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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종말론 : 제 4 장 복음의 역사 - 일곱 교회 : 2] 서머나 교회. 3] 버가모 교회.
2] 서머나 교회.
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소아시아의 서안에 있는 해항 도시이다. 소아시아와 에게해의 영역 중에서 가장 번성했던 상업 중심지다. 에올리아 헬라인(Aeolian Greeks)의 식민지로 건설되었다.
후에 이오니아 헬라인(Ionian Greeks)에게 점령되어 이오니아 동맹에 참가했다(BC 688). BC 6세기 초, 루디아(Lydia) 왕 알리앗테스(Alyattes)에게멸망하였으나, BC 4세기 말과 3세기 초에 안디고누스(Antigonus)와 루시마코스(Lysimachus)가 현재의 위치에 재건하였다.
아시아 제일의 성읍의 칭호를 위해 에베소, 버가모와 다투었다. 서머나는 로마로부터 자체 화폐를 주조할 허가를 받았다.
서머나의 종교는 다양하고제국의 제사, 황제 예배를 자랑으로 여겼다. 기독교가 언제, 어떻게 전도되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서머나 교회에 관한 최고(最古)의 기사는 요한계시록으로, 일곱 교회 중 하나였다.[계 1: 11. 2: 8-11]
일정 기간의 박해(십일 동안)가 임박해 있어 어떤 자들에게는 투옥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대인들은 교회를 공격하여 박해에 가담했다. 그리스도가 처음이요라고 한 것은 서머나가 제일가는 성읍이라는 것과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라는 것은 성읍이 알리앗테스에게 멸망당했지만 후에 재건된 것과 관련이 있다.
(1) 이름과 시대상
에베소 교회는 생명이다. 서머나 교회의 주제는 순교다. 서머나 교회를 기록한 이유가 두 가지다. 예언적으로는 순교시대를 말하지만, 복음적으로나 신앙적으로는 순교의 신앙을 말하기 위해서 서머나 교회가 기록된 것이다.
버가모 교회는 세속화에 대해서 말한다. 세속화의 대표적인 것이 정치와 결탁하는 것, 국교화되는 것이다.
두아디라 교회는 영광으로 교회가 영광을 추구하면 암흑시대가 되기 때문이다. 교회가 세상의 영광을 누리는 것이다. 교회는 십자가의 길을 걷는 것이지, 세상 영광을 누리는 것이 아니다.
사데 교회는 개혁으로 교회는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교회가 변화되어져야 한다. 한번 은혜 받은 것으로 몇 년을 견디려고 하면 안 된다. 매일, 매주일, 매년 교회는 새로워져야 한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선교다. 교회와 성도는 전도하고 선교하는 것이다. 전도와 선교가 중요하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타락이다. 타락할 때 입에서 토해버린다. 심판받는다. 용서하지 않겠다. 그러므로 타락할 때 빨리 회개하라는 것이다. 전세계 교회에 성도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이 이 일곱 가지다.
① 의미: 몰약, 고난, 순교를 의미.
② 상징: 순교 시대.
'서머나'는 에베소 북쪽 약 80km 지점에 있다. 당시 인구가 약 20-30만 정도로 소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였다.
'서머나'란 말 가운데 '머'(Myrrh)는 '유향'이란 뜻으로 이곳은 향료 수출지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호머(Homer)의 출생지이며 학문, 특히 과학과 의술이 발달한 도시였다.
종교적으로는 이교 문화와 종교의 집합 처로 황제 숭배의 중심지였다.
‘서머나’는 소아시아 도시들 가운데서 지리적으로나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그로 인해 복음이 순수하게 전달되지 못하고 황제 숭배가 성행하는 등 혼합화와 박해가 뒤따른 도시였다(Johnson, Kraft).
'서머나 교회'에 대해서는 본 서신 외에 잘 알려진 것이 없으며 다만 '폴리갑의 생애'에서 바울이 이곳에 전도하였다고 전한다(Eusebius). 사도 요한의 제자이며 서머나 교회의 초대 감독이었던 폴리갑(B. C.155-166)이 이곳에서 순교하였다.
(2) 화폐
서머나 지방의 화폐는 면류관이다. 서머나 교회가 예언적으로 순교시대를 예표 하듯 화폐의 면류관이 죽도록 충성한 자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연상시켜 준다.
