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마음이 우울하면 친구에게 전화해서 수다를 떨었는데
나이가 드니 통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친구들도 줄어들고
육아로 바빠 통화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웃고 싶으면 아무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예능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옥탑방의 문제아들도 제가 자주 보는 프로인데
어제는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이 게스트로 나왔어요.
성격이 급변하거나 욱하는 게 없는 사람을 성품이 잘 발달했다고 한다며
타인과 잘 지낼 수 있는 사회적인 옷을 잘 입은 것이다며
욱하는 게 없다는 건 그만큼 화를 잘 관리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요즘 욱하는 게 잦아졌는데 그만큼 화 관리가 잘 안된다는 뜻이겠죠.
정형돈은 방송일을 하기 전에는 극E였는데 이쪽일을 하면서 I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MBTI는 지난 3~4년 동안 본인이 어떤 사회적 얼굴로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요.
정형돈은 공황장애, 불안 장애로 방송을 그만두고 쉰 적이 있었죠.
감정 관리에 단월드 명상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단월드 명상으로 화 관리하세요!
뇌파진동
자리에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아 두눈을 감아줍니다.
목과 어깨에 긴장을 풀고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줍니다.
점차 리듬을 타면서 상하, 좌우, 무한대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진동이 경추를 타고 척추를 지나 온몸으로 전해집니다.
몸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약5분 정도 실시합니다.
몸의 움직임이 잦아들면 아랫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가슴이 편안해지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지감수련
호흡을 세번 정도 하면서 호흡이 편안해진 상태에서
양손을 천천히 들어올려 손바닥을 서로 마주보게 합니다.
약5cm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손바닥의 열감이 커지는 것을 느끼면서
손바닥 사이를 모았다 벌렸다 하면서 양손 사이의 기에너지를 느껴봅니다.
찌릿찌릿한 느낌, 자석과 같은 자력감, 따뜻한 열감 등의 에너지를 느끼며
그 감각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벌렸다 모았다 반복하면서 집중합니다.
첫댓글 욱!하는 마음 단월드 명상으로 다스립니다~
단월드 명상하니까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감정 조절의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