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 기업 ‘파랑티에스에너지(대표 최태식)’가 중고 태양광 모듈 패널을 매입한다고 9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 설비가 증가하면서, 중고 태양광 모듈 패널 폐기가 늘고 있다. 이에 파랑티에스에너지가 태양광 중고 모듈 패널을 매입해 에너지빈곤층인 제3국으로 수출하는 등의 재활용 계획을 밝혔다.
태양광 중고 모듈 패널 매입을 통해 태양광 사업주는 모듈 패널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모듈 비용을 보상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파랑티에스에너지가 매입하는 중고 태양광 모듈 패널은 국내, 국외 생산 제품 관계없이 최소 용량 100kW 이상인 모듈 패널이다. 연식이 10년 이상인 모듈 패널도 매입 대상이다.
패널 매입 신청 시 중고 태양광 모듈 패널 정면 및 뒷면 사진, 라벨 스티커, 정선박스 사진을 파랑티에스에너지로 보내면 매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알 수 있다. 모듈 패널 설치 현장으로 찾아가 직접 검수 후, 현장에서 선결제 후 모듈 패널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파랑티에스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태양광 발전 설계와 시공, 인허가, 태양광발전 EPC 사업 및 구조물 제작 등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 경사변환수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혁신형 메인비즈를 비롯해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파랑티에스에너지 관계자는 “태양광 모듈 패널은 폐기 처리 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데, 중고 매입을 통해 폐기 비용을 절약하고 모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며, “태양광 모듈 패널의 일반적인 수명은 25~30년으로, 연식 10년 모듈 패널도 매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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