EU 스프링, 섬머 모두 진출도 못했는데 와일드카드로 겨우 올라왔죠. 유럽의 3진급 팀들이 참여한 드림핵 서머 아마추어 토너먼트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한 경험이 있고, 당시 상대는 Heimerdinger's Colossi, Eternity Gaming, Reason Gaming. 경기 본적은 없는데 안봐도 뻔할 것으로 보입니다. A조의 유력한 맛집..
[B조]
1. SG OZone
탑 Homme C
정글 Dandy A
미드 Dade A
원딜 Imp A
서포터 Mata S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 3위(Vs CJ Frost 3:2)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1위(Vs CJ Blaze 3:0)
정글 미드 봇 모두 세계 최강을 논할 수 있지만 탑이 너무 약하죠. 자크가 너프된 현재 Homme가 다룰 수 있는 탑 챔피언은 나서스, 쉔, 요릭 정도입니다. 과거 M5를 상대로 탑 3밴을 하고 Darien만 후벼파는 전략이 성행했었는데 같은 전략을 오존 상대로도 적용할 수 있겠고(아마 오존이 블루진영이면 2탑, 제드 밴) 미드인 Dade는 뛰어난 플레이어지만 중요한 순간 소위 ‘쓰로잉’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죠. 주력 챔프들이 너프된 것도 크겠고. 또한 임프도 요즘 상향된 트포 챔프인 '코르키'를 잘 다룰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케이틀린, 이즈리얼은 능숙하게 다루니.. 분명 우승후보지만, 의외로 공략당할 수도 있는 팀.
2. Fnatic
탑 SoAz A
정글 Cyanide B
미드 xPeke S~D
원딜 puszu C
서포터 YellOwStaR B
LCS EU 섬머 정규시즌 2위
LCS EU 섬머 플레이오프 1위(Vs Lemondogs 3:1)
LCS EU 스프링 정규시즌 1위
LCS EU 스프링 플레이오프 1위(Vs Gambit 3:2)
한시즌을 쉬고 다시 돌아온 초대 챔피언이자 유럽 챔피언. xPeke는 여전히 기복이 있긴 하지만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미드로 우뚝 섰고 xPeke가 캐리할 수 있을만한 성장을 할 때까지 단단하게 버텨줄 수 있는 탑과 정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oAz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인 탑솔러들과도 대등하게 붙어볼만 하다는 느낌을 주는 거의 유일한 탑솔러. 다만 Rekkles의 합류가 불발된 것이 아쉽겠네요.
3. Gambit Gaming.
탑 Darien D
정글 Diamond ProX S
미드 Alex Ich B
원딜 Genja D
서포터 Voidle C
LCS EU 섬머 정규시즌 정규시즌 4위
LCS EU 섬머 플레이오프 3위 (Vs EG 2:1)
LCS EU 스프링 정규시즌 2위
LCS EU 스프링 플레이오프 2위 (Vs Fnatic 2:3)
한때 세체팀이었지만 탑과 봇의 기량하락이 뼈아픕니다. 안그래도 라인전 못하기로 악명높던 Darien은 이제 Yellowstar의 쉔에게 라인전을 발리는 추태를 보여주는 수준이며, Genja는 3도란을 들고도 항상 CS를 지고 들어갑니다. Alex Ich마저도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현재 믿을건 Diamond Prox와 그가 혹시나 들고 나올지도 모를 새로운 무.언.가.
4. Team Vulcun
탑 Sycho Sid C
정글 Xmithie C
미드 Mandatorycloud B
원딜 Zuna D(트리스타나는 B)
서포터 BloodWater C
LCS NA 섬머 정규시즌 2위
LCS NA 섬머 플레이오프 3위(Vs Dignitas 2:0)
LCS NA 스프링 정규시즌 5위
LCS NA 스프링 플레이오프 3위(Vs Crs 2:1)
미드레이너 Madatorycloud의 하드캐리에 모든 것을 거는 팀입니다. 그러나 그의 기량이 북미에서는 최고일지 모르지만 세계적인 미드레이너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가장 심각한 구멍은 원딜인 Zuna로, 트리스타나와 케이틀린을 제외한 모든 원딜을 정말 답이 안 나오는 수준으로 못해요. 그의 트리스타나만 밴해버리고 나면 Vulcun을 상대하는것은 매우 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5. Mineski
탑 Snoy ?
정글 Kaigu ?
미드 Yume ?
원딜 Exo ?
