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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30대의 슬픔이 목에 찼다.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 30대
보노보노보나 추천 14 조회 3,233 13.11.29 17:05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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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29 17:14

    첫댓글 제 지일중에도 결혼 포기했습니다

  • 13.11.29 17:52

    이케야 써보면 중국산 허접 가구보다 나은데...이케야세대...ㅎㅎ

  • 13.11.29 18:09

    뭐~~~...이런것도 다~~~....시간이 해결해 주겠죠......이미 벌어져 버린일은 어쩔수 없습니다...시간을 되돌릴순 없죠.....준비하려면 진작에 10년, 20년 전부터 저출산,고령화에대해서 준비햇어야죠.....이미 때를 놓쳤습니다.....그냥 날아오는 펀치..그냥 맞는수밖에 없습니다......

  • 13.11.29 18:09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겠죠....ㅜㅜ;;;;.....현재는 앞으로 다가올 충격을 막는 법은 없고....그냥 30년, 40년 뒤를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나마 이것도 준비를 잘해야지...다음 세대마저 그냥 포기해버리면....갈수록 악화되겠죠....

  • 13.11.29 18:07

    인구 줄어 들면 복잡하게 살지 않아서 좋을 듯도 합니다.

  • 13.11.29 20:10

    노인들만 득시글 할텐데요.. 돈이 많은 님들은 살기가 좋을듯 하네요..

  • 13.11.30 13:02

    그 노인들도 죽으면 다시 젊은이가 많아지죠!

  • 13.11.29 18:08

    이케아가구는 스웨덴 회사

  • 13.11.29 18:41

    그저 슬픈 현실입니다.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애들 낳아야 대를 이어갈텐데,, 세대가 끊어지는 사회가 무슨 희망이 있을까요..

  • 13.11.29 21:45

    시대적 추세인걸요

    다인가구 - 4인가구 - 2인가구 - 1인가구 이런식으로 변화한거 처럼요.

  • 13.11.30 00:44

    잠깐 머무는게.. 내가 눈을 뜨고 있어야 살아 있는거 아녀요?
    눈 감은 세상까지 너무 걱정하지 마시지요ㅎ
    이 세상에 잠시 머무는 영락을 영원으로 승화시키고자 매달리는게 더 슬프지요ㅎ

  • 13.11.29 18:49

    누군가에겐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되겠군요

  • 13.11.30 00:44

    그놈도 결국....... 죽어요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11.30 00:36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인데........ㅎ

  • 13.11.29 21:14

    소장님이 항상 이야기하셨던 거죠. 그래서 20 30 40대가 각성해야 한다고...

  • 13.11.30 00:37

    너무 걱정되시면........ 자식이 몇이신지...ㅎ 몇명 더 낳으실 생각 없으세요?^^

  • 13.11.29 21:52

    이 더러운 세상에 노예를 생산해서 뭐합니까?

  • 13.11.30 00:38

    그냥 잠시 이세상에 머물다 가자구요^^

  • 13.11.30 12:44

    근데 노예 생산이라는것도 fact이긴 한다만은 그걸 누가 강요하진(종북타령하는 박근혜정권도 그걸 강요하지 않음) 않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11.30 00:38

    자식을 몇명이나 두셨는지...... 다른분 몫까지 합해서 열두명쯤?...... 어떠세요? ㅎ
    인생 뭐 있나요?

  • 13.11.29 22:36

    남 눈치 보면서 적당한 사람만나서 적당히 결혼하고 싶지는 않네요. 저는 20대 후반인데 주변 친구들만 봐도 능력이 안되면 애 낳고 살고 싶지않다고 하더군요

  • 13.11.29 23:45

    우리나라는 돈이없어면 노예살이 하는것 같습니다. 너무 극과 극이네요.. 그러니 자식을 낳을 생각을 못하지 않을까요.. 돈없는 사람은 결혼하고 아이낳는게 축복받을 일은 아닌듯 하네요. 이나라에서.. 전 지금 낳은 아이도 앞날을 생각하면 갑갑하네요. 이 나라에서 과연 미래가 있을런지..

  • 13.11.30 00:20

    @일사 글쎄요. 경제적으로 안정적으로 벌고 있는 선배들이나 직장상사들 보면 가족들은 아버지를 돈버는 기계로 알고 아버지는 겉돌며 술이랑 매춘밖에 안하더군요. 그렇게 추하게 사느니 혼자 사는게 나을것 같다는 판단이 듭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11.30 08:20

    한계가족 하나만 읽어도 충분합니다.

