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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번개모임 공지를 보고 퇴근 후 준비물을 챙겨 달려갔어요.
요즘 운동이라곤 저녁에 테니스볼 벽치기로 야구를 가끔 하는 정도였는데,
오랜만에 좋은 분들과 한얼광장 너른 공간에서 플라이잉디스크 정말 재미있었어요.
바닥난 체력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힘이 났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운동했답니다.
저녁이라 따가운 햇볕은 없었지만 땀을 제법 흘렸어요.
집에 와서 씻고 나니 몸도 마음도 개운해서 잠도 푹 잘 수 있을거 같아요.
즐거운 시간 함께해주신 운영진분들과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전에 갔을때는 사람들이 엄청 많던데.. 코로나때문에 이제는 사람들이 없어서 한산하네요.
나풀님이랑 운동해서 더 재밌었어요^^
와이프가 플라잉디스크 수입판매를 하기 때문에, 원반종류만 눈에 들어오네요. 맨앞은 하이퍼플라이트의 도그디스크인 Competition Standard원반이고, 그다음은 이노바사의 도그디스크 전문브랜드인 히어로디스크 AIR235인 것 같고, 그 뒤에 흰 원반은 디스크래프트의 145g짜리 쥬니어용 J-STAR로 보이네요. 위 3가지 제품은 중량이 100~145g으로 가까운 거리나 초보자, 어린이, 여성이 연습하기에 적합합니다. 어느정도 던질 줄 알게되면 175g 성인용 얼티미트 제품으로 옮겨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