서포터 Tgee ?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동남아지역 예선 1위 (Vs SgS 2:1)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필리핀지역 예선 2위 (Vs Exile 0:1)
이번 롤드컵 최대의 미스터리 팀. 원래대로라면 동남아지역 예선에도 참가하지 못했어야 할 팀인데 땜빵으로 들어와서 기존의 강팀들을 연파하며 롤드컵 안착했습니다. 뭐 정보가 없어서 무슨 팀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설마 제 2의 TPA?
[8강 직행팀]
감마니아 베어스
탑 Steak C
정글러 Winds C
미드 Maple C
원딜 NL C
서포터 SwordArt B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대만지역 예선 1위(vs TPS 3:2)
사실 뭐하는 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대만 정규시즌에선 4위를 차지했는데, 대만예선에서의 경기력 자체는 괜찮았으나 딱히 강해보이지는 않는게 사실입니다. 허나 몇몇 분들이 주의해야한다고 말씀하시니 아무래도 방심은 금물이겠죠.
2. 나진 소드
탑 Expession B
정글 Watch A
미드 SSONG B~S
원딜 PraY A
서포터 Cain B
기가바이트 NLB 섬머 1위 (Vs LG IM 2 3:1)
이엠텍 NLB 스프링 1위 (Vs 나진 쉴드 3:0)
올림포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윈터 2012-2013 1위 (vs Azubu Frost 3:0)
이래저래 말이 많은 나진이지만 그래도 일정 수준 이상의 경쟁력은 갖추고 있습니다. 정글러인 Watch의 기량은 물이 오를 대로 올랐으며 이전같은 위엄은 아니지만 Pray와 Cain의 듀오는 여전히 한국 최고의 봇듀오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다만 탑솔러인 Expession은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펼쳐보인 적이 전무하며 Watch의 d버튼은 여전히 뻑뻑..(역시 재걸이야.. 강타없죠!) 그리고 SSONG의 기량에 대해서는... 하..
3. Cloud 9
탑 Balls C
정글러 Meteos A
미드 Hai C
원딜 Sneaky B
서포터 LemonNation B
LCS NA 섬머 정규시즌 1위
LCS NA 섬머 플레이오프 1위(Vs TSM 3:0)
북미의 제왕. 라인전 능력은 봇듀오를 제외하면 평균이나 그 아래지만 팀파이트의 타이밍을 잡는 것과 스킬 연계, 타겟팅이 완벽한 팀이죠. 이런 점에서 이번 대회 경계대상 1호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글러인 Meteos는 포지션을 불문하고 북미 최고의 플레이어이며 그의 기량을 세계에 보이고 싶어할 것으로 보입니다. 능히 한국 정글러들과 좋은 승부를 보여줄 듯. 그러나 역으로 Meteos가 말린다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기도 하는 팀이라는 것을 Vulcun이 보여준 바 있다죠.
4. Royal Club Huang Zu
탑 GoDlike C
정글러 Lucky C
미드 Wh1t3zZ(White) C
원딜 Uzi S
서포터 Tabe A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중국 예선 1위 (Vs OMG 3:1)
2013 LPL 섬머 정규시즌 2위
2013 LPL 스프링 정규시즌 5위
Uzi의 Uzi를 위한 Uzi의 팀. Uzi는 비틀거리던 로얄을 2위 자리에 올려놓고 선발전에서 OMG를 꺾고 MVP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때 IG에서 원거리 딜러를 맡던 베테랑 Tabe는 5월에 새로 영입된 이후로 악명높은 애니 서포터를 비롯해 수준높은 서포팅을 보여주었구요. 다만 다른 라이너들의 기량엔 의문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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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엑페는 a기량일건데 아직 보여준게 적어서그런걸까요 ㅎ
말씀대로 엑페는 nlb같은 랜선 대회에서는 절정의 기량을 보이는데 오프라인 무대에서는 캐리하는 모습이 드물게 나옵니다. 본실력만 놓고 보면 플레임, 샤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인데. 롤드컵에서 잘해줬음 좋겠네요!
저도 엑페는 a급은 되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소드로 옮긴뒤에 기량은 물음표지만 그전에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본다면 라인전만큼은 세계최고수준이라고 할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ㅎ
기량은 s인데 보여준게 없어서 a인거죠.
엑페 기량이 s면 세계적으로 탑라인 s급이 차고 넘치겠네요.
