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일교차땜시롱
자리편차가 심하게 벌어진 추석연휴의 조황입니다.
어떤이는 마릿수에 월척으로 즐거워했지만
어떤 이는 심하다 싶을 정도의 저조한 조황으로
욕과 방구만 나왔던 조황이었습니다.
출조시 매점에 문의하신다면 성심성의껏 답변하여 여러조사님들에게 보탬이 되겠습니다.
어제도 독정에서는 심심찮게 월척들이 나와주었네요~~ 36정도되는 녀석의 이쁘고 고운 자태
붕어로 태어나 계측자에 한번 눕다 생을 마감해야 한다는 일념하에~~
그 어떤 떡밥의 유혹을 뿌리치고 지금까지 조사님들에게 안 잡혀 주었다하는 녀석입니다.
이제 계측자에 누워봤으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맘대로 구워드시던 삶아드시던 하시라며
고이 스티로폼관에 몸을 눕힌 채, 생을 마감하려하시네요~~
삼가 붕어의 명복의 빕니다,
여기도 월척이 나와주었네요~~
월척을 했으니 인증샷은 필수겠죠????
그 인증샷하는 것을 다시 인증샷하는 것도 독정홍보에 필수겠죠??
이녀석은 37정도되는 녀석입니다
이분은 좀 더 큰 녀석을 잡으셨네요~~ 37.5와 33정도되는 녀석을 들고 인증샷~!!
이 두녀석은 월척임에도 계측자에 눕지 않고 맨바닥에 눕는 행운?? 을
얻어 다시 물속으로 들어갔지요~~~
밤조황에 있었던 7인좌대의 조과구요~~
옆사람의 고기를 얻어 많이 잡은 듯한 연출을 하신 조사님의 살림망.
이런 열혈분들이 계시기에 독정조황정보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늘 많아보이는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한 40여수의 붕어를 잡으셨다는데,
살림망은 좀 빈약해보이네요~~
탈출을 했나...???
어제는 산밑의 개인좌대에서의 조황이 좋았습니다.
산밑에서 붕어만 따로 모아놓은 살림망.
산밑에서 잉어만 따로 모아놓은 살림망.
아무래도 가을이다보니 수심깊은 곳에서의 조황이 좋은 듯....
독정조황정보를 보면서 힐링하신다는 애독자분의 살림망.
위 분처럼 매일 저의 조황정보를 보고 살짝이 미소 짓는 분들이 계시기에
앞으로도 늘 그랬듯,
더 상스럽고 더 천박하게.....하지만 진실에서 벗어나지 않는
솔직한 조황정보를 올리겠습니다.
대형좌대의 조황이구요~~
위 대형좌대와 살림망이 똑같은 방가로앞의 조황
1인좌대의 낮낚시조황
허벌난 마릿수를 자랑하는 수심깊은 개인좌대의 조황.
오늘도 입질이 시작되네요~
오늘도 어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조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구요~~
그러기에......
아직 출조지를 정하지 않은 조사님이 계시걸랑
독정이 어떠한지 살짝이 여쭙고 싶구요~~
연휴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긴 연휴에 마지막은 집에서 쉴 계획을 갖고 계신 조사님이 계시걸랑,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마눌님 잔소리를 견뎌야 함을 잊지 마시고,
잠깐의 용기를 내어
당당하게 " 나 낚시간다"
하고 가방 들쳐메고 나오는 것이 마눌님의 잔소리도 피하고
또 그로인해 이혼도장이 왔다갔다하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는 길이라
판단되는 데
조사님들 생각은 어떠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