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내면여행
신화를 쓰다
신화 이야기를 통해 오래된 지혜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러면 내게도 나만의 이야기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내가 겪어온 전쟁과 사랑, 눈물과 웃음, 고통과 극복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화를 쓰다’는 지나온 삶을 미화시키는 글쓰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나의 어둠을 드러내는 글쓰기입니다.
슬픔과 고통을 소중히 다루며 보석으로 연마하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은 헤파이토스가 불을 다루는 뜨거운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 과정에서 황금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데메테르의 풍성함 속에 함께할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밖으로 나오지 못한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신화를 쓰다’는 우리 안에서 나오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찾아서 쓰는 시간입니다.
이제 신화이야기를 통해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봅시다.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신화 속 인물들을 내 안에서도
만날 것입니다.
그들이 ‘신화를 쓰다’의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글쓰기의 쾌감을 느끼는 귀한 시간의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1회 신화, 꿈의 세계에서 들리는 말
(김융희의 신화이야기1)
2회 태초에 내가 있었다
(고니의 나의 신화 쓰기1)
3회 태양과 상승의 길, 영웅 신화
(김융희의 신화이야기2)
4회 사람의 아이, 신의 아이
(고니의 나의 신화 쓰기2)
5회 달과 하강의 길, 여신들의 지하여행
(김융희의 신화이야기3)
6회 개와 늑대의 시간
(고니의 나의 신화 쓰기3)
7회 순환의 길, 죽음과 재생 이야기
(김융희의 신화이야기4)
8회 나는 내가 꾸는 꿈이다
(고니의 나의 신화 쓰기4)
김융희
전 서울예대 교양학부 교수였으며, 《검은 천사, 하얀 악마》, 《빨강》, 《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 《삶의 길목에서만난, 신화》 등을 썼다. 현재 ‘삶의 길목에서 만난 동화’와 ‘융심리학과 타로’를 강의 중이다.
고니(본명 김순정)
소설가. 꿈·신화·타로 등 영성에 관심을 가지며 상담하고 글쓰기를 안내하다. 《십삼인의 아해》, 《콩쥐팥쥐》, 《책 읽어주는 아이》를 썼다.
● 일시 5월 13일(수)부터 7월 1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총8강)
● 장소 협동조합 가장자리(합정역 7번 출구 도보로 3분) 강의홀 / 인원 30명(선착순)
● 참가방법 홈페이지(http://gajangjari.net) 혹은 전화(02-3144-3970)로 신청 후
국민은행 479001-01-251255(강경미(아카데미))로 수강료를 입금하시면 됩니다.
● 수강료 24만원(가장자리 조합원, 《말과활》 정기구독자 20% 할인)
● 입금계좌 국민은행 479001-01-251255(강경미(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