엑페와 맞라인전 정글개입없이 대등하게 할 수있는건 플레임뿐이고 디테일한센스도 매우좋고 안정감도 샤이급이죠. 개인적으로 탑원탑은 플레임 그다음이 샤이 엑페라고보는데 말이죠. 다이러스가 빈데 엑페가 비라는건 진짜어불성설이죠
참... 랭크는 괜히 썼나보네요. SABCD 맨위에 글쓴거 안보이시나요? 자신이 속한 리그에서의 실력을 기준으로 설정한거지, B라고해서 모두 같다. 이게 아닙니다. 다이러스는 LCS NA고 엑페는 KRLCS로 전혀 다른 지역의 선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엑스페션이 국내리그에서 보인 성과가 뭘까요? 스프링 롤챔 8강, 스프링 NLB 준우승, 섬머 NLB 우승?? 오프라인 무대에서 보여준게 있어야 상대적으로 플레임, 샤이와 같은 포스를 선보인다라고 할 수 있죠. 이번 섬머 롤챔에서 엑페가 한게 뭔가요? 매번 재평가 소리 나올 때마다 거하게 망해버리는 그놈의 오프라인 무대 울렁증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절대 좋게 평가할 수 없습니다.
프레이나 임프는 S줄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모습보면 애매하기도하네요 ㅋㅋ
다만 알렉스이치 B는
A로수정되야하지않을까싶고
쏭은최금모습보면 B죠
안정적으로못해주고있어서
소드의 최대의 약점이 쏭이되버렸죠
알렉스이치의 클래스는 인정합니다만 최근들어 유럽내에서의 확고부동한 탑클래스의 선수라기는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팀 전체적으로 너무 부진해서요. 쏭은 페케 같은 기복을 보이는 선수라는 점에서 저렇게 표시했습니다. 아주 가끔 쏭갓이 되죠. 물론 B이하의 모습을 보일때도 많습니다
프레이나 임프는 S줘야죠..둘보다 잘한다는 원딜이 어딨나요
반대로 프레이와 임프가 최근에 S를 줄 수 있을 만한 플레이를 보여줬는지 의문이네요. 피글렛 보다 확실히 우위도 아닌데 S는 무리죠
사실 피글렛은 정말 대단하고 뛰어난 선수이기는 하지만, 페이커나 임팩트
덕을 많이 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임팩트가 라인스왑에 너무
잘해주고 페이커는 말할것도 없죠. 매경기 캐리하는 상황이라 상대팀들은
페이커를 타겟팅할 수밖에 없고 피글렛이 프리딜 하는 상황이 너무 많이 나오죠
나홀로 S급 원딜이다 라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프레이가 임프 피글렛보단 (약간이라도)더 좋은 원딜러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프레이는 코르키도 장인수준이라 이번 패치로 한번더 기대가 되네요 ㅋ
웟어플레이님 말씀처럼 국내에서 프레이가 트포 챔프를 가장 잘다루기로 유명하죠. 그 점이 저도 기대됩니다
메타가 바뀌고 원딜 비중이 줄다보니 임팩트없어보이긴하지만 임프 프레이는 그와중에 팀내비중으로 볼때 원딜중세선 S급 맞죠..프레이는 챔프폭 한타 라인전 흠이 거의없는선수고..
타 포지션과의 상대평가를해선 안되죠
포지션별로 구분을했으면 그포지션내 어떤위치를 점유하고있느냐에 따라서 봐야하는데 임프 프레이는 s급이 맞죠 피글렛? 글쎄요 다른 원딜들보다 캐리부담적고 포커싱도 잘안되죠..페이커나 임팩트가 진짜 잘해줍니다. 아직 프레이 임프와비교될만한 선수는아니죠
따지고 보면 셋 다 롤챔스 우승 1회씩에 원딜 kda 1위 한번씩만 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동률일 뿐 누가 우위라 말하기도 그렇죠. 상대전적에서는 프레이가 임프에 우위, 임프가 피글렛에 우위이나 최근엔 3연패했고, 피글렛과 프레이는 동률입니다. 엔엘비에서 쉴드. im상대로 겨우 이긴 프레이나 34위전에서 프로스트에 고전한 임프에 비해 최근 폼은 피글렛이 보기에 따라 더 낫죠. 페이커, 임팩트가 잘해주는 것도 있지만 피글렛이 거기에 묻어간다고 말하긴 뭐하죠. 당장 섬머 결승 1경기만뵈도 그건 아니라 할 수 있죠. 그냥 프레이, 임프가 피글렛에 비해 단순히 클래스가 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소드 쏭은 b~s가 아니라 d~a라고 봐야.. 아무리 잘해도 누구만나도 안지는수준이었고 세계최고수준 미드경기력을 보여준적은 단 한순간도 없다고봅니다. 못할땐 누굴만나도 눈썩는 하드쓰로어수준이구요
개인적으로 작년 올림포스 결승전 모든 경기가 s였다고 봅니다. 물론 시기가 너무 차이나서 무색하기는 하네요
옴므가 탑 라인전을 수비적으로 운영하긴 하지만 C를 받을 정도의 수준인가 싶긴 합니다. 너프됐긴 하지만 케넨도 매우 잘 다루는 수준이었고 딜탱류 챔피언 운영은 누구보다 자신있는 선수죠.
