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원인! '5가지 암'에 대하여
술은 1급 발암물질입니다. 술과 관련된 5가지 암은 무엇일까요?
술은 1급 발암물질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분위기에 마시고, 스트레스에 마시고 기뻐서, 반가워서… 시대가 그러하여 한 잔 할 수 있는 것이 또 술 아니겠습니까? ‘야후 캐나다 라이프 스타일’이 음주와 깊은 연관이 있는 5가지 암에 대해 설명합니다. 캐나다에서 권고하고 있는 음주 지침에 대해 소개합니다. 술맛이 떨어지겠지만 건강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암 발병의 정확한 요인은 현대 의학으로도 밝혀내지 못했지만 의료 전문가들은 유전, 스트레스, 식단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과학적 통계와 논리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음주도 암 발병에 큰 요인입니다. 특히 음주는 유방암, 결장암, 식도암, 간암, 구강암을 포함한 유형의 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전문가가 음주과 유방암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말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요 이론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알코올 섭취가 아직 폐경을 겪지 않은 여성의 에스트로겐 순환에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캐나다의 암 연구기관 ‘Cancer Care Ontario’에 따르면 하루에 두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최대 31%까지 증가합니다. 하루에 한 잔으로 제한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그 위험도가 10% 낮아집니다.
음주는 용종의 생성으로 대장암 발병을 불러옵니다. 장내 용종은 결장세포 DNA를 손상시킬 수 있는 알코올을 처리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ICO)의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소비는 새로운 대장암 사례의 20% 비율로 원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음주는 식도암 발병 위험을 극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맥길 대학(McGill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위험이 7배나 증가합니다. 식도암의 발병 위험은 음주와 흡연이 병행될 때 증가합니다.
간 건강은 설명하지 않아도 음주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계실 겁니다. 구강암과 인후암은 어떨까요? 알코올은 입과 목 세포는 잠재적인 발암 물질을 더 쉽게 침투하도록 만듭니다.
음주와 관련해 암 위험을 낮추는 방법으로 ‘캐나다의 저위험 음주 지침’을 소개해봅니다.
1 여성은 일주일에 10잔 이하, 하루 2잔 이하의 술을 마셔야 합니다
2 남성은 일주일에 15잔 이하, 하루 3잔 이하의 술을 마셔야 합니다.
3 특별한 경우라도 여성은 3잔 이상, 남성은 4잔 이상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4 건강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은 매일 술 마시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는 정보 제공 목적이지 전문적이고 의학적인 조언이나 진단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음주 습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에게 문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