  • 13.11.30 00:02

    최소한 주거와 교육은 정부에서 어찌 힘좀 써줘야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살생각을 하는데,주거비가 하늘을 찌르고있으니 일단 결혼 생각도 못하는것일듯요
    대한민국 특성상 남자가 신혼집 장만하는데 그걸 감당할수있는 분이 얼마나되겠나요 ㅡㅡ88만

  • 13.11.30 00:09

    그보다는 요즘 사람들이 학력이(대졸화) 높아져서 생기는대로 낳지 않기때문입니다. 결혼의 경우도 예전처럼 의무감에 하는게 아니고요. 그래서 그런겁니다. fact입니다.

    주거비는 예전에도 하늘을 찌를정도로 비쌋습니다. 80년대후반과 70년대에 집값폭등 장난아니였지요.

    물론 주거와 교육을 정부에서 힘써줘야된다는 주장에 딴지거는건 아니고요.

  • 13.11.30 10:13

    @Medusa 예전 제 아버지 세대에는 외벌이여도 집사고 우리 5식구 안정적인 생활 할수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결혼해서 애낳고 살려고보니 맞벌이에 둘다 나쁘지않은 벌이인데도 집사기가 힘드네요. 예전보다 살기가 훨씬 어려워진건 맞습니다. 요즘 젊은세대의 삶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괘변하지 마세요. 욕나옵니다.

  • 13.11.30 11:56

    @Medusa 그럼 지금 결혼한 젊은 사람들 중에 고졸들이 대졸들보다 출산율이 더 높나요? ㅎㅎㅎㅎ

  • 13.11.30 12:44

    fact : 예전보다 살기 어려워졌다고요? 이명박이 집권한 이후 살기가 어려워지는건 사실이죠 근데 출산율이 지금처럼 낮은건 한국역사상 가장 민주적이였던 노무현정부때부터입니다. IMF때도 출산율이 지금보다 높았고, 노무현정부때부터 출산율이 지금보다 낮았는데요. 그리고 삶에 대해서는 요즘 젊은 세대의 삶이 아니라 계급문제적으로 접근해야되고요.

    그리고 7,80년대는 아시다시피 지금보다 살기 나빳습니다. 임금올려주세요. 그런말해도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쇠고랑이 차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당시 근로시간 세계 최고, 산업재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백혈병같은거 걸려서 죽어도 깽값도 안주고(요즘은 깽값은 주죠) 쉬쉬했죠.

  • 13.11.30 12:16

    fact 2 : 고졸들이 대졸들보다 반드시 출산율이 높다고 볼순없지만, 전반적인 학력인플레가 그런 현상을 불러온것도 있죠. 그리고 무엇봐도 의무감이 아니라는것도 한 몫을 하고요.

  • 13.11.30 13:05

    된장이론의 대가님 나오셨어요.

  • 13.11.30 13:20

    된장어쩌고가 아니라(0% 관계없음) fact를 이야기한것입니다.

  • 13.12.01 10:09

    시대흐름을 알아도 준비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예측한 그것을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선 그런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지만 필요성이 피부로 와 닿지 않기에 공감대 형성이 쉽지 않지요. 그래서 몸으로 느끼고 아차 하지만 이미 닥친 현실이라 선제적 조치는 이미 물건너 간 상황이라 오직 대응하기 급급하게 되죠.

    결혼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결혼하지 않고 살다가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닙니다.
    개개인은 태어나게 해 달라고 부탁하지 않은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결혼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고 살아도 좋은 것입니다.

    국가를 경영하는 이는 결혼과 출산율에 대해 고민해야 겠지만,,,

  • 13.12.01 16:55

    지금 처한 상황을 제대로 보지 않고 팩트 팩트 남발하는 건 좀 이상함. 70-80년대는 적어도 미국과 서구가 수출물량을 받아주니 모든부분에서 가격이 올라도 당연히 수출로 들어오는게 있어 환경적으로 심리적으로 저학력 고학력 가리지 않고 가정을 이루는 주체들이 낳을 수 있으면 낳는 것이었음. 그리고 그것이 지속된다는 믿음?같은게 있었고.
    지금은 이념갈등으로 인한 덕보는 상황도 아님. 제조업으로 먹고살던 나라가 제조업이 이리저리 쳐맞고 때리는 상황인데
    낳고 싶어도 못 낳는 상황을 가장 정확히 설명하기에는 경제상황 밖에 없음. 고학력이고 저학력이고 인간은 생존과 종족보존을 위해 최선의 환경을 원하는게 당연한 이치

  • 13.12.01 19:45

    사실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걍 생기는데로 애를 낳았지요. 또한 경제발전이 정체된 사회인 인도나 필리핀이나 이쪽도 출산율이 높거든요. 아직도 카스트 제도가 있는 인도나 동남아나 필리핀의 출산율이 높다. 이것도 팩트입니다. 그러니까 생기는데로 낳느냐 안 낳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7,80년대의 출산도 50년대에 비하자면 줄어들었더군요.

