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 루시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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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루시드폴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로 나를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 돈이 없는 사람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 나는 또 다시 바다를 가르네
몇 만원이 넘는다는 서울의 꽃등심보다 맛도 없고 비린지는 몰라도 그래도 나는 안다네 그 동안 내가 지켜온 수 많은 가족들의 저녁 밥상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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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있던 곳이 변화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자기가 어릴 때 떠나온 고향이, 그 고향에 남아 있는 사람이
옛날처럼 굶주리며 가난하게 살기를 바라는 것만큼, 이기적이다.
떠난 이들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위해,
그곳에 남아 있는 이들이 풍경이 변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다.
떠난 이들이 변하듯, 남아 있는 이들도, 풍경도 변하는 것이 숙명이다.
그러니까 자신들이 존재했던 곳에 대하여 남는 것은 추억 뿐이다.
그들의 머릿속에 남겨진 어떤 이미지들 뿐이다.
김종광 -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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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ㅋ....
왠지...고등어의 일생이 스쳐지나가면서...에공 눈물까정은 아녀두 짜안~하구만요~~~
글구...애니메이션 화면이 아주 주겨줘요...조런건 어디서 구한댜~~~ㅋ
드뎌 루시드폴의 노래가 올라 오는군요!
머리 존 사람이 음악까지 잘 하고 참~~부럽다는..
깔끔한 이미지에 세련된 음악까지 눈과 귀가 호사를 하고 갑니다^^
청곡해주신 발그레님과 여름님께 감사해요~
첨듣는 노래인데 짠 하네요....고등어 인생이...
눈을 바라보며 널 어찌먹을 까나.....뭐 사람으로 태어난 나도 사는것은 마찬가지다
그래도 넌 너가 태어난이유를 나름대로 깨달았구나...그래서 넌 행복한 고등어다
노래 참 신선해요 ~ 고등어 눈을 봐달라니 더 못볼것 같아요 ㅋ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나라가 방글라데시라고 했던 기억이 ...
내가 있는 이곳이 가장 행복하다 ~ 라고 살고싶은 고등어처럼 ...
발그레님 좋겠어요 . 아주 정성들인 자국좀 봐요 ~
자반 고등어 꾸우 먹으면 냄시가 넘 나서 지는 묵기 싫어예~
고등어는 무시 넣고 쫄여서 무그면 제맛이예요~ㅎ
에구~ 발그레는 너무 좋겄다~
고등어도 자신이 해야할일을 정확하게 아는데 내가 해야할일은 무얼까나~?
고등어의 마음이 참 착하고 겸손하고 이뻐요 갑자기고맙네요모두가..^^꽃등심보담 고등어처럼 살아가고프네요..
발그레님..데뷔곡인가요..생각을 하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발그레님이 음방에 활발하게 참여하시면 되게 잼있을 거 같아요..^^
루시드폴 목소리가 사람을 착하게 만드는 마법이 있나봐요...
이 목소리 들으면 착해 지고 싶어져요...^^
오옷~나...첨 들어용~ㅎ
잔잔하니~ㅎ
등푸른생선~고등어노래~ㅎ
자반고등어는~
왜 숯불에 구우면 더 맛날까용~ㅎㅎ
흠...노래...음미 하고 갑니다용~ㅎ
너무 감성적인 곡인데요 발그레님 잘 듣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