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貴妃의 性 과 人生行路♤ 傾國之色으로 유명한 양귀비의 성적 매력은 어찌하여 중국의 황제를 꼼짝 못하게 하는 무기를 가지고 천하를 제 손에 넣어 나라를 어렵게 하였는지 궁금하여 사적을 찾아보았다. 중국 당나라 17대 현종이 712년에 황제로 등극하여 중국 봉건 사회의 황금시대라 일컬어졌던 당 왕조가 급격히 쇠퇴하였다. 그 이유는 황후 무혜비의 사랑을 잃은 현종은 실의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후궁에는 아리따운 미녀가 3천명이나 있었으나 당시 간신들의 횡포와 현종의 양귀비에 대한 무분별한 총애가 그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 후 당 왕조는 289년 만에 망한 계기를 주었던 원인이 바로 양귀비의 sex bomb의 등장이라고 볼 수 있다. 56세의 현종이 22세의 며느리와 사랑을 불태운다는 것은 당시로서도 충격적인 스캔들이고 그로 인해 당조(618~907)의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그녀는 고관의 딸이었던 중국 역사상 절세의 미인으로 통하는 몇몇 풍만한 체구의 여인 가운데 하나였다. 현종황제는 그녀를 보는 순간 빼어난 미모일 뿐 아니라 매우 이지적인 여성으로 음악, 무용에도 남다른 재주에 반하여 현혹되었다. 현종이 작곡한 '예상우의곡(霓裳羽衣曲)'의 악보를 보자 그녀는 즉석에서 이 곡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것이었다. 그녀의 자태는 마치 선녀가 지상에 하강하여 춤을 추는 듯 현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훗날 양귀비는 황후행세를 하며, 현종의 총애를 혼자 받고 , 부귀영화를 누렸으나 안록산의 난 때 피난길에서 향연38세 나이로 피살되었다. 그녀의 sexy한 매력은 어떤 무기였기에 그렇게 황제를 사로잡았을까? 현대적인 S-line도 가지지 못하였지만 기록으로 보면 가무와 음률에 대가로서 황제의 집무도 오전에는 볼 수 없게 한 기교와 매혹적인 sex bomb은 현대 핵무기 보다 위력이 더 큰 것임에 틀림없다. 현종과의 열애는 깊은 밤도 오히려 짧은 듯 해가 높이 떠올라도 잠자리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이렇게 하여 일찍이 흥경궁에 근정전을 세워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정무에 열중하던 현종 황제는 정치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상실하여 마치 딴 사람처럼 되어 버렸다. 양귀비의 일화 하나를 소개하면, 천보 10년(751) 칠월칠석날에 있었던 일이다. 현종은 화청궁에 거동하여 장생전에서 양귀비와 함께 노닐고 있었다. 이윽고 밤이 깊어 하늘에는 은하수가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건만 웬일진지 칠석의 하늘을 쳐다보고 있던 양귀비는 갑자기 흐느껴 울기 시작하였다. 현종은 왜 우느냐고 달래듯 물었으나 양귀비는 그저 울음만을 계속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 했다. 이윽고 양귀비는 눈물을 닦으면서 띄엄띄엄 그의 심정을 털어 놓기 시작했다. "하늘에 반짝이는 견우성과 직녀성, 얼마나 아름다운 인연입니까 ? 저 부부의 지극한 사랑, 영원한 애정이 부럽습니다. 저 부부와 같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역사에도 자주 기록되어 있지만 나이가 들면 가을 부채처럼 버림을 받는 여자의 허무함, 이런 일들을 생각하면 서글퍼 견딜 수가 없아옵니다. ......." 양귀비가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한 마디 한 마디는 현종의 마음을 아프게 찔렀다. 그리하여 두 사람을 손을 서로 붙잡고 그들의 영원한 애정을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에게 맹세하는 것이었다. "하늘에서는 비익조(比翼鳥)가 되고, 땅에서는 연리지(連理枝)가 될 지이다." 즉 뜻은 '비익조'는 중국 전설에 나오는 새로, 암수가 한 몸이 되어 난다는 데서 사이가 좋은 부부를 상징하고, '연리지' 또한 중국 전설에 나오는 나무로, 뿌리는 둘이지만 가지는 합쳐져 하나가 된다는 데서 부부의 깊은 애정을 상징한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sex-bomb(傾國之色)은 결국 모든 부귀영화를 파멸시키는 강열한 폭탄임을 지난 과거의 역사는 우리를 일깨워 주고 있다. 영웅호걸 일수록 여자는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위험한 무기임을 잘 알 것이다. sex bomb 을 소유한 여자를 싫어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아를 잘 다스려 잘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무기 다루는 지혜는 남자에게는 전략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그러나 친구들이여! 외로운 나그네는 이제 의지 할 곳을 찾아 헤매는 고행하는 人生 行路라는 것을 생각하니 Sex는 감정을 순화시키는 아편이지만 이제 그것을 즐겨 먹을 형편 도 아니니 뭘 먹고 살아야 하나 ? 과욕의 감성을 가지고 인생의 행로를 항해하는 것은 해저에 암초가 있는지 모르는 선장과 같다.
첫댓글 현이라지만 현명하지 못한 임금이였군요.... ^^* ()
내가 여성으로 태어 났으면 그보다도 더....
청범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양귀비가 중국의미인이라는것은 알았지만 자세한것은 이제 알았군요 그리고 스와니 강 고향노래들으니 더 멋지군요 가져가고싶어요
첫댓글 현이라지만 현명하지 못한 임금이였군요.... ^^* ()
내가 여성으로 태어 났으면 그보다도 더....
청범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양귀비가 중국의미인이라는것은 알았지만 자세한것은 이제 알았군요 그리고 스와니 강 고향노래들으니 더 멋지군요 가져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