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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어머니의 한(恨)의 눈물을 닦아드리지 못한 막네아들
동구리 추천 2 조회 145 23.02.18 15:22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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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8 15:48

    첫댓글 선배님 지난 삶을 돌아보시는
    그마음
    제가 마음이 찡합니다.
    어머님 사랑 보답코자
    열심히 노력하셨는데
    어머니 일찍 떠나셨네요.
    항상 마음속 깊은 곳에
    막내. 누님 어머님대신
    잘 모시는 게 보답의 길 같네요
    두분 오래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2.18 18:50

    감사합니다
    이제 그때의 삶을 토해내니까 그렇지 죽아니면 살기식입니다
    어머니는 아파서 아랫목에 누워 계시고 차디찬 바람의 추운방에서 공부를 하는그 심정
    어찌 그러한 삶을 살아왔는지 ? 그이후에도 집안에 쌀이 떨어지면서 도서관에서 공부를
    한 고생한 이야기를 쓰자면 한이 없습니다

    지그금도 내삶에 어떻게 서울에서 고생을 한것을 생각하면 생각하기가 싫습니다
    아내하고 헤어지는 고통 두가지는 생각하기가 싫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2.18 15:57

    동구리 선생님의
    글은 읽고 또 읽어
    도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줍니다.

    누구나 부모님의
    은혜를 받고 낳고
    자랐지만 그 은혜
    를 깊이 간직하는
    분은 드물지유.

    저 본인도 충북에
    서 태어나서 부모
    님 배려를 많이 받
    았습니다.

    저 자신도 돌아가
    신 부모님의 은혜
    를 회상하며 죄송
    한 마음이 큽니다.

    감동적인 글 잘
    보았습니다.

    교대도 졸업하시
    고 대학에서 법학
    행정학 국문학을
    전공하신 박학다
    식한 선생님을 늘
    존경합니다.

    선생님 공직자 등
    국가 사회에 기여한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국가는 그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연
    금 혜택으로 보상
    하겠지유.


    동구리 선생님
    힘내세요.

    화이팅!



  • 작성자 23.02.18 18:17

    서울법도리님의 따듯한 댓글에 위로가 많이 됩니다
    누구나 그때 그시절 고생이 많았지요 그래도 저는 책이 아니면 나의 길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책을 볼수있는 직업 그게 공무원이고 교직이었습니다 공직이 천직이었고 봉사는 하는 보람을
    찾았고 서울시민들에게 많은 대접도 받었습니다 자녀들한테 경제적으로 도움을 않받고 떳떳하게
    노후를 살아가니 마음이 편합니다 법도리님의 항상 수준높은 댓글에 많은 정신적인 안정감을
    느낀답니다 고맙습니다

  • 23.02.18 16:06

    남아선호 사상이 남다른 시대에 선비집안에
    막내아들로 늦둥이로 태어나셨으니 귀염을
    받으셨을 줄 압니다 그러나 가난이 웬수라
    타관객지 서울 땅에서 인천교대를 다녔고
    그나마 어려운 가정사 때문에 부분적으로
    문선공이라는 신문 만드는 곳에서 활자 찾는
    일까지 하시다가 결국 학업에 다시 열중하셨
    군요, 어머니에게 못다한 그 한이 아직도아
    픔으로 남아 이렇게 글로 토하십니다.

    아픔의 세월 이제는 접어 두시고 그저 마음
    굳게 잡수시고 건강하시기만을 빕니다.

  • 작성자 23.02.18 18:22

    이제 저도 나이가 팔십에 육박합니다
    나도 이제 이세상에 소풍 잠시 왔다가 귀천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음을 느낌니다
    부모님의 곁으로 아내의 곁으로 영원히 안식을 하려 감니다

    이세상 어려움도 즐거움도 다하고 ,하나의 찰나의 순간을 지나고 ,그러나 어머니의 한의 눈물을
    닦아드리지못한 막네 자식의 한스러움을 토로하여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2.18 17:23

