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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토요일밤에 운영자[비아네님]주최로
파이와 타르트의 구분도 힘겨워하는 세심이
[미네르바]님의 수제호두파이 전문점 파이올린에서
직접 파이도 만들어보고 커피도 내려보는
"파이 & 커피아카데미"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첫만남의 이미지와 닉네임이 딱 들어맞는
[미네르바]님
(지혜와 기술을 주관하는 로마신화의 여신)에게
PIEOLIN의 뜻을 질문하였더니
파이와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의 합성어라고
대답해주시어
세심의 궁금증이 해소되었답니다.
수제호두파이와 아메리카노가 맛있는
파이올린 1호점 입니다.
파이가 나오는 시간과
『SHOW YOUR LOVE 파이는 건강한 선물입니다』
라는 문구가 새롭습니다.
이곳 파이올린의 수제호두파이는 가족들의
건강함을 생각하여 최고급으로 엄선된
재료들만 사용하며,
직접 손반죽을 하여 파이 본연의
담백하고 맛이 있는 파이를 만든답니다.
호두의 고소한 맛과 시나몬의 달콤하고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가득 고소함과 달콤함이 감도는 호두파이
미국산 호두인 피칸으로 구워져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맛과
피칸의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피칸파이
호두와 말린 블루베리, 크랜베리를
함께 구워 고소함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호두베리파이
오늘 우리가 체험할 파이3종세트를 미리 엿봅니다.
파이 한 조각을 먹으며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있는
영국신사의 벽화가 파이의 생활화를
자연스레 INPUT 시키는 뉘앙스를
주는 듯 합니다.
파이올린의 깊은 맛에 감동을 받는다는
내용의 간략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의 로고가 마음에 드는군요.
오늘 우리가 하게될 Pie & Coffee CLASS 입니다.
영광스럽게도 저희 10명의 지원자들이
제 1기 수료생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오늘 커피 실습에서
원두를 곱게 가루로 내려줄
분쇄기와 무쇠 팬들 입니다.
역시 오늘 체험하게 될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들입니다.
아담한 주방 한 가운데에
초대형 원두로스팅기계가 주방의 삼분의 일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군요^^
마침 오븐에서 구워져 나오는
에그타르트입니다.
신메뉴로써 출시예정이지만 저희가 먼저
시식해 봅니다.
함께 곁들인 시나몬 향이나는 카카오 함량이
매우 높음직한
프로즌 핫초코와 함께 맛나게 먹어봅니다.
기다리던 수업시간이 되었습니다.
먼저, 오늘 강의를 위해 개개인의
닉네임까지 붙인 브로셔를
미리 준비해 두신 배려심에 감사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론강의는 커피학 개론으로 커피의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았으며
다음으로 커피 실습. 파이실습 순입니다.
드디어 파이실습시간입니다.
먼저, 준비되어있는 반죽을 용기에 담아
30g씩 저울에 맞춘 다음
꾹꾹 돌려눌러가며 용기모양으로 얇게 펴줍니다.
물론 숙달된 조교들의 시범과 도움이
필요한 작업이었어요.
두번 째, 얇게 펴 놓은 반죽 위에
호두. 피칸 그리고 호두와 블루베리,
크린베리를 토핑합니다.
호두는 20g이고 피칸은 15g의 무게로 달아줍니다.
그런 다음, 국자로 필링을 부어주고
오븐 쟁반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습니다.
필링은 올리고당, 흑설탕, 계피가루, 달걀,
소량의 버터 등으로 첨가물이
전혀없는 고가의 재료로 만든 소스입니다.
TIP- 호두와 베리류는 물에 살짝 담구어서
빨리 건조를 하는
전 처리를 잘하고 구워야만
오븐에서 단단해지는 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칸은 뒤집어 넣어주어야
구웠을 때 모양이 이쁘게 나온다고 합니다.
주의 사항- 블루베리 등은 쓴맛과 수분이 많기
때문에
적정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며
필링도 8부 정도로 부어주어야 오븐에서의
시간과
맛에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많이 초과가 되어
오븐에서의 시간이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한판에 12개씩.
