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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후기;
좋은 자본주의를 통해 자유무역을 하는 것이 선진국과 후진국 모든 시민들을 이롭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끝에 레노버사의 아멜리오회장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을 제로섬게임으로 보는 '빈약한 마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이롭게 된다는 ' 풍성한 마음'을 지니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는 말, 정말 그런 자본주의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Opportunity knocks
기회는 문을 두드린다.
Sep 18th 2008
From The Economist print edition
As long as the protectionists don’t spoil it
보호주의자들이 망쳐놓지 않는 한..
Illustration by James Fryer
“WE CAN only be defined as global,” says Lakshmi Mittal. “We are not Indian, or French, or from Luxembourg. Among the top 30 managers of Arcelor Mittal there are nine different nationalities.” The Indian-born steel tycoon is convinced that he is building a truly global company, transforming an industry that was manifestly failing to deliver while it was organised along nationalist lines. Not so long ago every country felt it had to have its own steel giant, even if it was government-owned and losing a fortune.
“우리는 글로벌로서만 정의될 수 있습니다.”라고 라크슈미 미탈은 말한다. “우리는 인도인도 아니고 프랑스인도 아니며 룩셈부르크인도 아닙니다. 아르셀로 미탈의 최고경영자 30명 가운데에는 9개의 서로 다른 국적이 있습니다. 인도 태생의 철강왕 라크슈미 미탈은 그가 진정한 글로벌회사를 건설하고 있으며 국가주의 방침에 따라 조직되어 실패했던 철강산업의 구조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모든 국가들은 비록 국영기업으로 수익성에 실패할지라도 거대 철강회사를 소유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Steel was also the first Western industry to go into decline, he points out—and by extension, though he does not say it, the first to be revived by a company started in a developing country by a businessman from an emerging market (albeit one who has long been based in London). He wants his “customers to be able to buy our product anywhere in the world at the same quality”. He wants to recruit the best talent in the world, and has established Arcelor Mittal University in a grand old building in Luxembourg to help him do that.
철강산업은 또한 사양길로 가는 첫 번째 서방산업이었지만 - 그리고, 좀 더 확대해서 비록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 그는 지적하기를 이머징마켓의 사업가에 의해 (비록 런던에 오랬동안 기반을 두고 있었기는 했지만) 개발도상국에서 시작되었던 한 회사가 의 그 첫 번째 사양산업을 다시 살아나게 할 것이라고 한다. 그는 그의 고객들이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같은 품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기를 원하며 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인재들을 영입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룩셈부르크의 크고 오래된 건물에 아르셀로미탈 대학을 설립하기기도 했다.
He is measuring the firm against the world’s most admired companies—GE on human resources, leadership and purchasing, Royal Dutch Shell on IT. He sounds like a misty-eyed internationalist when he describes the “seamless discussion the management team has on any subject—you would not think there are different nationalities in the room.” In sum, “I want to create a truly great global company.”
그는 그 회사를 세계에세 가장 존경반는 기업들 - 인재의 GE, 리더쉽과 구매력, IT의 로얄더치셀과 같은 - 과 견주고 있다. 그는 “어떤 주제라도 경영팀은 끊임없는 토론을 갖는다. 거기에 서로 다른 국적이란 것이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줄여 말한다면 나는 진정한 거대 글로벌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할 때에는 신비한 눈빛의 국제주의자처럼 보인다.
Can he do it? Some leaders in the less emerged countries where his firm operates may see how well he has done with the rubbish they thought they had sold him and demand their pound of flesh. Perhaps the policy of vertical integration which is prompting Arcelor Mittal to buy mines and energy producers at today's high prices will prove to be misplaced. But a bigger threat is what the world’s governments may do next.
