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정이라 많진 않아도 좋은 기억 되새기고
싶어서 글 찐당!
1.삼진어묵 본점
부산역에서 버스타고 10분~정도 간듯? 가깝더라구
지금 생각해보니 부산역 옆에 있는 삼진어묵 매장보다
크기만 좀 더 크지 굳이 없는 시간 내서 갈 필요는 없겠당
2층으로 올라가면 체험관이랑 삼진어묵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어
바로 옆에는 어묵을 사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전자렌지 있으니 데워 먹도록!
치즈 악개라,,,,,이거 부터 집었지모야ㅎㅎ
3만원 이상 사면 무료택배 서비스도 해준대서
본가에 하나 자취방에 하나 팩포장 된 어묵 위주로
보내고(어묵탕용15,000원짜리 추천!! 양도 많고 존맛이야)
바로 먹을 어묵 이것저것 사다보니ㅋㅋㅋ
어묵집에서 7만원 쓴거 실화냐
가운데 스트링치즈 들어간 어묵,,,,꼭 먹어주라
꼬득꼬득 꼬소하니 치즈랑 어묵 조화가 참 좋아,,,,
2.서면 순곱이네
체인점이라 먹어본 적 있었는데 여기가 본점이라더라~
기분탓인지 더 맛있는 느낌
3.서면 그가 만든 크레페
지나가다 외관이 예뻐서 생각 없이 들어간 곳....!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둘러보고 걍 나왔어
분위기도 좋고 크레페도 맛있대서 담에 꼭 가보고 싶다!
4.서면 비포선셋
여긴 콧멍에서 자주 본 것 같애
자리가 좀 불편하긴 한데 분위기 짱!
무화과+땅콩잼+빵=대존맛
5.장산 룰루스
어떤 여시 추천글 보고 일부러 찾아간 곳!
장산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밀가루를 쓰지 않는다고해
특이한 빵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서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그러지못해서 아쉽다
손바닥 만한 치즈 타르튼데 2,500원!!
겉에 빵 부분에서 레몬향이 올라오고 고소하게
씹히는 뭔가가 식감을 좋게 만들어주더라 존맛
6.문현동 오디너리플라워카페
고양이가 반겨줍니다
여럿이 가서 초코빵이랑 샌드위치도 맛보고 싶었는데 따흑
분위기도 좋고 프렌치토스트 진짜 맛있었어!
7.부산역 신발원
백아저씨 삼대천왕 나오고 유명해진건지
원래 유명한건진 모르겠으나 줄이 엄청 길어서
포장해서 나왔어 육즙 쩔고 맛있더라
8.광안 개미집
낙곱새는 사랑
9.해운대 할매홧집
횟집이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는
힘이 들었읍죠
바다 보면서 먹는 회는 무조건 맛있어
사실 이거보고 들어간게 함정
10.서면 송정3대국밥
맛있는 녀석들이 15그릇을 먹고 갔다고 합니다
따로국밥이 있는 줄 모르고 말아져서 나온 국밥을
시켰어,,,,,전분땜에 탁하고 걸죽해지는 국물 싫은데
이건 괜찮더라~
슴슴하니 맛있었어 고기도 완전 많음 근데
개인적으론 국밥보다는 김치랑 먹은 수육이 더 맛있더라
11.부산역 초량
부산역에서 택시타고 올라간 곳! 굽이굽이
언덕을 지나 산 입구에 있는 곳이야
초량은 건물이 두개야
초량1941-일제강점기때 지어진 적산가옥을 개조한 곳
병에 든 우유랑 과일산도 등이 유명
초량845-하얀색 신식 건물 가정식 소반,브런치 등
1941은 사람이 너~~~~~무 많았어
한바퀴 둘러보고 과일산도만 샀음ㅠ_ㅜ
여기가 845입구!
들어가서 통유리 쪽으로 앉으면 부산 시내가 한눈에 보여
1941에서 사온 과일산도,,,,,8천원이 아까웠어^^
845 카페 시그니처 메뉴인
초량제라떼! 땅콩센베도 맛있고 바닐라아이스크림
이 있어서 아포카토 먹는 느낌도 나! 바닥에
깔려있는 커피젤리에서도 은은한 단맛이 올라와서
먹는 내내 즐거워써
마치 라잌 별난바,,,,
여기 꼭 가봐야지 하고 적어간 곳 중에
3분의1도 채 못간 것 같아ㅠ_ㅜ
부산 생각보다 너어무 크고 넓더라
나 대신 많이 가주라,,,,,,
첫댓글 꺄 잘봣어 여시양 ㅎㅎㅎㅎㅎㅎ
나도 여름에 오디너리갔었는데 웨이팅까지 했거든 근데 샌드위치에서 털 같은 머리카락나왔는데 대처가 최악이라서 다신안가..
안가본덴 다 가봐야징 땡큐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19 12:45
헐,,,,나도 친절한 느낌은 못받았는데,,,,,대처가 어땠길래ㅠㅠ
오디너리는 나 갈때마다 싸가지 없는 느낌에 빵도 코스트코 크로와상 갖다쓰면서 엄청난 것 마냥 ㅋㅋㅋㅋ ㅠㅠ 난 두번 갓엇는데 한 번은 오픈전에 갓는데 문밖에서 걍 기다리라고 싸가지 없게 말해서 나랑 일행들 짜증나서 딴데갓고 두번째는 만석이라 내가 기다려야 하나요? 하니까 자리없어요 ㅡㅡ 이러길래 걍 나옴 ㅋㅋㅋㅋㅋ 장사하는 사람들 마인드가 왜 저래 ㅠㅠㅠ 다신안갈꺼양
쩌리에서 봤었는데 여기 그때 손님이 샌드위치 남겼다고 그거 찍어서 올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대처 디게 별로네..
초량은 음료도 진짜 맛없더라 ㅠㅠㅠ
광안 개미집 개별루 ㅜㅜ 엄청 불친절해
222 개별로 ㅜㅜ 내가 가는 동네가 훨 나음 거긴 본점 할매 아들이 해서 괜춘
헐 가려고했는데... 고맙 ㅜㅜㅜ
@컬리켈리 ㅈㄴㄱㄷ 여시 어디 동네로 갔엉?!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1 08:4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1 09:20
송정 고딩때부터 십년넘게갔는데 맛이 예전만못하무ㅜㅜ
미친 프렌치 토스트 미친!!!!!!!저기 꼭간다
순곱이네 세군데가봤는데 진짜 서면이 젤마싯어 ㅋㅋㅋ
헐 나 담주에 문현갈일생겼는데!! 카페 가봐야지~~
오오 나왜부산사람아닐까ㅜㅜㅜㅜ
부산 자주 놀러가는데 여시 추천해준곳 참고할게!
그가만든크레페에 바닐라퐁이었나 죠리퐁이랑 슬러쉬 주는건데 존맛 크레페나 내부 분위기는 그냥 그랬어
초량1941은 맛은 별룬가보넹... 사람 빠질지 모르겠지만 빠지면 가볼랬는데! 845가 카페도 한다니 거기서 다 해결볼가 ㅎㅅㅎ
보면서 젤 땡긴건 오디너리인데 댓보니깐 안 가야겠당,, 초량 진짜 궁금했는데 글 써줘서 넘넘 고마워 여시!!
나 오늘 가는데ㅜㅜ고마워 여시야ㅜㅜ
헉 여샤ㅠㅠㅠ제발 지우지 말아저ㅠㅠㅜㅜㅜㅠ 고마웟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