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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의 끈을 놓지 않는 이스라엘, 핵보유에 나선 이란, 네타냐후 못말리는 바이든 / 10/10(목) / JBpress
(국제언론인 기무라 마사토)
■ 이스라엘-이란 긴장 극에 달한 듯
[런던발]
작년 10월 7일에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의 이슬람 무장 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공격을 가한 지 1년. 이 사이에 전쟁은 확대되고 이란이 4월 이스라엘에 대한 일제공격에 이어 10월 1일 18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이스라엘과 이란의 긴장은 다시 극에 달하고 있다.
「10・7」테러로 하마스는 이스라엘 시민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인질로 잡았다. 그 중 97명은 지금도 풀려나지 않고 있으며, 약 3분의 1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스라엘에 의한 보복은 격렬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에 의하면, 가자에서는 약 4만 1000명이 사망. 190만 명이 피난민이 됐다.
이스라엘은 철저한 하마스 섬멸 작전을 계속하는 것과 동시에, "이란 별동대"인 레바논의 이슬람교 시아파 조직 헤즈볼라의 최고 지도자 하산·나스라사를 공습으로 살해, 예멘의 친이란 무장 조직 후시파를 약체화시켜, 배후에 있는 이란과 전면 대결의 양상을 강화한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10월 5 일자)는 「이란에 있어서 저항의 축이 기능하지 않는다면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것은 핵 억제력. 핵무기 개발을 결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미국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의 분석을 전하고 있다.
■ 이란은 자신을 보호할 체스판의 말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란 전문가이자 미국 조지워싱턴대의 시나 아조디 강사는 「헤즈볼라는 이란이 만들어낸 민병대에서 가장 성공한 체스판 퀸이다. 헤즈볼라 약화는 이란을 더 무방비로 만들고 있다. 이스라엘이 지역에서 보다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신문에 말했다.
지금까지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거래 재료로 삼아 서방의 양보를 이끌어 냈다. 그러나 자신을 지키는 체스판의 말인 하마스, 헤즈볼라, 후시파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핵 억제력을 손에 넣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란의 핵무기·탄도미사일 개발, 제재 회피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있는 사이트 「이란·워치」는, 이란의 핵개발 계획에 대해 「약 1주일 이내에 핵분열 무기 5발분의 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라고 지적한다.
보다 강력한 원심분리기 설치로 이란의 우라늄 농축 능력은 급속히 향상되고 비밀시설이 증가할 위험도 높아진다. 그러나 핵무기의 위협이 되기 위해서는 더욱 처리할 필요가 있으며, 무기로서 성공시키려면 수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릴 수 있지만, 「그 기간은 불확정」이라고 한다.
■ 핵무기 추구는 이란 국민에게 사형선고
이란의 미사일 능력은 중동 최대 규모. 2022년, 미 중앙군의 케네스·매켄지 사령관(당시)은 「이란은 3000기 이상의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 숫자에는 순항미사일은 포함돼 있지 않다. 사거리는 자체적으로 2000km로 제한돼 있다.
그러나 언제든지 이 제한은 제거할 수 있어 실제 경량 탄두를 탑재하면 사거리가 늘어난다.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이란은 후시파나 러시아에 미사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우주로켓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10월 6일자)은 미 기업가 토마스·카플란 씨의 기고 「10월 7일과 이란의 핵의 위협」을 게재. 「테헤란은 핵무기의 추구를 계속하는 것은 성공하든 말든, 체제와 이란 국민에게 있어서 사형 선고가 될 수도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10월 7일의 사건은 독일에 의한 폴란드 침공이나 일본의 진주만 공격이 영국이나 미국에 준 영향만큼, 이스라엘이 적국에 대해 안는 감정을 확실히 바꾸었다」 「유대인 대학살의 비극을 "다시 일으키지 않는다" 라고 하는 슬로건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게 되었다」(카플란 씨)
■ 이스라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중동에 없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9월 30일 「그들(이란인)의 자유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올 것이다. 그날이 오면 그 체제가 5개 대륙에 구축한 테러 네트워크는 파탄나고 해체된다」고 대국민 연설을 했다.