(3)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
① 처음이요 나중 -완성자 되시는 예수.
처음(창조주 하나님)과나중(재림하실 예수)은시작(온 우주의 시작과 기원)과 끝(완성)을 의미한다. '처음이요 나중이요'는 1: 17-18의 반복된 표현이다.
이는 우주를 창조하시고 역사 전체를 지배하시며 태초에도 계셨으며 역사의 종말에도 계신 그리스도의 주권을 나타낸다.
② 창조(에덴동산)와 재림(심판, 새 하늘과 새 땅)
시작(처음, 알파)과 끝(나중, 오메가)은 교회 성전 시대의 끝이요 사람 성전 시대의 시작이다. 어두운(무지) 밤의 시대의 끝이요 빛(깨달음)의 시대의 시작이며 죄인, 죽음의 시대의 끝이요 의인, 영생의 시대의 시작이며 짐승(사람)시대의 끝이요 사람(神)의 시대의 시작이며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의 끝이요 새 하늘과 새 땅의 시작이다.
③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 -부활의 주.
'죽었다가 살아나신'(호스에게네토 네크로스 카이 에제센)은 두 부정 과거 시제가 사용된 표현으로, 예수는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말씀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역사적이며 단회적으로 일어났던 사건임을 나타낸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이렇게 계시하신 것은 투옥과 사형의 핍박 가운데 있는 서머나 교회 교인들에게 소망을 주시기 위함이다(Johnson, Lenski).
구속의 승리 = 부활의 첫 열매되신 예수
* 고전 15: 20. -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4) 칭찬
서머나 교회를 향하신 주님의 말씀은 이 교회가 당하고 있는 환난을 아실 뿐 아니라 궁핍함도 아시지만 이것을 부요하다고 보셨다.
① 환난을 아신다.
성경에서 말하는 환난[트립시스(thlipsis)]이란 외부상황에서 오는 고뇌, 중압감, 불행을 의미한다. 고뇌를 의미하는 파데마(pathema)와는 구별된다. 엄밀하게 양자를 구별하기는 곤란하다. 양자는 동시에 씌어져 있어 구별하기 어렵다.
* 롬 2: 9 -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 롬 8: 35 -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고후 1: 6 -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성경은 모든 환난을 인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로 본다. 이사야서는 고난의 종이 불의한 사람들을 위해 고난을 겪는다는 사상에까지 달해 있다.
* 사 42: 1-4 –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 사 49: 1-6 – 1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5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 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 사 50: 4-9 – 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8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9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 사 52: 13 - 53: 12 – 13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14 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그에 대하여 놀랐거니와 15 그가 나라들을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그들에게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53: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이 사상이 신약에서는 예수의 수난이다.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눅 12: 50]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 45]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말씀 중 세례라든가 섬김은 그의 수난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주께서 고난을 겪으셨으므로 우리들도 고난을 몸에 져야 한다.
예수님도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자기 피로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히 13: 12-13]
예수의 수난은 구원에 이르는죄의 대속인 동시에, 구원을 찾아내는근거요, 모범이다. 그가 아들일지라도 받으신 고난과 순종으로 온전하게 되셨다. 따라서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다.
* 히 5: 8-10 –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바울은 육체에 가시 하나가 자기에게 주어진 것으로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말한다.
* 고후 12: 7, 9 –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헤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12: 9-10) 했다.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희망으로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였다.
* 롬 5: 3 -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이렇게 말하는 것은 고통을 몰라서가 아니라, 환난이 임시적임을 알기 때문이다. 또 세상에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불가결의 한 부분됨을 알기 때문이다.
* 행 14: 22 -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 계 21: 4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 계 22: 12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또한 그리스도인의 고난이나 환난은 구원의 증거이며, 그를 성장하게 하는 힘인 것을 알기 때문이다.
* 빌 3: 10 -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기독교인들이 로마 정부와 유대인으로부터 핍박을 받은 이유
ⓐ 성만찬의 오해가 있었다.
초대교회는 날마다 성전에 모여 말씀을 들으며 교제하고 성만찬을 행하였다.
* 행 2: 46 -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예수의 피를 기념하는 포도주와 살을 기념하는 떡을 오해하여 기독교인은 식인종으로 비판하였다.
ⓑ 방화범으로 오해하였다.
