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로페즈의 10년전
정규앨범
A.K.A. 가
10주년을 앞두고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미성년자도 들을 수 있는
클린버전도 이번에 제대로 발매되었네요.
A.K.A. 는 앨범 차트 8위로 데뷔했습니다.
팬들에게도 반응이
별로 안좋았던 앨범이었고
전작 On the floor, Dance again이 거둔
성공에 비하면 조용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나마 위로가 된다면 비슷한 시기에 발매한
모여가수의 앨범도 동시에 반응이 안좋았습니다(?))
딱히 당시 트렌드를 따라가지도 않았던 앨범이며
당시 제이로의 개인의 음악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던 음반입니다.
전체적으로 다운된 정서인 앨범은
마크앤서니와 이혼 후 겪었던
복잡한 마음이 앨범에 투영이 되었던 것 같은데요.
다만 제이로가 싣고 싶지 않았다는 곡
발리우드풍 댄스곡
‘Booty’만이 싱글 컷되어
빌보드 싱글차트18위라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캐피탈레코드는
다시 한번 알앤비 제이로에 코드를 맞추고
전작의 라틴 에센스와 댄스풍 느낌을
지워버리고 알앤비와 팝으로 다시한번
세련된 디바의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비욘세 신곡의 프로듀싱으로 이름을 날리던
프로듀서 Detail 참여로 신선한 느낌을 줬던
‘I Luh Ya Papi’, ‘Worry No More’
가 대표적입니다.
허나 나머지 필러 곡들을 작업한
크리스브라운의 프로듀서인 RoccStar의
수록곡들이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가사나 프로듀싱에서 전부)
팬들도 듣기 힘들어하는 앨범이 되어버렸습니다.
다만 앨범의 커버나 뮤직비디오들은
전부 호평을 받았는데
베르사체의 지원을 듬뿍 받은 앨범의 사진과 레이아웃
’First Love’, ‘I Luh Ya Papi’, ‘Emotions’,
‘Worry No More’, ‘Booty’ 의 두가지 뮤직비디오
총 6개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면서
화려한 비주얼을 연출했습니다.
첫댓글 전 LOVE? 다음으로 좋아하는 제이로 앨범이 AKA인데.. 수작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만 Same Girl이라던지 Expertease 라던지 AKA 등등 다 좋아해요. Never Satisfied도 좋고.. 다만 쎄임걸을 수록하면서 굳이 프렌치몬타나 피쳐링을 넣어야 했는지 모르겠지만..
피지컬 앨범으로 샀던 기억.. ㅎㅎ
저도 공홈에서 친필사인반과 이름각인 포스터까지 사서모았답니다…. ㅋㅋㅋ LOVE? 는 지금들어도 너무 좋고.. 10년내내 들었어요 솔직힡ㅋㅋㅋㅋㅋ Aka는 그렇진않아요… 버즈였던 Girls, Same Girl 솔로버전,가끔 I Luh Ya papi, Booty 생각나 듣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