    또한 백성은 못먹고 못살았던 조선시대때는 백성들이 엄청나게 출산했습니다. 경제상황때문이라면 막말로 조선시대때의 백성들은 출산을 안해야됩니다. 그러니까 과거로 갈수록 생기는데로 낳았다는게 되는거죠.

  • 13.12.01 17:02

    출산은 선택사항일수 있으니 포기라는 말이 적절할 수 있지만 결혼은 포기라는 말을 쓰기에는 어색합니다. 포기라는 말로 스스로에게 위로가 될 수는 있겠지만 실상은 사회변화로 인해 강제당한 측면이 강하지 않나요? 더 구체적으로 쓰기에 양심에서 다른이에게 상처를 줄수 있다하니 하지 않겠지만 역시 어색합니다. 요즘 특정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뉴스에서 들으면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도 어쩔수 없군요. 꼭 결혼의 목적에서 어느하나만 이야기해서는 안되겠지만 사랑할 기회를 강제로 박탈당한 요즘 세태를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듭니다. 돈과 부유함이 없더라도 마음을 합쳐 사랑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13.12.01 17:07

    그렇다고 애를 많이 나으라는 말은 아니니 오해 없었으면 합니다.

  • 13.12.01 19:43

    요즘들어서 특정범죄가 늘어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사랑할 기회를 강제로 박탈당한건(국가나 혹은 법률이 강제로 사랑하지 말라고 한것도 아닌데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반대나 조건이 안맞아서 혹은 실연등으로 이런건 언제나 있던것이고요.

  • 13.12.01 18:11

    아이구~~대졸이구 고졸이고 진짜 대한민국은 살기 힘듭니다...~!늙은이들은 집값 올려놓고 ...어쩔수 없이 전세 올리니
    결혼할 집구하기는 힘들구 선배들 산는 꼬라지 보니..고용불안,육아비용~~,그냥 혼자사는것이
    앞에 글 보니 진짜 요즘 2~30대 삶을 모르는분이 많네요 ~~과거의 삶과 비교하지 마세요~~!

  • 13.12.01 18:32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원래 서민들이 살기 힘들었어요. 2,30대만 살기 힘든게 아니라요.
    (2,30대 삶 어쩌고 하지 맙시다. 세대를 초월해서 계급으로 봅시다.)

  • 13.12.02 14:57

    설국열차" .... 생각나네요... 우리네 모습을 어찌 그리 잘~~ 표현 했는지...

  • 13.12.02 18:43

  • 13.12.02 19:08

    전 젊은이들이 아이낳는것에 동참하지말라합니다
    뭔 나라가 출생한 아이들도 못길러서 남의나라에 보내면서 무슨 출산장려운동입니까??

  • 13.12.03 13:19

    그런 출산장려운동은 간단히 씹어주는게 약이죠. 누가 강요하는것도 아니니까요.

  • 13.12.06 14:53

    전 20대30대들이 자기소리를 내지 못하는것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 13.12.09 17:16

    일견 공감은 하지만 한편으론 반대도 합니다.
    이태백인 사회에서 자기 의견 내면, 할일없는 백수는 댓글달지 말고 나가서 일이나 해! 이런 댓글이나 달리죠.
    사회가 기회를 주지 않고서는 기회의 부재를 개인 탓으로 돌리는데, 자기 의견을 내면 패배자가 의견 말한다고 묵살하는 형편이죠.
    아니꼬우면 출세하라는 80-90년대의 의식이 하나도 바뀐 것이 없어 보여요.
    그렇기에 사회를 바꾸는 것도 힘 없는 사람이 주장하면 패배자가 사회에 불만이나 하는 사람으로 비춰지죠.
    이런 식이라면 숨겨오던 분노가 표출하는 묻지마 범죄가 언제든 터질 수 있으니 문제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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