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철쭉은 겨울에 피었지
동지들 흘린 피로
앞서간 죽음 저편에 해방의 산머루로 피었지
그해 우리 춥지는 안았어
동지들 체온으로
산천이 추위에 떨면 투쟁의 함성 더욱 뜨겁게
산 너머 가지위로 초승달뜨면
머얼리 고향생각 가슴에묻고
수많은 동지들 죽어가던밤
분노를 삼키며 울기도 했던
나의 청춘을 동지 들이여
그대의 투쟁으로 다시 피워라
꿈에도 잊을 수 없는
조국해방의 약속을
녹슬은해방구.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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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은 해방구
고구려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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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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