그는 할 수 있을까? 그의 회사가 있는 덜 선진화된 국가의 몇몇 지도자들은 그에게 팔았던 하찮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갖고 그가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보게 될 수 있으며 그들의 살점을 요구할 지 모른다. 아마도 아르셀로미탈이 광산을 사들이도록 촉진하는 수직적 통합정책과 오늘날 비싼 가격의 에너지 생산업체들은 잘 못 위치하고 있음이 증명될 것이다. 그러나 더 큰 위협은 세계의 정부들이 그 다음 차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Think abundance
부유함을 생각하다.
In particular, how will these governments choose to mix the various models of capitalism described by Messrs Baumol, Litan and Schramm in “Good Capitalism, Bad Capitalism”? Ominously, the governments of some of the bigger emerging economies—notably Russia and China—seem bent on a mixture of state-led and maybe oligarchic capitalism, rather than the potent blend of big-firm and entrepreneurial capitalism that has served America, Britain and other rich countries so well.
특히 요즘 정부들은 보몰,리타,쉬램 공저 ‘좋은 자본주의, 나쁜 자본주의’에 나오는 여섯개의 자본주의 모델을 어떻게 혼합할 것인가? 불길하게도 더 커져버린 이머징 국가중 몇몇 정부는 - 두드러지게는 러시아와 중국 - 미국과 영국, 그박의 부유한 국가들을 이끌었던 대기업과 기업가정신 자본주의의 강력한 혼합보다는 오히려 국가주도자본주의와 아마도 과두자본주의의 혼합의 왜곡을 선택한 것 같다.
Should the rich world worry about it? There is no evidence so far that sovereign-wealth funds are trying to wield inappropriate influence in the companies they invest in. One day they might, but until then they probably deserve the benefit of the doubt. The most plausible scenario is that the growth of sovereign-wealth funds, along with other possibly mercantilist forays by emerging-country governments, will simply waste a lot of capital. However unfortunate, that would be largely a matter for them. Besides, some governments, even undemocratic ones, seem to understand that it is in their interests to move in the direction of wealth-maximising good capitalism rather than squander their country’s wealth, since it is their citizens who will ultimately pick up the bill.
부유한 나라들은 이것을 걱정해야만 하는가? 지금까지는 소버린 웰스펀드가 그들이 투자했던 나라들에 적절하지 못한 압력을 행사하려고 했다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는 증명할 수 없다. 언젠가는 알 수 있겠지만 그러나 그 때 까지는 아마도 의심의 이익을 누릴 것이다. 가장 그럴듯한 시나리오는 이머징국가 정부들의 중상주의 침략에 따라 소버린웰스펀드의 성장은 단지 많은 양의 자본을 낭비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It is reasonable to worry about the activities of, say, Chinese resource firms in some African countries, which are thought to have shored up some of the continent’s worst leaders—though it is hard to see how this can be changed other than by reforming the governance of these African countries themselves. Likewise, policies in emerging countries that allow corruption, cronyism and local monopolies or treat foreign multinationals unfairly are certainly undesirable. But in neither case is protectionism the answer.
중국 자원기업들이 몇몇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하고 있고 활동은 우려가 된다는 것은 합리적인 생각이다. 비록 아프리카 국가들 스스로 통치를 개혁하도록 하는 것 보다 다른 것 들에 의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알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활동은 나쁜 지도자들이 자리를 유지하도록 도와왔다고 여겨져 왔다.
The rise of protectionist sentiment in developed countries is a serious cause for concern. As Messrs Baumol, Litan and Schramm observe, capitalism is a dynamic force and can change over time—including from good forms to bad. Just because America, in particular, has long been a force for good capitalism does not mean that it will continue that way.
선진국의 보호주의 감정이 증가는 걱정의 중요한 원인인다. 모볼,리타,쉬램이 관찰했듯이 자본주의는 역동적인 힘을 가졌고 시간에 따라 변화 - 좋은 모델에서 나쁜 모델로의 변화를 포함해서 - 될 수 있다.