주님이 다시 오시면 불로 심판하신다는 것과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성령의 역사와 불을 내려달라는 기도의 내용을 오해하여 기독교인을 방화범으로 착각하였다.
로마의 재건을 꿈꾸며 로마시가지에 불을 지른 후에 기독교인을 방화범으로 누명을 씌운 것도 이와 같은 여론에 편승하였던 것임을 교회사가 증명하고 있다.
ⓒ 무신론자들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로마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신상도 없이 예배를 드리는 기독교인들을 오해하여 무신론자로 비판하였다.
ⓓ 성적 범죄자로 오해하였다.
남, 여가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리면서 형제, 자매라고 부르며 애찬 하는 것을 성적 범죄자로 생각하였다.
ⓔ 가정 파괴자로 비판하였다.
한 가정 내에서 믿는 자와 불신자가 같이 살면서 불신자를 분리시킨다는 이유로 가정을 파괴하는 자들이라고 비판하였다.
ⓕ 정치 반역자로 오해하였다.
나사렛 예수는 신으로 섬기면서 로마 황제에 대하여 숭배하기를 거절하므로 정치적 반역자로 오해하였다.
ⓖ 율법 파괴자로 비판받았다.
기독교인들을 핍박했던 유대인들이 안식일의 예배를 주일예배로 드리므로 율법을 파괴하는 자들로 오해하였다.
이처럼 교회에 많은 핍박을 가했던 유대인들을 사탄의 회로 판단한 것은 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사탄의 유혹의 결과로 보신 것이다.
② 궁핍을 아신다. -경제적인 가난에 의하여 당하는 고통.
궁핍에는 두 가지 개념이 있다. '페네스'는 상대적 가난을 말하고, '프토케이아'라는 것은 절대적 가난을 말한다.
서머나 교인들은 예수 하나, 믿음 하나를 지키기 위해서 물질의 부를 전부 날려 버렸다. 폴리갑도 그랬다. 예수 때문에 가난해야 한다. 짐이 많으면 수영을 못한다. 수영복만 입어야 한다.
예수를 믿으면 이 땅에서도 물질을 축복해 주신다. 그것은 이 땅에서 누리고, 영광 받고, 타락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큰일을 맡기기 위해 주신 것이다.
③ 부요한 자이다.
계시록의 저자는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계 3: 17]고 호언하고 있는 교인이 실제로는 비참한 가난한 자임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책망하고 있다.
그것은 미온적인 신앙적 무관심에 유래하는 것이었다.서머나 도시 자체는 부요한 도시였다. 그러나 서머나 교회는 온갖 핍박으로 인해 실제적으로 궁핍하였다.
그런데도 그리스도께서는 서머나 교회를 향해 부요하다고 인정하신다. 이것은 육신적으로는 궁핍하나 내적으로 정결하고 부요함을 의미한다.
* 눅 12: 20-21 -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고후 6: 10 -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 딤전 6: 17-18 –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 약 2: 5 -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는 외적으로는 부요하나 내적, 영적으로 궁핍했던 라오디게아 교회와 정반대이다(3: 17).
(5) 책망
한마디 말씀도 없다. 순교자에게 무슨 흠이 있겠는가.
(6) 권면
① 고난을 두려워 말라.
서머나 교회에 대한 서신에서는 책망과 심판에 대한 언급이 나타나지 않고 곧바로 권면 즉, 곧 있게 될 고난을 상기시키며 두려워 말 것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보아 당시의 신자들이 장차 임할 핍박과 고난을 생각하고 두려워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 시기: 장차, 미래.
ⓑ이유: 시험.
현재도 시험과 고난이 많은 교회지만 장차에도 마귀가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한다. 십일 동안 환난을 받게 하지만 두려움이 없으면 승리한다. 시련과 연단 속에 변함이 없는 금촛대 신앙이 된다.
* 사 48: 10-11 – 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11 나는 나를 위하며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 말 3: 2-3 – 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3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하게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하되 금, 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공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바칠 것이라.
