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낚시터 운영실태 및 안전관리 점검 추진
유료낚시터 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차단 및 안전한 낚시환경 조성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충청북도는 봄철 본격적인 낚시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낚시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허가·등록 낚시터 122곳에 대한 운영실태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으로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안전·편의시설 준수 여부, 보험·공제 가입, 수상시설물 안전성 충족 여부 등 낚시터 운영자들이 꼭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위법한 사항은 고발 및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도내 낚시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25건에 대하여 현장 시정 조치 및 개선 명령을 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낚시터 운영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낚시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점 단속대상
ㅇ 낚시터 안전과 편의 시설 장비 기준 준수 여부, 보험이나 공제가입 여부, 부유식 수상시설물 안전성 충족 여부 등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제16조 및「내수면어업법」 제2조제3호에 따라 인공적으로 조성된 내수면의 경우에도 낚시터업 등록 대상임
세부 추진계획
ㅇ 단속기간 : 2022. 4. 21.~5. 10.
ㅇ 점검총괄 : 도 축수산과장
ㅇ 반 원 : 도(2), 시‧군(2)
ㅇ 합동점검일정
- 충주(4. 21.), 제천(4. 26.), 청주(4. 28.), 괴산(4. 29.), 음성(5. 3.)
옥천(5. 10.)
ㅇ 점검방법 : 도, 시․군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합동점검에서 제외된 시‧군은 자체 점검 실시
※ 자체점검은 시·군별 허가 등록된 낚시터 30%이상 점검 후 결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