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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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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Q & A 영어 Petrol and pussy!
등푸른돼지 추천 0 조회 148 13.11.03 02:1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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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03 12:06

    첫댓글 pussy라는 말은 여성의 은밀한 부분을 일컫는 속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파치노가 기내에서 여성에 대해 말하는 장면 중 이 단어(pussy)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이 단어를 듣고 주인공 청년이 눈을 크게 뜨고 깜짝 놀랐던 것도 생각납니다. 어쨌거나 별로 도움은 못 되네요..

  • 작성자 13.11.03 13:03

    그 뜻을 우리 말로 뭐라고 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 13.11.03 13:06

    petrol은 휘발유라는 뜻이니 매연 냄새 아닐까 싶고...
    (petrol에 다른 뜻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pussy는 다문맘님이 말씀하신 의미로 쓰인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11.03 17:10

    두 단어가 합쳐서 어떤 새로운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닌 것 같죠?

  • 13.11.04 00:19

    문맥을 몰라 확언할 수는 없으나 두 단어를 뭉뚱그려 다른 의미로 쓴 건 아닌 것 같아요. 인천공항에서도 공항버스 petrol 냄새가 많이 맡아지잖아요. 그리고 pussy는, 혹시 소설이라면, 몸 파는 여자들 거시기... 이렇게 풀어하심은 어떨지...

  • 작성자 13.11.04 00:22

    의견이 거의 모아진 듯 하네요. 길지 않게 그냥 창녀로 가려고 합니다.

  • 13.11.03 17:11

    '창녀'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까요??? 실제로도 역사상 가장 오래된 여성의 직업이라는 표현 자체가 창녀를 지칭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종의 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호객행위로 이런 단어를 쓰지 않았을까 합니다.

  • 작성자 13.11.03 17:11

    일단 그것이 무난하기는 한데 좀 더 고민을 해보고 마감시간 임박해서 결론을 내야 할 것 같네요.

  • 13.11.03 18:15

    원문이 이거라면 http://www.spectator.co.uk/features/7807138/cuba-notebook/
    '가솔린과 창녀' 냄새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낡은 쿠바 자동차들에서 나는 가솔린 냄새가 심한 모양이죠.

  • 작성자 13.11.03 18:39

    어라, 같은 글은 아닌데 거의 비슷하네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1.04 00:27

    잡지기사를 번역하는 중입니다.

  • 13.11.04 11:24

    표현 자체가 격한데 그냥 영어로 쓰고 역주를 다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솔직히 창녀란 표현도 맛(?)이 살지 않는 번역인 듯

  • 13.11.04 13:37

    ㅎㅎ 맛(?)을 살려서 괄호 안에 어케 쓰실지 급궁금...

  • 13.11.04 14:30

    어차피 맛 못살릴 거 역주 붙여서 사전적 의미라도 제대로 넣으면 얼마나 격한 표현인지 독자들이 알아서 느끼지 않을까 하는 거죠. 괄호 달면 이미 맛은 못살린다고 봐야 하는 거구요 ㅎㅎㅎ

  • 작성자 13.11.04 14:43

    너무 어려운 과제인 것 같아요. OTL

  • 13.11.04 14:49

    매음굴, 매음녀...

    좀 길게 풀어도 좋지 않을까요? 짧은 글은 길게... 긴 글은 짧게하는 번역문처럼요.

  • 13.11.09 12:15

    등푸른돼지님 쪽지드렸어요. 확인부탁드릴께요

  • 13.11.09 12:45

    성기를 가리키는 말로 쓰기가 거시기하다면 pussy의 원래 뜻도 그렇고 창녀보다는 계집이 나을 것 같군요

  • 작성자 13.11.10 18:18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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