옴므의 결정적인 약점은 이니시를 정말 못한다는 겁니다. 타이밍 못 맞추고 혼자 끊기거나 마타. 다데, 댄디의 한타 열기에 편승하는 플레이만 보입니다. 플레임, 샤이, 임팩트나 온라인에서의 엑페들이 보이는 무빙과의 결정적인 차이죠. 케넨은 이니시 걸기 쉬운 챔프고 옴므가 능숙하게 다룰 수 있지만 지난 스프링 8강에서나 사용하던 카드고 지금은 너프도 있어서 잘 사용할지 의문입니다. 라인전 외에도 한타에서의 이니시가 중요한데 옴므에게는 이게 너무 부족합니다. 따라서 플레임, 샤이, 임팩트, 인섹, 엑페 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하기에 중위권 수준이리는 평가를 줄 수 밖에 없겠습니다.
C는아닌데요...탑라이너에 스타플레이어가 많은 국내에서도 우승시즌 탑라이너 kda1위 아닌가요
내로라하는ㅈ탑라이너중에 라인전에서 옴므이긴선수 거의없습니다. 저평가쩌네요
아웃피치님 옴므의 우승시즌도 최근이 아닐 뿐더러, 라인전 외의 단점들이 속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존의 공략대상이 될 게 분명합니다. 최근 섬머에서 오존 패배할때 경기들만 봐도 옴므가 제 역할을 못합니다. 그렇다고 승리할때 타팀 탑솔만큼 기여하는 것도 아니고요. 버티기류, 서포팅 탑솔이라 찬사 받았다지만 주력챔프 너프된 지금으로서는 옴므의 이니시 능력이 오존의 발목을 잡을 상황이 분명 올 겁니다
스프링 kda 1위는 플레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라인전에서 힘은 옴므자신보다는 댄디의 역할이 좀 더 좋아보였습니다 오존 팀 상 댄디가 탑만 폭파되지않게만 만들어주면 미드 봇 캐리로 이기는 경기가 많다군요 그리고 이번 패치로 탑도 쉔자크의 노잼 라인전이 아니게되어서 좀 힘이 빠져보이기도 합니다
OMG경기는 못챙겨봤는데 미드가 페이커급이라니 ㄷㄷㄷ 몇경기 봐야겠네요
비록 못올라왔지만 케티비에 대한 평가도 궁금하네요ㅎㅎ
제 주관적으로 KTB는
인섹 B
카카오 A
류 A
스코어 A
마파 A
정도 주고 싶네요. 최근 폼이 SK다음으로 가장 좋았던 팀인데 못올라가서 아쉽습니다
최근 기준이니까요. 카인이 마파 정도의 폼을 보였다면 진에어 스텔스에게 비기지 않았을 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사실 프록스보다 우리나라 정글러들이 좀더 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막상 붙음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프록스의 영향력은 세계에서도 여전하다는 점에서 일부러 고평가 했습니다. 아이템 빌드라던가, 챔프 발굴해내는 능력이 절대적이죠. 물론 다리엔, 겐자 때문에 고통받고 있지만요. 댄디하고 처음 만날텐데 댄디가 저를 틀리게 해줬음 좋겠네요
메테오스...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친구는 S를 주고싶네요. c9이 매경기 라인전단계에서 퍼블~3킬 내주고 시작해도 메테오가 다풀어주더라고요
c9에서 가장 요주의 인물이죠. 시즌 끝날때까지 정글러임에도 북미에서 유일하게 두자리수 KDA를 달성하기도 했고.. 한국팀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푸만두가 b클래스라니 믿을수 없네요. 창의적 픽으로 게임을 흔들어줄 수있을만한 능력이 있고 안정성을 꾀하자면 나미라는 킬러카드가 있죠. 저는 단연 a클래스 이상으로 보입니다. 옴므는 블라디랑 레넥톤이 가능하고 오존의 모토인 봇캐리가 가능한 그림을 만들어주기에 나쁜 탑솔러는아니죠. 역시나 b클래스는 되보이네요
푸만두는 보기에 따라 높게 평가할 수 있겠네요. 우승팀 서폿이지만 저는 페이커, 임팩트에 편승하는게 피글렛이 아닌 푸만두라고 봤거든요. 마타같은 캐리력을 보이지 못하니까요. 물론 물감옥 클래스는 인정합니다.