    누나 셋에 막내 아들이셨군요....
    어머님은 아들이 교사가 된다는 말씀을 들으시고
    편안히 가셨겠지요.어린 나이에 무얼 할 수 가 있을까요.
    대신에 큰 누나에게 잘 해 드렸다니 잘 하셨습니다.
    자랄 때 제일 많이 싸운 막내 누나랑 두 분이 남았군요.
    저도 막내 동생과 둘이서 이 세상에 오래 남을 것 같은데
    제일 마음이 안맞네요.ㅎㅎ

  • 작성자 23.02.18 18:26

    제가 본문에 막내 아들로 생길것이 아니라고 한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한참 어린나이에 공부하고 직장을 잡을려고 몸부림칠때 돌아가신것입니다

    그때가 제가 가장 힘들었고 ,젊음의 힘이 있어서 버터온거 같습니다
    가난한 큰누나한테 잘하여 거기조카들이 외삼촌이라면 아주 잘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2.18 18:41

    우리삶방의 베테랑급 훌륭한 문장가님들이 위로와 격려가 그때 그시절의 삶의
    힘들었던 추억이 주마등같이 비춰지면서 나의 마음 아픈 마음의 치유가 됨을 부인
    할수가 없슴니다. 험하고 험한 인생의 고비를 넘어 오면서 어찌 눈물이 없었겠습니까?
    나도 이글을 쓰면서 눈물을 않흘릴려고 하였는데 마지막에 나의 손수건을 훔쳐야 하면서
    이 글을 썼슴을 고백합니다

    다 그러한 나의 삶이 글의 소재가 되고 굳건한 삶의 원천이 되어 열심히 살아온거 같습니다
    감사함을 더 느낌니다 감사합니다

  • 23.02.18 18:42

    동구리선배님 어머님이 많이 그리우시겠습니다.
    우리 엄마도 막내 아들을 제일 사랑하십니다.

    오늘 구순 생신이라 친정집에 왔는데 80대이신 엄마 형제자매들이 시골서 다오셨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막내아들은 바쁘다고 안왔어요.

  • 작성자 23.02.18 19:00

    막네아들로 태어나 제대로 어머니에게 자식노릇을 못한 저의 마음이
    빚진 죄인마냥 항상 죄송함을 느낌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족사랑이 제일크지요 감사합니다

  • 23.02.18 19:32

    동구리님~
    지금이라도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신다면
    효자십니다
    요즘 부모 은공도 모르는 인간들이 수두룩 하거든요
    훌륭하신 어머니의 사랑 저도 깊이 새겨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작성자 23.02.19 09:48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살아계아 계신다면 못다한 부모님의 은혜 보답하여 드리겠습니다
    부모님은 나의 은혜를 갚을기회를 주지않으십니다 기차가 떠난후에 아무리 후회한들 무엇하겠습니까?
    늦게 태아닌게 한이고 그래서 막네로태어날게 아니다란 말을 서두에 말을 한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2.18 22:39

    남의 삶을 대신 할순 없지만
    기구한 어머님의 인생 어찌 헤아릴수 있으리오

  • 작성자 23.02.19 09:51

    일제식민지를 고스란히 살다가신 부모님,
    항상 가난을 머리에 이고 다니시는 어머니 .....

    한참자다보면 어머니는 안보이시고 상보에 밥상을 차려놓고 이른새벽에 행상을 가신
    어머니, 나의등록금을 마련을 위하여 ......
    감사합니다

  • 23.02.19 07:41

    위로 따님 세분 뒤 45살에 얻으신 아들 얼마나 귀한 자손입니까
    얼마나 애지 중지 크셨는지 감이 갑니다
    그래도 장하신 동구리님께서 열심히 공부하시어 아름다움 삶을 꾸려나가셨고
    지금도 열심히사시어 젊음이들에게 삶으 모범을 보이시는 동구리님 존경합니다.

  • 작성자 23.02.19 09:57

    저는 부모님이 재산을 물려주신것은 없는데 공부를 하는 머리를 주신 그 은혜
    그리고 건강도 주시고 나쁜일은 하지 않은 .항상 내길이 아니다 하면 절대로 가지를
    않습니다 한세상 원없이 하고싶은 공부해보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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