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에서 번역료를 받는 경우,
해당 회사에서 한국 계좌로 송금이 가능한 경우는 씨티은행 외화보통예금 통장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는 PayPal로 송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거래 지점의 외환 담당 직원이 바뀌면서
5,000불 미만의 송금인 경우도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면서 증빙서류를 달라고 하는데요,
그전에는 한번 번역 대금이라고 하니
이후부턴 송금되는 대로 다른 연락 없이 바로바로 계좌에 넣어줬었거든요.
횟수는 월 1~2회 정도입니다.
바뀐 직원 얘기론
정권이 바뀌면서 외환 관련 정책이 강화되었다 뭐 이렇게 얘기하는데,
제가 지금까지 알기론
월 만불 이하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별 상관이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12년 4월까진 번역 이외의 일로 매월 정기적인 송금이 있었는데
그때도 별 문제 없었구요.
주거래하는 곳 2군데에 대해서는 기밀유지 계약서 사본을 갖다주기로 하고
1회성 거래에 대해서는 그냥 계좌로 넣어달라고 했는데요,
계약서를 제3자에게 준다는 게 좀 걸리네요.
근데 이거 말곤 증빙서류라고 할만한 게 없는데,
괜찮을까요?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가 있으신지요?
아님 다른 은행 외화예금 괜찮은 곳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저는 처음부터 담당 직원이 생활자금이냐고 물어서 얼결에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바로 처리됐구요(미화 천불 이하는 바로 처리되고, 이상은 전화로 어떤 자금인지 파악한 다음 통장에 표시됩디다).. 외환은 외환은행이라는 인식이있어서 외환은행에 계좌개설했는데, 우대수수료 적용받으려고 한달 전에 신한은행 외환통장 만들면서 담당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생활자금이라고 하면 2만불 미만은 바로 처리된다고 들었슴다..
저도 지금까진 웬만한건 그냥 처리해줬는데 바뀐 직원이 좀 깐깐하네요.
월욜날 송금된 건도 아직 서류가지고 은행갈 시간이 없어서 못받고 있네요ㅠㅠ
전 외환은행과 거래하는데, 처음에만 구두로 묻고는 그 다음에는 아무런 요구도 없었어요~
그러게요.. 일단 직원과 다시 한번 얘기해봐야겠습니다^^
정권 탓인데 은행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도움이 못 되어 죄송하네요.
그건 직원 말이구요.. 정권 아~주 맘에 안들지만 그탓인진 확실치 않네요;; 다른 분들은 아직 괜찮다는 얘길 보면요... 답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