두 사람이 한판으로 하여 오븐에 들어갑니다.
오븐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150도에서 30분간 익힐 예정이었으나
재료를 과하게 넣은 관계로 조금의 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익혀져 나온 파이는 잠시 식힌 다음
종류에 따라 이름표를 붙여놓습니다.
파이가 오븐에 들어가 있는 틈을 타서
커피실습에 들어갑니다.
먼저, 휴대용으로 편리한 기구인 카플라노를
이용한
커피내리기를 배웁니다.
점점 게을러지는 세심이는 근래에 프렌치프레스를
애용하고 있는데
이런 휴대용 기구 하나로 원두분쇄에서부터
추출까지
멋스러운 커피타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군요.
두번 째, 침출식 방법으로써
기교가 필요 없고
손쉽게 깔끔한 맛으로 즐길 수있는
클레버입니다.
필터는 알루미늄필터와 종이필터가 있는데
종이필터에는 오일이 흡수되어 있기 때문에
두 종류의 필터에 의해
커피의 맛이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 째,
근래에 젊은 남성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주사기 모양의 에어로프레스입니다.
80도 물에 커피를 담고
손바닥으로 눌러서 추출하는
초간단 사용법의 주사기 같이 생긴 모양으로
1기 중 유일한 청일점인 작은앙마님이
힘을 다해 누르고 있습니다.
오븐에서 나온 파이를 식혀서
비닐팩에 넣고 종류별로 이름표를 붙여준 후
3종이 2세트씩 6개 한 박스에 담습니다.
직접 만들었다는 성취감에 더욱 감개무량~
사랑하는 사람이랑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에그타르트. 프로즌 핫초코. 파이 3종세트와
여러 종류의 커피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인 상큼한 과일맛과 달콤한 카라멜 맛의
긴 여운의 에스프레소 ORIJINS375 를
1기생들의 이름표까지 달아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역시 닉네임 값을 하시는 미네르바님이십니다.
오늘 Pie & Coffee CLASS의
강사님이신 미네르바님과 숙달된 조교님들
정말루, 진짜로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세심이 키가 작은 탓에
미처 올려다 보지 못한 파이올린 2호점의
저 높은 곳의 영짜를 나오는 길에서 보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거꾸로 읽으면
디저트라는게 우연의 일치같나요?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해요!
3종 수제파이를
직접 만들어보고 초급 바리스타 교육의
좋은 이벤트를 허락하신
파이올린의 여사장님이신 [미네르바]님.
주최 및 책임운영자이신 [비아네]님.
운영자[사랑분홍이]님
운영위원[동글이]님.[양초롱초롱]님
[로맨틱드림]님.[창창한]님. [작은앙마]님.
[딸기가득]님.[난타나]님
열공하시느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차는 [먹구름]님께서 찬조해 주시어
콩밭 2층에서 아기자기한 좋은 시간 가졌음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재미있었겠어요
함께하는 시간이었으면
더 재미있었겠어요~^
파이올린 3종 파이맛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에그타르트.... 신제품 출시가 기다려지네요.
즐거움이 묻어있는 후기 너무 부러워요~~^
타르트시식하러 가실려거든
세심도 태워가이소~~
@세심洗心 사주실려구요~~??
@jobeo 금여사만 사줄라꼬예~
파이 만드는 거 직접 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세심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만족합니다.
메인사진도 멋지구요.
서로 다른 크기의 사진이 바뀌면서 눈동자를 긴장시키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너무나 멋진 후기입니다.
언제나 과한 댓글주시는 킹덤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행블로그1등 축하드려요~^
이제 재료만있음 나도 파이 만드네...
인터넷 강의가 글자그대로 세심해서 ㅎㅎ
멋진후기 봅니다............... ^<^
재료는 미네르바님께 달라해보이소
줄찌 압니까예?