② 십일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 상징이다. -숫자의 영적 의미가 열은 완전을 상징한다. 환난도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렌스키[R. C. H. Lenski] : 우리는 십일 동안을 완전한 기간이라는 뜻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주의 목적에 따라 완전한 시련 기간으로 충분해야 한다. 실제적인 기간이 열에서 나타난 것이 아니다. [성경주석 계시록, p.86]
로버트슨[A. T. Robertson] : 십일을 문자대로 이해하려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고난을 받는 십일은 영원한 기간일 수도 있다. [신약 원어연구해설 요한계시록, p.176]
마운스[Robert H. Mounce] : 극단적이며 완전한 환난을 상징하는 숫자이다. 임박한 위기의 심각성과 조화를 이룬다.[성경주석 요한계시록, p.106]
ⓑ로마의 열 황제를 상징한다. - 네로[Nero]로부터 디오글레시안[Diocletian] 황제까지 약 250년 동안 로마 황제로부터 받은 환난이다.
반 린[August Van Ryn] : 십일은 초대교회가 로마 황제로부터 당한 열 차례의 핍박 기간을 가리킨다. [요한계시록 강해, p.36]
할레이[H. Halley] : 열흘 동안의 환난은 로마 열 황제로부터 열 번의 박해를 받은 것이다. [최신 성서 핸드북, pp.826-7에서 요약]
㉠ 네로[Nero ; AD. 54-68] : 64년 로마 화재, 바울, 베드로의 참수형.
㉡ 도미티안[Domitian ; AD. 81-96] : 사촌 동생을 포함하여 수천 명의 성도 살해, 부인을 추방, 사도 요한의 밧모 섬 유배.
㉢ 트라얀[Trajan ; AD. 98-117] : 고발된 그리스도인을 처형, 시므온의 십자가형, 안디옥 감독 이그나시우스는 짐승의 밥이 되었다.
㉣ 하드리안[Hardrian ; AD. 117-138] : 로마 교회의 목사와 성도를 처형, 신자들의 사회적 지위는 향상되었다.
㉤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 AD. 161-180] : 잔인한 박해자, 저스틴 순교.
㉥ 세베루스[Setimius Severus ; AD. 193-211] : 애굽,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핍박. 알렉산드리아에서는 매일 화형, 십자가형, 참수형으로 처형.
㉦ 믹시미누스[Maximinus ; AD. 235-238] : 오리겐이 숨어 지냄.
㉧ 데시우스[Decius ; AD. 249-251] : 키프리안[Cyprians]이 '온 세계가 황폐되었다'고 할 만큼 박해가 심했다.
㉨ 발레리안[Valerian ; AD. 254-260] : 기독교를 멸절시키려 함. 키프리안 순교.
㉩ 디오클레시안[Diocletian ; AD. 284-305] : 전국적인 박해, 10년간 화형, 짐승의 밥이 되도록 했다.
ⓒ 디오클레시안 황제의 10년 박해이다.
국교로 인정받기 직전의 극심한 10년 동안의 기간으로 본다.
ⓓ짧은 기간이다.
바클레이[William Barclay] : 십일이란 짧은 기간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 예언은 경고요 약속이다. 투옥이 올 것이다. 고난의 강도는 심하나 그 기간은 짧다. [성서주석시리즈 계시록, pp 126,7]
알포드[Henry Alford] : 짧은 제한된 시간을 의미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왈부르드, 요한계시록 해석, pp 88,9]
ⓔ 제한되어 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환난의 대상이나 기간이 열흘로 제한되어 있다.
나일스[D.T. Niles] : 제한된 사람들을 시험한다. 제한된 시간이므로 견디지 않으면 안 된다. [모리스, 틴델 신약주석 요한계시록, p.77]
ⓕ출 7장 14절부터 12장 36절에 나오는 열 가지 재앙을 상징한다.
ⓖ문자적 십일이다.
저자의 견해.
㉠ 문자적으로는서머나교회에주신 말씀이다.
㉡ 예언적으로는로마의 열 황제로인한 핍박을 예표 한다.
㉢ 응용적으로는전 세계의 교회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③ 죽도록 충성하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기누 피스토스 아크리 다나투)에서 '기누'는 '기노마이'(되다)의 현재 중간태 명령형으로 과거의 순교자들이 순교하기까지 충성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드러냈던 것처럼 서머나 교인들도 죽기까지 신앙을 지켜야 함을 시사한다. 이것은 당시 극심한 황제 숭배 강요 속에서 죽음의 위협을 받고 있던 교인들을 향한 단호한 명령이다.
ⓐ 죽도록
* 마 10: 39 -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 막 8: 35 -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 충성(pistos)
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성.