Arguments for protectionism are based on fears that are wholly at odds with the evidence. The experience of recent years does not support the idea that millions of jobs will be outsourced to cheap foreign locations. Nor, as so-called techno-nationalists claim, is it likely that innovation will shift from America and the rest of the developed world simply because Microsoft and IBM have set up R&D centres in India and China, as they and the new champions start to make better use of all the clever engineers produced by those countries’ education systems. As Amar Bhidé of Columbia Business School argues in his new book, “The Venturesome Economy”, it is in the application of innovations to meet the needs of consumers that most economic value is created, so what matters is not so much where the innovation happens but where the “venturesome consumers” are to be found. America’s consumers show no signs of becoming less venturesome, and its government remains committed to the idea that the customer is king.
보호주의를 옹호하는 주장은 명백히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러나최근의 경험은 수백만 명의 일자리가 값싼 해외지역으로 외주될 것이라는 생각을 지지해주고 있지 않다. 또한 소위 기술국가주의자들의 주장처럼 기술혁신이 미국과 일부 다른 선진국들로부터 옮겨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점도 -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이 인도와 중국에 R&D센타를 설립 했고 그들과 새로운 승자들이 자국의 교육시스템에 의해 배출된 모든 똑똑한 엔지니어들을 더 잘 이용하고 있기 시작했기 때문에 - 지지해주고 있지 않다. 콜롬비아 경영대학의 아마르비데교수가 그의 새로운 책 “모험 경제”에서 주장했듯이 경제적 가치는 바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혁신의 적용 속에서 창조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어디서 혁신이 발생했느냐가 아니라 모험 소비자들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느냐하는 것이다. 미국의 소비자들은 덜 모험적이 되간다는 신호는 볼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의 정부는 소비자가 왕이라는 생각을 계속 허용되도록 유지해야 한다.
Except, that is, when it comes to protectionism, which will hurt American consumers as well as slow the rise of the emerging markets and hence the escape of millions of their citizens from poverty. Far better to engage the emerging markets in the global economy and help them understand why it is to everyone’s benefit to promote the good models of capitalism, not the bad.
예외는 즉 보호주의가 도래하여 이것이 이머징 시장의 부상을 늦추고 그러므로 빈곤으로부터 수백만의 시민들이 탈출하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자들에도 상처를 입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머징마켓이 글로벌경제에 참여하도록 하고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자본주의를 촉진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이롭다는 것을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다..
Mr Mittal, for one, remains optimistic. “There is currently an anxiety in the developed economies that is the opposite of the enthusiasm in the emerging markets—but in ten years a lot of the anxiety will go away and we will see a lot closer partnership and collaboration,” he says. “I don’t think we can really block globalisation.”
미탈 씨는 한 가지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 이머징 마켓에서의 열정주의를 반대하는 선진국 경제내의 걱정이 있다. 그러나 10년 내에 그 많은 걱정들은 사라져버리고 우리는 더 많은 가까운 동반자관계와 협력을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우리가 세계화를 정말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The final word should go to an American, albeit one who works for a Chinese firm. Lenovo’s Mr Amelio sees strong parallels between the challenge raised by the new age of globality and the cultural challenges his own firm initially faced, especially its American workers’ suspicions of their new Chinese colleagues. The root of the problem is a “scarcity mentality in which people see things as a zero-sum game”, he says. “Instead, we need an abundance mentality that believes everyone can become better off.”
마지막 말은 미국인에게 보내야만 하겠다. 비록 중국회사를 위해 일을 하고 있지만 레노버의 아밀리오 씨는 세계화의 신세대로부터 야기되는 도전과 그의 회사가 처음 맞게 된 문화적 도전 - 특히 미국인 근로자들이 새로운 중국 동료들에게 갖는 의심 - 사이에서 강한 평행관계를 보았다. 그는 “문제의 뿌리는 일을 제로섬게임으로 보는 ‘빈약한 마음’이다. 그대신 모든 사람이 다 잘될 수 있다는 ‘푸성한 마음’이 우리한테는 필요하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