「이스라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중동에 없다. 자국민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느라 우리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 우리의 두 고대민족 유대인과 페르시아인은 결국 평화를 얻게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절 타협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텔레그래프(10월 6 일자)는 「세계는 중동 정세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 움직임이 파괴적인, 심지어 핵에 의한 대학살을 초래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전면전의 위기에 처해 있다」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금 중동 정세를 바꾸기 위해 지난 50년간 최대의 호기를 맞고 있다. 이제 행동을 취해 이란의 핵개발 계획과 주요 에너지 시설을 파괴하고 테러 정권을 치명적으로 약화시켜야 한다」(나프탈리 베넷 전 이스라엘 총리)
■ 이란은 충분한 예고를 하고 요격할 시간을 주었다
이스라엘 지도자는 "뱀의 목을 조를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는 유혹에 빠져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라는 압도적인 적을 앞에 두고 이란은 전략적 인내로 일관해 왔다. 최종적으로 이스라엘을 배제하기 위해 저항의 축을 구축했지만, 그것도 실제로는 이란의 국토와 체제를 지키기 위한 방파제였다.
그러나 테헤란의 강경파들은 「10・7」테러의 주모자로 지목되는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시오니스트의 스파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4월과 10월 일제공격도 충분한 예고를 해 이스라엘과 동맹국인 미영 양국에 요격을 가할 시간을 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이란의 석유 인프라 공격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때 1배럴=70달러 가까이 떨어졌던 브렌트유는 80달러를 돌파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10월 4일자)는 「이스라엘은 단독으로 이란의 핵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가. 미국의 지원 없이는 이스라엘 공군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어렵다. 기껏해야 핵개발 계획을 늦출 뿐 파괴하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애널리스트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최후의 기회
그 이유로 FT는 첫째, 이스라엘에서 이란의 주요 핵시설까지는 1600km 이상의 거리가 있고 이스라엘 공군의 공격기가 도달하려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라크, 시리아 경우에 따라서는 터키의 영공을 횡단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둘째, 공격 목표로 왕복하려면 공중급유를 구사해도 빠듯하다. 셋째, 이란의 주요 핵시설은 엄중한 방공 시스템 하에 있다. 여기에는 이스라엘 공군의 전투기 340대 중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0여대의 공격부대가 필요하다. 게다가 농축 플랜트는 지하 깊은 곳에 설치되어 있어 파괴하려면 미군의 벙커버스터가 필요하다. 대서양협의회 스크로프트 전략안보센터의 매튜 크로니히 부회장은 미국 외교잡지 포린 폴리시에(10/3) 「바이든 대통령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테헤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저지하는 마지막 호기가 될지도 모른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과 동맹국은 이란의 핵무기 제조를 막을 명확한 전략을 갖고 있지 않다. 이란이 고도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무기화하는 최종 단계에 진입하지 않기를 기대할 뿐인 것 같다. 이래서는 이란이 핵보유국이 되는 것을 그냥 지켜보는 것이 된다」라고 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중동 정세의 악화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란은 핵보유국 러시아, 북한, 중국과의 제휴를 강화한다. 안보 패러다임은 완전히 전환되었다. 2010년에 이란의 원심분리기를 사용할 수 없게 한 멀웨어 '스턱스넷'에 의한 사이버 공격과 같은 지연 작전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고 이스라엘은 생각하고 있다. 과연 미국 대선의 징크스가 되고 있는 '옥토버 서프라이즈'는 일어날 수 있을까. 강경론이 강해지는 가운데 네타냐후 수상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레임덕(죽은 몸)화한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수상을 제어할 수 있을지, 예단을 불허한다.
키무라마사토 / 재런던 국제 저널리스트(전 산케이 신문 런던 지국장). 헌법 개정(전 게이오 대학 법과 대학원 시간 강사)이나 국제 정치, 안전 보장, 유럽 경제를 잘 안다. 산케이신문 오사카 사회부 고베지국에서 16년간 사건 기자를 한 뒤 정치부 외신부 데스크도 경험. 20022003년 미국 컬럼비아대 동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 저서에 「EU 붕괴」 「보이지 않는 세계 전쟁 「사이버전」최신 보고」(모두 신초 신서).
