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세 번째 주일 기도문
말씀 김예은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
죄로 어두워진 이 땅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육신을 입으시고
인간들 가운데로 임하신 하나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찬양합니다.
죄로 어두워진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우리에게 소망의 빛을 비추어 주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으로 크신 은혜를 입은 저희들이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을 영접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대망하는,
대림절 셋째주 주일예배로 드리는 이 예배가 온전히 주님만 높이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서.
주님이 허락하신 2023년도 한 해도 어느덧 마무리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짐하며, 새로운 각오로 금년 한해를 시작 하였지만,
뒤돌아보니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하였고 내 생각과 내뜻대로 살면서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죄악된 모습들을 고백하오니 주님 용서 하여 주옵소서.
여기까지 지나 온 한해 모든 순간들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기다리는 대강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
우리교회 성도들의 삶을 위해 기도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맞으며 즐거움과 소망 가운데 예배하지만 아직도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지 못한 채 죄 아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죄와 사망에 매인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 나심의 복된 소식이 전해지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세계 열방 가운데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걸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미전도 종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예수 나신 구원의 소식이 증거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
이 땅에 어둠은 더욱 깊어지고 더 이상 선지자의 외침도 들리지 않으며,
메시아를 기다리던 사람들의 소망도 이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같던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간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계획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어 결국 이 땅에 메시아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아직도 죄악에서 헤매며 빛과 생명의 길로 가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사오니
주여, 이 시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에게 임하셔서
주님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허무하고 짧은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노예가 되지 않고
일시적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주님의 거룩한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예배할 때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절망의 역사를 소망으로
바꾸어 놓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금 깊이 체험하게 하셔서,
우리 속에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시간 되게 우리의 심령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결산하게 하시고,
다가올 새해의 계획들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교회 모든 기관이, 새해 목표와 방향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세워져 은혜롭게 잘 운영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 물질과 인력과 시간이 필요한 모든 곳에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손길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게 하여주 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
이시간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더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 있게 선포되게 하시고,
이 예배 참여한 모든 성도들 심령 속에 충만히 임하셔서
하늘의 소망과 참 기쁨이 충만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오늘도 말없이 열심히 헌신하고 섬기는 교사 찬양대, 차량 안내, 청소 등
섬기는 모든 성도들에게 주님 주신 기쁨과 감사가 삶 속에 가득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