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1~2화에 대한 스포가 있습니다.
김욱은 (고수) 약자들 등쳐먹는 양아치한테만 사기치는 자칭 정의의 사기꾼
그날도 한 탕 치고 돌아가던 길에
한 여자가 납치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놓칠 수 없음
“내, 내가 다 찍었어!!”
마찬가지 놓칠 수 없음
죽이러 옴
설상가상 반대편에는 아까 사기친 조폭 무리들
나를 두고 둘이 싸우길래
도망쳤는데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주인공답게 그날 저녁에 회복해서 돌아가는 길
또 한 번 납치당하게 되고
하지만 난 주인공이니까
이번엔 절벽에서 떨어지게 됨
밤이라 낮에 와서 찾자고 해산
운 좋게 나무에 걸린 김욱을 발견한 장판석 (허준호)
그 길로 장판석의 집이 있는 두온마을에 오게 된다
전화도 안 된다는 촌구석 마을
길을 헤매다 들어간 곳에는
전혀 다른 세상이 있음
그곳에서 발견한 까페 하와이
주인장은 못 보던 얼굴이라며 이상하게 쳐다본다
버스 놓쳐서 하룻밤만 자고 가려고 했는데
100년은 된 것 같은 방에서 자라고 함 ㅠㅠ
그래도 이제 좀 쉬나 싶었는데
아이 우는 소리에 나옴
아이는 엄마를 잃어버려서 울고 있는 중
“사실은 삼촌도 엄마를 잃어버렸거든 삼촌이 너만할 때.”
“찾았어요?”
“못 찾았어.”
장난하나
엄마 찾아주기로 약속함
그런데 아이 손목에 웬 상처가...
숨기려는 아이
버스타러 갔을 때 본 실종아동 전단지가 스쳐지나가고
김욱은 아이가 실종 아동 하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카페 사장과 장판석을 의심하는 김욱
마을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하늘이를 마을 밖으로 데려간다
분명 잘 끌고 왔는데 아이는 온데간데 없고...
다시 마을로 돌아가보니 하늘이가 있음
“야 너 왜 여기있어!”
“삼촌이 혼자 가버렸잖아.”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지만
이번에는 꼭 데려가려고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중
마을 할머니가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
급하게 따라감
할머니를 따라 들어간 집에는 아무도 없는데...
멘붕에 빠진 김욱
다시 하늘이를 데리고 가던 중
멈춰서 둘러봄
그리고 그곳에서 장판석과 마을 주민을 만나게 된다
“그 여자가 나 죽인 거 맞다니까!!!”
“누가 누굴 죽여요?”
“왜. 넌 안 죽었냐?”
놀란 장판석이 돌아가라고 김욱을 설득하지만
“너 진짜 안 죽었냐?”
도발하는 마을 주민 이기찬
“아 왜 아까부터 죽었다고 그러냐고. 안 죽었다고!!”
“이 동네 사람 다 죽었잖아.”
“너 쓸데 없는 소리 하면 가만 안 둬.”
“가만 안 두면 어쩔건데.
가만 안 두면 어쩔...”
한 마디 더 하려는데...
그대로 사라져버림
혼란스러운 김욱은 도망치듯 나온다
김욱을 기다리던 하늘이
“삼촌...”
“하늘이... 너... 죽었니?”
애한테...
...
하늘이를 찾으러 온 마을 사람들
“너 뭔데 자꾸 애한테 얼씬거려!!!”
“아줌마도... 죽었어요?”
개빡침
“너 여태 그것도 모르면서 온 동네를 다 흐리고 다녔어?”
“이 동네에 사연없이 죽은 사람 하나도 없어
그니까 유난 떨지 말고 조용히 사라져.”
...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죽었지만 몸을 못 찾은 자들,
실종된 망자들이 머무는 두온마을 이야기
미씽 : 그들이 있었다
OCN 토.일 밤 10시 30분
문제시 둥글게 말해주세요...고칠게요...
첫댓글 ㄱㅆ 티빙 ㅇ
재밌어 !!! 내용도 넘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 해서 아쉬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