https://news.yahoo.co.jp/articles/e74457eded079e6bad733066b43f23a7b64a3725?page=1
攻撃の手を緩めないイスラエル、核保有に走るイラン、ネタニヤフを止められないバイデン
10/10(木) 11:46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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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press
9月27日、国連総会で一般討論演説を行うイスラエルのネタニヤフ首相(写真:ロイター/アフロ)
(国際ジャーナリスト・木村正人)
■ イスラエルとイランの緊張はピークに
[ロンドン発]昨年10月7日にパレスチナ自治区ガザのイスラム武装組織ハマスがイスラエルに攻撃を仕掛けてから1年。この間に戦争は拡大し、イランが4月のイスラエルに対する一斉攻撃に続き、10月1日に180発以上の弾道ミサイルを発射したことで、イスラエルとイランの緊張は再びピークに達している。
【写真】イラン・イスファハンの核施設の内部映像
「10・7」テロでハマスはイスラエル市民約1200人を殺害、251人を人質に取った。うち97人は今も解放されておらず、約3分の1はすでに死亡したとみられている。イスラエルによる報復は激しかった。ハマスが運営する保健省によると、ガザでは約4万1000人が死亡。190万人が避難民になった。
イスラエルは徹底したハマス殲滅作戦を継続するとともに、“イラン別働隊”のレバノンのイスラム教シーア派組織ヒズボラの最高指導者ハッサン・ナスララ師を空爆で殺害、イエメンの親イラン武装組織フーシ派を弱体化させ、背後にいるイランと全面対決の様相を強める。
米紙ワシントン・ポスト(10月5日付)は「イランにとり抵抗の枢軸が機能しないのなら唯一頼れるのは核抑止力。核兵器開発を決断する可能性が高まった」という米シンクタンク「科学国際安全保障研究所」(ISIS)のデービッド・オルブライト所長の分析を伝えている。
■ イランは自分を守るチェス盤の駒が使えなくなった
イラン専門家で米ジョージ・ワシントン大学のシーナ・アゾディ講師は「ヒズボラはイランが作り出した民兵組織で最も成功したチェス盤のクィーン。ヒズボラ弱体化はイランをより無防備にしている。イスラエルが地域でより自由に行動できるようになるからだ」と同紙に語っている。
これまでイランは核兵器開発を取引材料にして西側の譲歩を引き出していた。しかし自分を守るチェス盤の駒であるハマス、ヒズボラ、フーシ派がイスラエルの攻撃で使えなくなったことで、核抑止力を手に入れようとする可能性が高いとの見方が強まる。
イランの核兵器・弾道ミサイル開発、制裁回避の動きを追跡しているサイト「イラン・ウォッチ」は、イランの核開発計画について「約1週間以内に核分裂兵器5発分の濃縮ウランを生産できる段階にまで達している」と指摘する。
より強力な遠心分離機の設置でイランのウラン濃縮能力は急速に向上、秘密施設が増加するリスクも高まる。しかし核兵器の脅威となるためにはさらに処理を行う必要があり、兵器として成功させるには数カ月から1年以上かかる可能性があるが、「その期間は不確定」という。
■ 「核兵器の追求はイラン国民にとって死刑宣告」
イランのミサイル能力は中東最大規模。2022年、米中央軍のケネス・マッケンジー司令官(当時)は「イランは3000基以上の弾道ミサイルを保有している」と発言している。この数字には巡航ミサイルは含まれていない。射程距離は自主的に2000キロメートルに制限されている。
しかし、いつでもこの制限は取り払うことができ、実際、軽量の弾頭を搭載すれば射程距離は伸びる。核弾頭を搭載できる能力も備えている。イランはフーシ派やロシアにミサイルを提供している。また長距離弾道ミサイルと同じ技術を使う宇宙ロケットの開発を継続している。
米紙ウォールストリート・ジャーナル(10月6日付)は米実業家トーマス・カプラン氏の寄稿「10月7日とイランの核の脅威」を掲載。「テヘランは核兵器の追求を続けることは成功しようがしまいが、体制とイラン国民にとって死刑宣告になりかねないことを理解すべきだ」
「10月7日の出来事はドイツによるポーランド侵攻や日本の真珠湾攻撃が英国や米国に与えた影響と同じぐらい、イスラエルが敵国に対して抱く感情を確実に変えた」「ユダヤ人大虐殺の悲劇を“再び起こさない”というスローガンは単なるスローガンではなくなった」(カプラン氏)
■ 「イスラエルの手が届かない場所は中東にはない」
イスラエルのベンヤミン・ネタニヤフ首相は9月30日「彼ら(イラン人)の自由は人々が考えているよりもずっと早く訪れるだろう。その日が訪れれば、その体制が5つの大陸に築いたテロネットワークは破綻し、解体される」と国民向けに演説した。
