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성도
♥ 오늘의 본문 / 로마서 14장 13~23절
♥ 오늘의 찬송 / 449장, 455장
♥ 오늘의 요절 /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가"(17절).
♥ 묵상 길잡이 : 본질적인 문제로 다른 성도들을 넘어뜨리지 않고 배려와 섬김으로
덕을 쌓아가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게 합니다.
♥ 묵 상 : 로마 교회에는 어떤 음식이든지 자유롭게 먹는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어떤 성도들에게는 시험과 유혹이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바울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삶을 교훈했습니다.
첫째, 사랑으로 행하라
바울은 음식 문제와 같은 본질적인 일로 다른 성도들을 근심하게 하거나 서로 비판
하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우리는 진리와 관련 없는 일로 다른 성도와 갈등하고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은혜를 입은 성도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 옳습니다.
둘째, 본질을 잊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그 본질이 아닌 부수적인 일에 집착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자기 기분을 내려놓고 다른 성도를 위해 행동을 절제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야 합니다.
셋째, 믿음을 따라 살라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바르게 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선한 양십으로 사는 삶은 복됩
니다. 반대로 믿음이 없이 의심하며 그저 남들을 따라 행동하다가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것은 죄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의 진리를 굳게 믿고, 그 믿음을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애써야 하빈다.
정리하는 말
모든 성도가 주님에게 귀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기준으로 다른 성도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실족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교회 안에서 덕을 새우며
하나 되는 교회 공동체를 세워가고, 바른 믿음과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나타
내는 성도가 되십시오.
♥ 삶의 적용 :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 스스고 절제하고 멈출 일을 생각해 봅시다.
♥ 기 도 : 주님! 다른 성도들을 늘 사랑과 섬김과 존중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