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대살(白虎大殺)
백호대살(白虎大殺)은 피를 부르는 대 흉살이며 구궁(九宮)의 중궁(中宮)에 떨어지는 戊辰-丁丑-丙戌-乙未-甲辰-癸丑-壬戌 7일주를 말하고 년주-월주-시주에 있어도 작용하는데 사주 내 백호대살이 있으면 해당하는 육친은 비명-횡사-단명-객사하는 위험성을 갖는다.
일간이 신왕하고 사주 격국이 청수하면 백호대살(白虎大殺)이 두렵지 않고 합으로 제화하면 살성이 완화되는데 일간이 신약하고 형, 충으로 파극되면 흉폭 성이 더욱 강해지며 다른 살성을 중첩하면 흉의가 절정이라 수많은 재화가 속출한다.

낙서(洛書)와 후천팔괘(後天八卦)를 결합하면 구궁(九宮)이 만들어지고 이곳에 육십갑자를 둔진(屯陳)하면 1감궁(坎宮)에 甲子를 일으키고 2곤궁(坤宮)에 乙丑을 일으키며 3진궁(震宮)에 丙寅을 일으키고 4손궁(巽宮)에 丁卯를 일으키며 5중궁(中宮)에 戊辰을 일으키므로 戊辰은 중궁에 떨어지는 첫 번째 백호대살이다.
다시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6건궁(乾宮)에 己巳를 일으키고 7태궁(兌宮)에 庚午를 일으키며 8간궁(艮宮)에 辛未를 일으키고 9이궁(離宮)에 壬申을 일으키며 1감궁(坎宮)에 癸酉를 일으키고 2곤궁(坤宮)에 甲戌을 일으키며 3진궁(震宮)에 乙亥를 일으키고 4손궁(巽宮)에 丙子를 일으키며 5중궁(中宮)에 丁丑을 일으킨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구궁(九宮)에 육십갑자를 돌려나가면 戊辰-丁丑-丙戌-乙未-甲辰-癸丑-壬戌 7간지가 중궁(中宮)에 떨어지는데 이르는 곳마다 살상을 일으키고 피를 부르는 것은 중궁(中宮)을 벗어나기 위한 백호(白虎)의 저항이 과격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백호대살은 戊辰-丁丑-丙戌-乙未-甲辰-癸丑-壬戌 7간지가 중궁에 떨어져 갇히는 것을 말하는데 중궁(中宮)은 진술축미(辰戌丑未) 묘고(墓庫)를 관장하는 땅속의 함정과 같고 한 번 떨어지면 천지사방이 가로막혀 빠져나올 수 없는 대 흉살이다.
이를 사주팔자에 적용하면 해당하는 육친은 관재-소송-폭력-사고의 불화쟁론에 휘말리고 형, 충으로 손상되면 생명이 위험한데 년주에 있으면 조상이 불리하고 월주에 있으면 부모형제가 불리하며 일주에 있으면 부부가 불리하고 시주에 있으면 자식이 불리하다.
1947년 2월 8일 축시 (남자/음력)

칠살의 흉의가 크다. 그것은 월지와 일지 寅木이 일간에 대한 편관으로 일간 戊土를 강하게 압박하기 때문인데 천간 丁壬合木 목기로 화(化)하고 戊癸合火 화기로 화(化)하며 지지 寅亥合木 투합(妬合)하여 목기로 화(化)하니 재성 水氣는 간데없고 편관의 강력함이 절정이다.
이렇게 일주를 중심으로 타주의 재성과 간합(干合)-지합(支合)하고 사주 내 합의 기운이 많으면 풍류호색하며 재혼팔자인데 합으로 재성 수기가 타 오행으로 화하는 것은 신장-방광-혈액관련 건강이 사라지는 것과 진배없음이라 숙명적인 운로의 불길함을 암시하고 있다.
2015년은 을미년이다. 세운과 대운 乙未는 정관과 겁재가 동주하고 시주 癸丑은 정재와 겁재가 동주하는 백호대살인데 세운과 대운이 합세하여 시주 계축을 丑未 형, 충으로 파극하니 정재-겁재-정관의 싸움이 절정이라 그 흉폭 성이 하늘을 찌르고도 남음이 있다.
이때 사주주인공은 丙辛대운 얻은 위암의 후유증과 신장질환으로 투석을 받으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지내고 있었는데 을미년 자식과 배우자의 불화로 3번째 부부이별하고 며느리마저 가출하여 돌아오지 않으니 병든 몸 가눌 길이 없고 외롭고 쓸쓸하기 그지없다.
결론적으로 사주팔자 백호대살(白虎大殺)이 보이거든 백호를 이길 힘이 있는지 살피고 일간이 신약하더라도 합으로 제화할 수 있으면 대흉을 소흉으로 완화할 수 있는데 사주 내 탁기를 남기면 십중팔구 백호대살 운로에 관재-소송-폭력-사고에 휘말리는 대 흉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