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여수관광
당일치기 가족여행
이번에는 전남 여수입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타고 오동도를
둘러보기로 했거든요. 여수에 도착하여
우선 점심을 해결하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통영 미륵산케이블카가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바다위를 운행하는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새로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로 인하여 여수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한 번쯤은 꼭 타보면
좋을 듯싶습니다. 해상케이블카 외에
여수 10경도 볼만하다고 하네요.
아래 여수 10경 참조바랍니다.
오동도, 거문도/백도, 향일암,
금오도 비렁길, 영취산 진달래,
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산단야경, 이순신대교, 진남관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주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 구간의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10대(5인승),
일반 캐빈 40대(8인승) 총 50대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장과 오동도를 중심으로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여수의 밤바다를 볼 수 있지요.
헬리콥터를 타면
이런 느낌이겠지요.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놀아정류장을 찾았습니다.
규모도 있고 주차장도 넓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정류장 건물이 두 동인데요.
서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1층에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급받아
2층에서 탑승을 합니다.
3층은 여수시내 대부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네요.
3층에 있는
놀아정류장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수시내 전경입니다.
높은 건물은 많지 않지만
남해의 전형적인 도시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돌산대교가
가깝게 보입니다.
반대편 풍경도 담았습니다.
여수도 통영과 마찬가지로
섬이 많잖아요.
멀리 보이는 산이
대경도인 듯하네요.
케이블카 탑승요금은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
프리미엄 티켓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일반 캐빈은 왕복 13,000원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은 20,000원입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거북선대교랑
나란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기분
생각만 해도 설레입니다.
파란색 캐빈과
빨간색 캐빈은 일반 캐빈이구요~
일반 캐빈은
40대가 운행한다고 합니다.
회색 캐빈은
바닥이 투명으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입니다.
10대가 운행하지요~
출발하는 순간부터
바다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
환상적인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이왕 타는 김에
저희들은 크리스탈 캐빈에
탑승을 했습니다.
옆지가와 둘째는 무섭다고 하는데요.
저는 멋진 풍경 담는다고
카메라 렌즈를
어디에 둘 지 모르겠습니다.
반대편 정류장에서 출발한
캐빈과 근접해서 교행합니다.
서로 손 흔들어 주면 좋겠어요.
왼쪽에 동그란 섬은
장군도입니다.
여객선 한 척이
케이블카 밑을 통과합니다.
위에서 수시로 드나드는
대형 선박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어요.
여수해상케이블카
거북선대교와 어울어져
멋진 풍경 연출합니다.
밤이 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케이블카는
인원을 채우지 못해도
계속해서 움직여야 되잖아요.
평일이라 빈 캐빈이 제법 보입니다.
쭉~ 늘어서 움직이는 케이블카
볼 수록 재미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한려수도의 종착지인 여수
이 멋진 풍경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신 듯합니다.
멋진 풍경에
두리번만 거리고 있었던 것
같았는데요.
금새 바다를 건너왔습니다.
왼쪽에 빨간등대는
하멜등대입니다.
하멜등대 옆
부두에 정박해 있는
작은 어선들이 보기 좋습니다.
많은 외래관광객들이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있으니
건물 옥상에까지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크리스탈 캐빈
아래를 쳐다보면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해도
순간 움찔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좀 그렇겠는데요.
자산터널 위를 지나고
자산공원을 넘어갑니다.
반대편 정류장인
해야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케이블카 탑승은 어느 정류장에서
타든 상관이 없어요.
편도만 이용해도 되구요~
자산공원에 위치해 있는
해야정류장에 내려서 밖으로 나오자
앞에 펼쳐진 풍경이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 줍니다.
여수엑스포가 열렸던 장소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주차타워인 듯합니다.
이곳을 건너가서
주차타워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면
오동도 입구로
바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오동도가 보입니다.
드디어 오동도를 가보게 되네요.
앞에 우뚝 솟은 건물은
특 1등급 호텔인 엠블호텔입니다.
마라토너 전용재
16년을 호텔에 근무한 경험이 있기에
더욱 더 새롭게 보입니다.
저희 가족은
걸어서 내려가기로 마음먹고
정자 전망대가 있는 길을
따라갑니다.
요트계류장도 보입니다.
앞에 아름다운 두 여인은
뭐가 그리 급한 지 후딱 내려갑니다.
"아름다운 풍경 즐기면서
천천히 내려가숑~"
여수의 상징인 오동도
이곳에서 보면 작게 보이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큽니다.
자세히 둘러보면 한참 걸리지요.
내려가는 길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보다는
걸어서 내려가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오동도로 들어가는 입구까지
내려왔습니다.
시간만 있으면
유람선을 타고 푸른 남해바다를
둘러보면 좋으련만...
"오동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오동도를 2시간 정도 둘러보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해야정류장으로 올라갑니다.
오동도 포스팅은
별도로 하기로 합니다.
해야정류장으로 올라갈 때는
주차타워 엘리베이터을 이용했어요.
상당히 높네요.
주차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동도입니다.
언덕 위에 보이는 건물이
해야정류장입니다.
해야정류장
1층에 매표소가 있고
2층에 탑승장이 있습니다.
서서히 날이 저물면서
주변 풍경도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다시 크리스탈 캐빈에
탑승을 하고 출발했던
놀아정류장으로 향합니다.
돌아가는 풍경도 환상적입니다.
서쪽 하늘에
금빛노을이라도 지는 날이면
장관이겠습니다.
밤 9시까지
운행을 한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여수 밤 바다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거북선대교도
새롭게 보입니다.
"나 지금 떨고 있니~"
공중에 떠서 가는 기분입니다.
모든 게 내 밑에 있으니
캐빈에 타고 있는 중에는
내가 대장이지요.
뒤를 돌아서 어둠이 내리는
자산공원 풍경도 담아봅니다.
드디어 도착
기대했었던 것보다
대만족이었습니다.
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는 지
알 것 같아요.
한 번쯤은 타볼 만합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돌산읍 우두리 794-89)
전화 : 061-664-7301
운행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부터 타보고 싶었던
여수해상케이블카
이용하신 분들의 후기를 보고
출발하기 전에 많은 상상을 했었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습니다.
스릴도 있구요.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헬리콥터를 타면 어떤 모습이까~
평소에 궁금했었는데요.
헬기를 타지 않고도 경험을 했습니다.
주말, 휴일에는 너무 복잡하다고 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시는 게
좋을 듯싶어요.
오동도도 꼭 둘러보시구요.
[지도:72]
카페 게시글
◎국내여행/관광지◎
[전남 여수]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인 여수해상케이블카 대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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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874
16.03.08 07:3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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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진짜... 크리스탈 케빈은 무섭겠네요 ㅠㅠ 그보다 사진 정말 현장감 느껴지게 잘 찍으셨네요
아이쿠!
이제서야 답글을 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미소 가득한 나날 되세요.
80년대 대학1학년때
선배언니집에 초대받아
첨이자 마지막으로 가보았던
오동도..그때 그시절이 그립군요
난생처음 칵테일바에 들어갔었던...
야경을 즐기는 케이블카아-
생각만해도 화려하고 찬란하겠습니다
즐감! 손가락 꾸욱 누르고 갑니데이~♥
답댓글 이제서야 답니다.
클릭수가 많아 다시 들어와 봤는데요.
답댓글 다는 걸 까먹고 있었네요.
오동도 생각해었던 것보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해상케이블카도 좋았구요~
감사합니다,
즇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