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학교 등교 시켜 주느라
매일 1시간씩 같이 있다보니 요즘 초등1학년이
어떤지 알게된다
여자애인데 머리띠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매일마다 머리띠을 다른것으로 하고 오기에
머리띠을 선물하고 싶어 고르고 고르다
머리띠 맨위 왕관처럼 생겼고 구슬도 반짝이는 걸
사다줬다
머리띠을 한번 해 보더니 자기 취양이 아니라며
안하다고 살짝 밀어 버린다
여자애 할아버지한태 얘기를 했더니 다른걸로 바꿔다
줬는데도 싫다해서 결국 할머니;가 하고 다닌다고 한다
머리띠와 옷 신발이 같은 색상이여야 한다고
깔맞춤이 되야 한다고
자기 생일을 달력에다 동그라미 그려놓고 생일이 얼마 남았다고
강조하기에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다 가장 무난한 앙증맞고 예쁜
양말 몇 컬래와 편지지도 고르고 골라 편지를 써서 줬다
선물을 뜯어보고 신어보더니 너무 딱 맞아서 싫다며 살며시
밀어버리고 편지를 읽어본다
아이 엄마가 고맙다고 인사해라 해도 듣는둥 마는둥
우리 아이들 키울때 완 완전 다름을
라때는 말야 말이 저절로 나오며 머리를 살래살래 흔든다
말만 하면 다 주어지는 세상 형제 자매도 없이 혼자 이다보니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다 사주고 장난감 물품이 한 방을 찾이한다
부족함이 없는 세상 앞으로 펼쳐질 아이의 세상이 무척 궁금해진다
첫댓글 필요하면 않돼 라고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상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음을 깨닫게 말이지요. 나중을 위해서라도.
어려서 마당히
먹거리가 없던시절 누룽지 입에 물고 먹던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