허나 옴므는 다르죠. 옴므가 블라디가 가능하기는 커녕 여태까지 데뷔 후 블라디 전적은 아예 없을 뿐더러, 레넥톤은 4승 3패에 불과하죠. 그냥 써보는 것과 주력챔프의 의미는 다릅니다. 쉔, 자크, 나서스, 요릭 승률이 좋은데. 자크는 완전 너프먹었고. 나서스, 쉔을 살려야 할텐데 상대 캐리형 트포챔프와의 라인전에서 밀리는 모습만 보이겠죠.
사실상 페이커가 요즘 S++ 정도라 묻혀가는것처럼 보이는거고 피글렛 푸만두는 거의 동급같습니다. 옴므의 경우 선수개인만 놓고보면 b~c이긴 합니다. 하지만 오존의 봇캐리를 받쳐주기에는 라인유지좋고 성장하면 고기방패류 챔프를 주로 다루는 옴므는 팀플레이어 차원에서 b라고 봅니다. 공격적 정글러가 판침으로 인해 한점 돌파가 용이한 현 시즌에서 절대 c급 선수를 데리고 우승을 할 수는 없죠.
서두에 기준상 b가 리그 내 상위권. c가 중위권이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저는 옴므를 일반적인 의미의 말그대로 c급 혹은 3류 탑솔이 아니라 어느정도 평타는 치는 탑솔이라 보고 있습니다. 허나 제가 규정한 b급. 상위권에 들어가는 탑솔은 아니라는거죠.
또한 옴므가 우승했던 때의 폼과 지금의 폼을 동일선상에서 놓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승했을때는 정말 잘햇지만 지금은 상위권 탑솔이라 보기 무리입니다. 단적인 예로 b급이라고 규정한 엑페와 옴므의 결정적인 차이는 기본적인 이니시에이팅 능력의 유무라 볼 수 있겟네요.
물론 글쓴이님의 말씀도 존중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옴므가 C를 준것은 너무 짜게 준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B-일지라도 B정도는 받을 탑솔러라고 생각됩니다.
카오스 코느님이 b클 ㅠㅠ
관계없는 댓글이지만
개인적으로 세체탑은 플레임같습니다만 어떻게생각하세요 ㅋㅋ
세체탑은 주관에 따라 갈릴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근 국대선발전에서 KTB에 무기력하게 패배하긴 했지만 라인전, 라인스왑, 로밍, 한타에서의 이니시, 스플릿푸쉬 등등 괜찮은 모습을 보일 뿐더러 챔프폭도 현재 국내에서 가장 넓다고 봅니다. 플레임은 라인전이나, 이니시에이팅 측면만 놓고보면 샤이보다 앞설 때도 많지만 결정적으로 성향 자체가 원거리 챔프, 스플릿푸쉬용 챔프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더군요. 팀 상황에 따라 탱키한 챔프도 잘 다룰 줄 알아야 하는데, 그 점이 약간 아쉽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샤이를 더 선호합니다만 누가 세체탑이냐는 개개인의 주관에 따라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플레임이 제일 잘다루는캐릭 중하나가 이렐이죠. 한타에서는 샤이도 잭스이렐 잘하긴하는데 라인전에서는 잭스이렐 플레임이 더잘할겁니다.
플레임은 케넨, 니달리, 블라디가 모스트입니다. 물론 롤챔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챙긴 것은 이렐이지만요
C9은 북미에선 통할지 몰라도 우리나라 팀이랑 붙으면 아마 박살 날 것 같습니다. 라인전 자체도 밀리는 현실에서 파밍하는 정글러라니.
TSM의 다이러스가 그랬다죠. "메테오스가 갱 안가고 파밍만 한다고..?" 라고요. 단순히 초식형이라고 무시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팀이 시작부터 메테오스의 정글링을 노린 카정을 하든, 초반 인베싸움에서 박살을 내든 C9 공략법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뭐든 붙어봐야 아는 겁니다.
중국팀이 아닌 이상.라인전 페이즈에서 게임이 결정 날겁니다. 북미애들은 아직도 얘기하는거보면 우물안 개구리에요.
늦었지만 오늘 경기보고 평가를 바꿔야 겠네요
SKT1 : 임팩트 B, 뱅기 B, 페이커 S, 피글렛 B+, 푸만두 A
오존 : 루퍼 B, 댄디 B-, 다데 C, 임프 A, 마타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