「イスラエルの手が届かない場所は中東にはない。自国民を守り、国を守るために、われわれの手が届かない場所などない。われわれの2つの古代民族、ユダヤ人とペルシャ人は最終的に平和を手に入れるだろう」とイスラエルの安全を守るためには一切妥協しない姿勢を鮮明にした。
英紙デーリー・テレグラフ(10月6日付)は「世界は中東情勢に注目している。次の動きが壊滅的な、さらには核による大虐殺を招くのではないかと恐れている。イスラエルとイランは全面戦争の瀬戸際に立たされている」と報じている。
「イスラエルは今、中東の情勢を変えるために過去50年間で最大の好機を迎えている。今こそ行動を起こし、イランの核開発計画と主要なエネルギー施設を破壊し、テロ政権を致命的に弱体化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イスラエルのナフタリ・ベネット元首相)
■ イランは十分な予告を行い、迎撃を行う時間を与えた
イスラエルの指導者は“蛇の首をハネる絶好の機会”が訪れたという誘惑に駆られている。米国とイスラエルという圧倒的な敵を前にイランは「戦略的忍耐」に徹してきた。最終的にイスラエルを排除するため「抵抗の枢軸」を構築したが、それだって実際はイランの国土と体制を守るための防波堤だった。
しかし同紙によると、テヘランの強硬派は「10・7」テロの首謀者と目されるハマス指導者ヤヒヤ・シンワルを「シオニストのスパイ」と非難している。4月と10月の一斉攻撃も十分な予告を行い、イスラエルと同盟国の米英両国に迎撃を行う時間を与えた。
ジョー・バイデン米大統領はイスラエルによるイランの核施設への攻撃を支持しないと述べる一方で、イランの石油インフラへの攻撃の可能性について協議中だと述べた。一時は1バレル=70ドル近くまで下がっていたブレント原油は80ドルを突破した。
英紙フィナンシャル・タイムズ(10月4日付)は「イスラエルは単独でイランの核施設を破壊できるのか。米国の支援なしではイスラエル空軍が作戦を成功させるのは難しい。せいぜい核開発計画を遅らせるだけで破壊することはできないだろう」とのアナリストの見方を伝えている。
■ イランが核兵器を保有するのを阻止する最後の好機
その理由としてFT紙は第一に、イスラエルからイランの主要な核施設までは1600キロメートル以上の距離があり、イスラエル空軍の攻撃機が到達するにはサウジアラビア、ヨルダン、イラク、シリア、場合によってはトルコの領空を横断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を挙げる。
第二に攻撃目標へと往復するには空中給油を駆使してもギリギリだ。第三にイランの主要核施設は厳重な防空システム下にある。これにはイスラエル空軍の戦闘機340機のうちほぼ3分の1に相当する約100機の攻撃部隊が必要だ。しかも濃縮プラントは地下深くに設置されており、破壊するには米軍のバンカーバスター(地中貫通弾)が必要だ。 大西洋協議会スクロフト戦略安全保障センターのマシュー・クローニヒ副会長は米外交雑誌フォーリン・ポリシー(10月3日付)に「バイデン大統領は考え直すべきだ。テヘランが核兵器を保有するのを阻止する最後の好機となるかもしれない」と指摘している。
「米国と同盟国はイランの核兵器製造を阻止する明確な戦略を持っていない。イランが高度な核開発プログラムを兵器化する最終段階に踏み込まないことを期待するだけのようだ。これではイランが核保有国となるのをただ見守ることになる」という。
米大統領選を間近に控え、バイデン大統領は中東情勢のエスカレーションを望んでいない。しかしウクライナ戦争でイランは核保有国ロシア、北朝鮮、中国との連携を強める。安全保障のパラダイムは完全にシフトした。2010年にイランの遠心分離機を使えなくしたマルウェア「スタックスネット」によるサイバー攻撃のような遅延作戦ではもはや十分ではないとイスラエルは考えている。 果たして米大統領選のジンクスになっている「オクトーバー・サプライズ」は起きるのか。強硬論が強まる中でネタニヤフ首相がどんな決断を下すのか、レームダック(死に体)化したバイデン大統領はネタニヤフ首相を制御できるのか、予断を許さない。
【木村正人(きむら まさと)】
在ロンドン国際ジャーナリスト(元産経新聞ロンドン支局長)。憲法改正(元慶応大学法科大学院非常勤講師)や国際政治、安全保障、欧州経済に詳しい。産経新聞大阪社会部・神戸支局で16年間、事件記者をした後、政治部・外信部のデスクも経験。2002~03年、米コロンビア大学東アジア研究所客員研究員。著書に『EU崩壊』『見えない世界戦争 「サイバー戦」最新報告』(いずれも新潮新書)。
木村 正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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