아저씨 기냥 사드세요^^
멋진후기 감사합니다^^
혹. 실수한거있음 말씀주세요
바로 수정보완 하겠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파이와 멋진하루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심洗心 실수라뇨....
블로거의 집중력과 정성과 기억력에 감탄할 뿐입니다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그날 현장이 생생이 보이는듯 합니다
멋진 사진과 정성어린 설명...세심님 짱입니다~~ㅎㅎㅎ
미네르바님 20대들과 섞여 있어도 괜찮네 ㅋㅋ
고맙소~~~ㅋㅋ
어따거기에 견주노
텍도업시ᆢㅋ
포인트만 담으려했는데
아직 많이 아쉽네요.
미네르바님이 젤 낫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디나가셔서 아는체 마니하시다가 막히는 부분은
미네르바님께 급조하세욤~^
실로 오랜만의 쓰담쓰담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번개시작과 마칠때 까지
신경을 많이써주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아콩 ^^* ~ 멋져라 !! ~ 파이올린~ 아주 잠시 단 한번 간 적~
아주 작은 파이 조각 맛만 보아~ 아쉬움이 내내 ^^* ~ 그 언제 가볼 수 있으려나 !!
정성 가득한 멋진 후기 보며~ 맛 보고 싶고, 또~ 즐거워지네요 ~ 고운 하루!!
J화공J님의 글은 늘 청년시절에
시간이 멈추어진듯 합니다
번개가 아니더라도 다음에
함께 자리할수있길 바램해봅니다~^
후기만 봐도 거기 함께 있었던것 같아요.. 정성 가득한 후기 멋집니다.
담에 꼭 번개 열어주세요.. 가보고싶어요.
반갑습니데이!
앞으로 두세번 더 기회가 있을것같습니다.
자세한것은 [비아네]님께로~
우왕~^^ 너무 멋진 후기라 눈이 번쩍~!!
오랜만에 만나 뵈어서 반가웠어요~
오븐에 들어가는 것만 보고, 구워지고 있는 아이들은 못봤는데...
여기서 보내요~ 신기해요^^ㅎㅎ
딸기아가씨!
함께해서 더 즐거웠고
케잌굽는 향기와 커피내리는
향기가 더불어 향기로운 하루였지요~^^
즐거운 시간 함께 너무 좋았고
후기가 정성 한가득 짱입니당 ^^*
세심 눈커지는거 눈치챗음.
말려줘서 고마브요ㅠ
우왕^♡^
후기가 한편의 드라마이자 인터넷강좌ㅎ
함께 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네요
그대는 부맛기 보물입니다^♡^
ㅎㅎ 내사랑 크로버햇살님! 우리는 언제나 즐겁지예?
잼난것도 함께 해야좋은데 이번엔 혼자만 즐기고 와서 죄송하구요~
3기 까지 연장하게 될것 같기도 한데 꼭 참석 해 보시길 등 떠밀어봅니다.
보물세심이가 크로버햇살님 보고싶어한다능거~~~~
세심님 후기를 너무 멋지게 적어주셔서 기죽어서 후기못쓰겠어요^^ 같이할수 있어 너무 즐거웠구요^^ 자주자주 뵈용~
ㅎㅎ 웬엄살을?
각자 취향대로 써올리는거지요^바다가 훤히 내다뵈는 창큰 까페에서 여유로운 티타임 중.
함께 즐겨요~^^
[세심]님 ~~~ ㅎㅎㅎ
그 크고 이쁜눈이 더 커지면
우짜노 !!! ~~~~ ㅎㅎㅎ
병원다녀오셨대서 걱정되네요
번개주최 좀줄이시고 세심하고
놀면 금방 피로회복 될 줄로~^^
@세심洗心 ㅎㅎㅎ ~~~ 콜
세심님 후기보고 참고해서 후기올렸어요~
멋진 후기도 감사하고, 컨디션이 별로였는데도 끝까지 함께 해주는 맘이 더 고마웠어요~^^&*
ㅋㅋ [비아네]님 제가 고맙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