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용 피드백
동작 끊김 (숨 쉬듯 흘러야함)
현재 끝 부분이 안 끝난 것 같음 (끝 동작 만들자)
점점 후반으로 가면서 느려짐
근본적으로 몸으로 연기하는 것
좀 더 숙성 될 때 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주제 = 정확한 (웬만하면 선한) 메세지가 있어야 함
찬우쌤께서 어떤 뮤직비디오를 보여주셨고 그것에 대해 느껴지는 심상이나 감정을 설명해보라고 하셨다. 우린 각자의 생각을 말했고, 찬우쌤께서는 그것을 마음에 담고 춤으로 표현하는게 우리가 최종적으로 해야하는 일 이라고 말씀하셨다. 물론 그것을 표현하려면 늘 그렇듯 동작이 완벽해야 한다. 그건 이제 우리가 알아서 하는 부분이고, 마음을 담고 춤을 추는 것을 해야 한다. 나는 역대급 무용중 이번 무용이 가장 잘 나왔는데 일단 주제를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 만든거라 내가 그 누구보다 뭘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노래와 주제, 동작을 전부 조화시켜야 겠다.
<다짐>
-어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보아야겠다. 질의응답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어른들께 예의 바르고 가감없이 또 서슴없이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우린 좀 많이 부족하다...
일단 가장 가까운 주변 어른이신 학준쌤과 현정쌤과 많은 대화를 나눠보려고 노력해야겠다. ㅎㅎ
<인상깊었던 점>
- 학준쌤과 짧게 상담을 했는데 그 때 받은 내 당대 피드백이 많이 와닿았다. 나는 창의적인 건 좋지만 보편성이 전혀 없는 나만 아는 극을 만든다. 그래서 타당성이 안 보였다고... 당대 연습할 때 좀 보편성안에서 창의성을 발휘해야겠다.
- 오디션은 비젼 싸움이다. 나를 포함한 입시생들 모두가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누군 지금이 아닌 10년뒤 배우가 된 자신을 바라보며 달려가는가 하면 누군 지금의 모습으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 나는 배우가 된다고 확신해야겠다. 그래야 지금이 어떻든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난 배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