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아는
꽃 모양의 츄파춥스 로고를 디자인한 사람이
누군지 아시나요?
그 주인공은 바로
[기억의 지속] 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살바도르 달리의 친구였던
츄파춥스의 사장 엔리크 베르나트는
1969년도의 어느날,
달리와 커피를 마시다가
사업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합니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던 달리는
그 자리에서 바로
노란 데이지꽃의 로고를
신문지 위에 그려주었습니다.
노란 바탕에 강렬하고 두꺼운 원색 글씨,
사탕의 윗부분에 로고가 보이도록
포장지를 만들라는 것도
달리의 조언이라고 하네요.
달리가 디자인한 로고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이후 츄파춥스는 전세계에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며
막대사탕 시장의 굴지의 대명사가 되었답니다.
첫댓글 댑악.... 신기하잔아
근데 와 대단하잔아 달리를 친구로 둔 츄파춥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