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지난 5월 어느날 엔가 박사모를 찿았었지..
학창시절 그 흔한 민주화 운동도 치루탄 가스도..
전투경찰과의 싸움도..이념갈등도..모르고 살았었지..
학창시절 친구들은..M.T 며 봉사활동이다 뭐다 하여
아름다운 추억이라도 간직하고 있겠지...
어느해 여름날 일당 1000원을 받고 건축공사장에서
자갈질통을 지며 나는 하늘을 쳐다보며 울었었지..
모은돈을 찿아 학비도 내고 어머니께 생활비를 드렸었지..
쇠퇴해진 집안을 위해 군생활을 마치고 중동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었지..지구의 저편 아라비아 사막에서
숱한 그리움에 몸을 떨었었지..귀국하고 싶어도
세명이나 되는 동생들의 학비걱정으로 귀국할수 없었지..
10년이 넘은 이국생활은 나에게 무엇을 안겨 주었나..
꿈많던 시절 꿈을먹고 살았던 그 시절이 그리운건
어찌 나만의 생각일까..이것이 우리시대의 자화상이 아니던가..
20년 무료했던 직장생활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고
경험없던 사업에 뛰어 들었지...결과는 엄청난 고통으로
돌아왔었지...차창밖으로 보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부러웠지
그때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섰을때였지..벤쳐붐이
한창 일어날때였지..그로부터 지금 7년이란 세월은
자영업자에겐 거의 모두 고통의 세월이었지..
그것이 나의 잘못...나의 판단착오 였었지..
그때부터..나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
그래서 박사모에 가입도 하게되었지..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
대다수 국민들을 우롱하고 죽음보다 더 가혹한 고통과
갈등을 불러일으킨 정권...이 정권이 심판 받는날까지
나는 살아서 고통받는 저들을 볼때까지 나는 싸우리라..
다짐했었지...
(여러분..미약하나마 우리가 할일이 무엇입니까..
쉽게는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이들 끌어들여 인터넷으로
이 정권을 탄생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오늘도
인터넷 여론조사에서 박근혜님이 차기 대권주자가 3위로 밀려있읍니다..
각종 싸이버 여론조사에서 지면 안됩니다..조직적으로
오프에서 활동을 못하시더레도 온라인에서도 우리는
선점해야할 중요한 시기에 와 있읍니다..저들이 인터넷으로
싸우면 우리도 대처해야함에 나도 우리도 무사안일하게
소수의 몇분은 제외하고 안일한 대처를 하고 있읍니다
박사모가 탄생해서..우리가 근혜님을 위해 지금껏 무엇을
해 왔나 되뭇고 싶읍니다..오프에서도 우리는 무엇을 했는지요..
친목을 도모하는것 너무 좋읍니다..결집력을 키우기위해
만나야지요..여러번 갔었지만 박사모의 발전적 제시및
구체적인 방안은 없었읍니다..그리고 앞으로는 2차.3차
노래방 갈 돈으로..고아원이나 독거노인 찿아 위문하면
어떨까요..제가 다닌 친목카폐도 모임후..곳바로 고아원
다녔읍니다..봉사와 희생없이..땀없이 자유가 그냥 얻어
지겠읍니까..지금부터라도 차곡차곡 계획을 세워서
실천했으면 좋겠읍니다..주제넘는 말씀 죄송합니다)
내가 살아 숨쉬고 잇다는것에 감사한 사람...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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