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가입을 하고 도전병이 생겼습니다.
생각도 해 보지 않았던 어마 무시한 산행 계획과 또 그걸 감당해내는 님들을 보면서 요즘 나의 관심은 온통 극한 도전입니다.
무한도전에서의 극한 도전은 무엇인가요?
백두대간 one shot
아니면 더 한것도 있나요!
오늘부터 광주에서 출발해서 강릉 찍고 동해안 돌아서 광주로 돌아가는 1,200 km 그랜드 랜도너스라는 잔차 행사가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제한 시간은 90시간 55분
그리고 지난 주에는 부산에서 더블 아이언맨 이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수영 7.6 km 사이클 360 km 달리기 84.4 km
제한 시간 39 시간
철인 친구가 올해 처음 도전하였는데 360 km 자전거에서 길 잃고 헤매고 가방 분실 등으로 자전거 제한 시간 1시간 오바로 완주증을 못 받았습니다.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그래서 저보고 내년에 같이 하자고 하네요!
다음주 제주 성산에서 철인 대회가 있습니다.
수영 3 km 사이클 150 km 달리기 30 km
앞의 두 행사를 나열해 보니 이 정도는 껌 씹으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
아마 다음 주 제 후기글에는 온통 힘들어 죽겠다는 내용일 것 입니다.
사람 욕심이 끝도 없네요!
일단은 위의 3가지 행사를 저의 버킷 리스트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 다음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해외로 눈을 돌려보니 무궁무진 하네요!
돈 많이 벌어야 겠습니당!
첫댓글 90시간씩이나 잔차를 타는 것두
있네요. 산행보다 더 대단하네요.
즐기시면서 도전할 수 있는게 최고겠죠. 멋지십니다.
예 무엇인든지 열심히 하시고
무사완주 바랍니다
이후 무한에서 진행하는 여름철 삼종세트가 가득한 혹서기 지맥길 5~60km짜리에도 도전해보십시요
그 "버켓리스트"에 담긴것들땜시...우덜이 열심히 사는것 아닌지여~ㅎㅎㅎ
도치님...화이팅~!!!
감당할수 없는 그 무엇이...
나를 당길때...도전하고 푼 충동....
정말 대단하신 분들만 모인 곳 갔습니다.ㅎ
멋지 도전과 성취...
기원합니다....도치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