충성(忠誠)이란 하나님의 말씀(言)을 마음(心) 중심(中)에 이루었던(成) 사람을 말하며, 충신(忠信)이란 예수님(人)의 말씀(言)을 마음 중심에 모신 사람을 말한다.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만이 충성(忠誠)된 충신(忠信)이다. 그 주님이 서머나 교회를 찾아 오셔서 십 일 동안의 환난 속에서 충성(忠誠)된 충신(忠信)들을 찾고 계신다.
㉠ 진실(眞實)한 자를 말하며 진리로 열매가 된 사람이다.
㉡ 믿음이 있는 자를 말하니 하나님의 말씀에서 거듭난 사람이다.
㉢ 확신을 가진 자을 말하니 진리와 일체화(하나)가 된 사람을 말한다.
ⓒ 생명의면류관을 주리라
생명의 면류관은 죽도록 충성한 자에게 돌아가는 영생과 상급이 될 것이다. 상급으로 받을 면류관을 바라보자.
* 약 1: 12 -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 요 12: 25 –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 벧전 5: 3-4 – 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 딤후 4: 7-8 –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7) 상급의 약속
서머나 교회에 대한 상급의 약속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둘째 사망은 천년왕국 후 영원한 형벌로 탈굼에서 유래한 것으로 유대인에게는 친숙한 용어였다(Johnson, Beasley – Murray).
이것은 그리스도인이나 비그리스도인 모두가 직면하게 되는 육체적 사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비 그리스도인이 당할 하나님과의 영원한 분리(分離) 곧 영원한 죽음을 가리킨다. (Ladd).
* 계 20: 14 -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3] 버가모 교회.
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15 이와 같이 네게도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버가모 교회는 서머나에서 북쪽으로 100Km에 위치한 내륙도시다. 비옥한 카이쿠스 강의 계곡 연변의 100m 높이의 원추형 구릉 위에 있다.
예언적으로는 기독교가 로마 정부의 국교로 인정받아 타락하게 된 국교 시대를 예표 한다.
(1) 이름과 시대상
소아시아의 서쪽, 무시아 지방의 성읍이다. 에게해에서 내륙으로 24㎞쯤 들어간 지점에 있다.
가이구스(Caicus, 현재의 Bakircrai) 강은 3㎞ 정도의 가까운 곳에 있다. 버가모성(acropolis)은 가이구스강의 두 지류 셀리누스(Selinus)와 게디우스(Cetius)의 중간에 있는 높이 약 100m의 구릉 상에 축조되었다.
버가모에 선사 시대가 있었다. 인근에서 발굴된 청동기 시대의 유물에서 분명하다. 헬라의 식민지들과의 교류도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문헌에는 헬레니즘 시대까지 거의 없다. 버가모는 알렉산더의 후계자들의 시대에 융성기를 맞았다.
헬레니즘시대의 세 가지 주요한 특징 - BC 278년 이래 소아시아의 갈라디아인과의 싸움, 로마와 교우관계, 성읍을 학예의 중심으로 한 문화 보호책이다. 로마인은 버가모 왕국을 아시아현(縣)으로 하고, 버가모를 그 도성으로 정했다. 시민전쟁이 일어나 성읍의 자원이 낭비되고, 로마로부터는 고액의 세금이 부과되고, 자유권을 상실하게 되었다. 버가모의 자유는 BC 47-46년에 가이사에 의해 회복되었다.
로마제국 시대에는 과거의 번영을 회복하여 다시 중요한 성읍이 되었다. 아구스도 시대에 로마와 아구스도의 예배처가 성읍에 설치되고, 후에는 트라야누스(Trajanus)의 신전과 카라칼라(Caracalla)의 신전이 극장 앞에 건립되어 예배의 중심지가 되었다. 버가마(Bergama)라 불리며, 통상과 정치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성 남쪽 낮은 시부(市部)는 거주지로, 공공건물과 신전, 궁전 등은 산에 인공적으로 만든 평지위에 세워져 있다. 평지는 3단으로 나뉘어져 있고, 중단에는 세 체육장(gymnasium)이 있다.
아크로폴리스의 상단에는 헬라풍의 극장과 제우스의 대 제단, 아테네의 신전, 트라야누스와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신전, 반월형의 궁전, 시장 등이다. 특히 제우스의 대 제단은 신들과 거인이 싸운 극적인 조각이 새겨져있다. 버가모에 보존되어 있는 중요한 미술적 기념물이다.
