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종식 이후 기도원운동이 새롭게 일어나기를
-부흥과 성장에 기도원의 역할이 지대했던 것처럼-
코로나19종식 이후 부흥과 성장에 지대한 역할을 했던 기도원운동이 새롭게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계곡마다 골짜기마다 기도소리가 울려 퍼질 때가 있었다. 산상기도원을 찾는 이들이 많았던 때가 있었다. 여름 산상성회는 눈물과 땀이 바닥에 떨어지는 줄 모르고 기도하며 은혜 받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했다. 목회자들부터 입산기도 했고 1년이면 한 두 차례 전 교인산상 수련회를 연중행사로 가졌던 때가 있었다. 4월 18일부터 인원, 시간제한이 완전히 없어진다고 한다. 2년 1개월 만의 종료로 동안 거리두기로 중단되었던 예배가 회복되고 교회의 모든 행사집회도 인원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종식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본다. 그 중에 동안 사그라졌던 산상기도가 되살아나기를 바라고 있다. 갱신과 부흥을 위해 기도가 먼저 회복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인들의 영성을 깨우는 기도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도원 운동을 새롭게 일으켜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것이다. 기도원 기도는 요청되는 일이다. 개 교회와 단체들에게 수련회나 수양회도 바람직한 일이다. 기도원은 기도운동의 핵심역할을 했다. 부흥과 성장에 기도원의 역할이 지대했다.
교인들은 방학이나 휴가철 계절이 되면 가족단위별로 교역자회, 당회, 남선교회, 여전도회, 청년대학부, 중고등부 학생 면려회(SCE), 유년주일학교 등 교회 각 기관단위별로 기도원을 찾았다. 어려움을 주님께 내려놓고 은혜를 받고 하산했다. 지친 심신을 대자연속에서 쉼을 얻으며, 영육 간에 재충전을 통해 본 교회에 돌아와 목회자를 잘 섬기면서 주어진 직분에 얼마나 충성했는지 모른다. 어렵고 혼란한 시기에 기도원은 교인들이 지친 마음에 쉼을 주는 장소로서의 역할도 감당했다.
담임목사, 선교사, 부교역자, 전도사, 신학생, 장로, 권사, 집사, 권찰, 교사, 찬양대원 등은 기도원에서 기도하며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았으며, 기도의 응답을 통해 재충전을 경험하기도 했다. 정기적으로 집회를 열었고, 이름을 대면 금방알 수 있는 부흥사들이 말씀을 전하는 산상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부러 휴가를 내는 이들도 많았다. 은혜를 받아야 한다는 절실함이 대단했다는 것이다. 기도원에 대한 순기능적이고 긍정적인 기능만 살려나가면 될 것이다. 사진은 지난 6월 19일, 서울생수교회(이명숙 목사) 장로장립 권사취임 임직행사 때 축사를 하는 여수은천수양관 권혜경 원장의 모습이다.
여수은천수양관 권혜경 원장은 4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3박4일 기간에 걸쳐 순천시 북정 2길 8에 소재한 호산나기도원/교회(사진, 추부숙 목사, ☎061,752-0544)에서 성회를 인도한다. 낮 10:30, 밤 7:30. 호산나기도원/교회 성회에는 광주, 순천, 벌교, 광양 등지에서 사역하는 동역 자들과 교우들이 참석하게 된다. 부흥집회 인도를 원하거나 상담이 필요할 때는 ○☎061)663-1006, h.p010-9665-8728(여수은천수양관 권혜경 원장)로 연락하시면 된다. 혹시 집회 및 기도중일 때 통화가 안 될 때는 문자를 남겨두시면 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