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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목드라마 <마왕> 제작발표회 현장속으로 |
<달자의 봄>후속으로 3월 21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왕(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2007년 봄 최고의 기대작으로 불리는 <마왕>의 제작발표회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려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으며, 연출을 맡은 박찬홍 감독과 주연을 맡은 엄태웅, 신민아, 주지훈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 열띤 취재경쟁의 현장 <마왕> 제작발표회
특히, 제작발표회 공식 행사 전 <마왕>의 음악 감독을 맡은 ‘박학기’가 직접 주제가를 불르며 축하공연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박찬홍 감독은 “부활을 만들 때 어려워서 누가 보겠는가라는 생각했었는데, 시청자 수준이 많이 향상됐음을 알게 됐고, 잘 만들면 볼 것이라는 믿음을 증명해 주었다. 이러한 믿음이 이번 마왕을 만드는 큰 힘이 됐다.”며 연출의 변을 밝혔다.
△ <마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엄태웅 - 신민아 - 박찬홍감독 - 주지훈
2005년 <부활>패닉 현상을 일으킨 ‘부활팀’이 다시 뭉쳐서 만드는 <마왕>은 소년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숙명적 대결을 펼치는 두 남자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여자에 관한 이야기.
제작발표회에서 5분간 상영 된 <마왕>은 소재만큼이나 독특한 화면 구성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많은 기대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2007. 03. 12 글 / 사진 : KBS인터넷 진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