대도서관은 이 제단의 평지에 있었다. 버가모의 초기 교회와 황제 예배에 대한 교회의 투쟁은 요한계시록 1: 11, 2: 12에 언급되어 있다. 로마 시대의 시는 현재의 버가모시의 아래에 묻혀 있다.
(2) 화폐
버가모 지방의 화폐 디자인은 사탄의 보좌를 나타내는 뱀이 그려져 있다.
핍박 속에서도 신앙의 정절을 잃지 않았다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되면서 급속한 타락을 가져왔다. 사탄의 유혹으로 말미암은 결과임을 화폐가 예표적으로 보여준다.
이와 같은 사실은 기독교가 국교로 공인되는데 최고의 공헌을 한 콘스탄틴 대제는 자신을 ‘교회의 수호자’로 묘사하는 동전을 제조하였던 데서 확인할 수 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로 묘사하고 있는 이유는 정치와 종교가 야합하여 신앙의 정절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버가모 교회를 향하여 대 수술이 필요함을 암시한다.
예언적으로는 세상과 벗되어 살면서 하나님과 원수 된 간음한 여자와 같은 타락한 교회를 용서하실 수 없음을 상징한다.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
* 엡 6: 17 -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히 4: 12-13 –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① 복음의 말씀
* 행 15: 7 -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② 구원의 말씀
* 행 13: 26 – 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③ 화목의 말씀
* 고후 5: 19 -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④ 생명의 말씀
* 빌 2: 16 -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⑤ 십자가의 도
* 고전 1: 18 -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그리스도인의 사명.
① 말씀 안에 살고
* 요 8: 31 -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② 말씀을 지키며
* 요 8: 51 -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 요 14: 23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③ 말씀을 전하여야 한다.
* 행 6: 4 -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④ 왜냐하면예수님이 하늘로부터 오신 말씀이시기 때문이다.
* 요 1: 1-14 –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⑤ 말씀이 하나님의 대변자로 봉사하도록 하셨다.
* 렘 1: 4-10 –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⑥ 하나님의 말씀은 목적하시는 뜻을 성취하신다.
* 사 55: 11 -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⑦ 그러므로 예리한 말씀의 칼로 성도들을 수술하신다.[심판하신다]
(4) 칭찬
버가모 교회를 향한 주님의 칭찬을 보면, 예언적으로 볼 때 비록 정치와 야합하여 사탄의 위가 있는 교회이나 ‘안디바’가 순교를 당할 때에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즉 ‘안디바’를 보고 우상의 중심지에서도 예수 신앙을 굳게 지키고 타락하지 아니한 알곡과 같은 성도들이 있었음을 칭찬하신 것이다.
(5) 책망
①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
ⓐ 배경 -민 22-25장, 31: 8, 16
모압 여인들로 이스라엘 남자들을 유혹, 바알브올에게 제물을 바치게 하고 음행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 일로 염병으로 2만4천명이 죽었다. (민 25: 9).
이러한 '발람의 교훈'은 신약성경에서, 혹은 유대 역사에서 늘 경계의 표적으로 언급되었다.
* 벧후 2: 15 -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 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 유 1: 11 -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 버가모 성도들도 이방 신들의 제물을 먹고, 여 사제들과 매음을 하였다.
* 고전 10: 19-22 – 19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냐? 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21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22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②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
이 말 가운데서 '니골라당의 교훈'과 '발람의 교훈'이 동일한 것임을 암시한다.
니골라당은 초대교회 일곱 집사 중에 '니콜라우스'라는 머리가 좋고 똑똑한 사람이 있었다. 머리가 좋고 똑똑한 것은 좋은 일인데, 잘못 사용하면 큰일 난다.
그래서 칼뱅이 말했다. '중생하지 못한 자의 신지식은 하나님을 배반하는데 사용된다.' 니골라는 지식적, 육적 집사였다. 당을 만들고 이원론을 주장했다. 영과 육을 분리하여 영은 깨끗한 것으로, 육은 더러운 것으로 가르쳤다. 인간의 한계를 정해놓고 죄를 허용했다. 니골라당의 '이원론'이라는 교묘한 사상으로 다 풀어 버렸다.
오늘날 가톨릭이 교묘한 사상으로 진리를 다 풀어 버린다. 그러나 교회는 진리를 더욱 강화시켜야 한다. 마지막 때에도 순종이 최고이지만 분별해서 순종해야 한다.
