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이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진단키트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120명을 넘어서며 전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실제 감염 규모는 통계보다 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약국의 코로나 치료제 재고 부족 문제가 확산되며, 조기 진단과 분류를 위한 신속진단 수요가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수젠텍은 코로나19 신속항원 및 항체 진단키트를 개발ㆍ생산하는 업체로, 국내외 다수 국가에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전자 기반 다중 감염 진단 기술에 강점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외에도 독감ㆍ호흡기 질환 동시 감별이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 시장성을 확장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코로나 치료제가 민간 유통 구조로 전환된 가운데 가격 부담, 반품 어려움 등으로 약국 공급망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초기 감염자 선별을 위한 진단키트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의사협회에서도 "감염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ㆍ치료제 확보뿐 아니라 조기 진단을 통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만큼, 진단 인프라 기업에 대한 시장 관심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