유사진리에 순종하면 안 된다. 버가모 교회가 그랬듯이, 국교가 된 후 이단 사설이 등장하였다. 박윤선 박사는 '나는 책을 쓰다가 죽는 것을 순교로 믿는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고난이 없는 기독교, 고난이 없는 예배는 거짓이라고 했다. 우리는 말쟁이들의 꾀에 넘어가면 안 된다. 오직 성경이다.
(6) 권면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용납하여 이방 사회의 풍습과 종교적 관습을 좇아 타락하였던 사실들을 회개하라는 것이다. 그리하지 아니하면 주님이 친히 그들의 대적이 되어 싸우실 것을 경고하셨다.
누가 전능하신 주님의 입에서 나온 검과 같은 말씀과 싸워서 이길 자가 있겠는가? 문화와 문명의 눈부신 발달로 인하여 타락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이 세대의 성도들은 버가모 교회를 향한 주님의 권면을 생명의 양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7) 상급의 약속
① 감추었던 만나
만나는 출애굽 후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의 유랑 중에 부양된 식물의 명칭을 말한다.
* 출 16: 35 -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 신 8: 3, 16 –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원망할 때, 하늘로부터 비같이 내린 양식이었다.
* 출 16: 4 -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감추었던 만나'는 후손들을 위해 언약궤 안에 두었던 만나 항아리가(*) 솔로몬의 성전이 파괴될 때에 예레미야 혹은 천사에 의해 감추어졌다가 장차 메시야 왕국에서 공개 된다는 유대 전설을 반영한 것이다. (마카비하 2:4-6. 바룩 29:8)
* 출 16: 32-34 – 32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3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 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 히 9: 4 -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감추었던 만나'는 신령하고 참된 양식으로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를 통해 주어지는 것으로 해석한다. (Greijdanus, Charles, Johnson).
'감추어진 만나'는 생명나무의 열매와 마찬가지로(7절) 하나님께서 생명의 떡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나라에서 주실 영원한 생명을 상징한다. (Beasley-Murray).
ⓐ 하늘 양식
* 출 16: 4 -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 시 78: 24 – 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나니
ⓑ 신령한 식물
* 고전 10: 3 -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 하나님의 떡 = 생명의 떡
* 요 6: 33, 48 –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② 흰 돌
흰 돌은 승리의 표를 의미한다.경기할 때의 흰 돌은 승리자에게, 재판할 때의 흰 돌은 무죄를 선언할 때, 연회할 때의 흰 돌은 입장권과 같은 역할이었다.
태초부터 말씀으로 계시던 예수님(요 1: 1-3)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도성인신 하시어, 인성으로는 사람의 몸으로, 신성으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요 1: 14) 이 땅에 오실 때 버린 돌로 십자가를 지셨고(마 21: 42) 머릿돌로는 천년 왕국을 건설하시기 위해, 뜨인 돌 심판 주로 오신다는 것이다(단 2: 34).
③ 새 이름 -새로운 축복의 신분을 의미한다.
* 사 62: 2 -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아브람 ⇨ 아브라함,사래 ⇨ 사라,야곱 ⇨ 이스라엘,사울 ⇨ 바울과 같이 받는 자 밖에는 알 사람이 없다.
영적 세계의 특징이다. 말씀, 찬송, 기도의 세계도 이와 같다.
* 계 19: 12 -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승리한 버가모 교인들에게 두 번째로 주어질 것은 새 이름이 기록된 흰 돌이다. 여기서 '흰'것과 '새'것은 장차 천국에서 맞게 될 모습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서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이다. (1: 14. 3: 4-5, 18. 4: 4. 6: 2, 11. 7: 9, 13-14. 19: 11, 14. 20: 11. 21: 1-2, 5. Trench, Charles, Plummer).
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버가모 교회는 세속화에 대해서 말한다. 세속화의 대표적인 것이 정치와 결탁하는 것, 국교화되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넘쳐 나는 하루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버가모 교회는 세속화에 대해서 말한다. 세속화의 대표적인 것이 정치와 결탁하는 것, 국교화되는 것이다.
설교 감사합니다.
버가모 교회는 세속화에 대해서 말한다. 세속화의 대표적인 것이 정치와 결탁하는 것, 국교화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