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똥기저귀 치웠는데...
치우다가 갑자기 오줌을 싸는 바람에 난리도 아니었어요.
치우다 오줌싸는 일이야 흔하긴 한데 오늘은 좀 심하네요..
오줌 나오는 거 손으로 막다가 그만 애기 발을 놓쳐서 애기가 응아를 막 발로 밟고.. 오줌은 다 싼줄 알고 손을 땠더니 2차 발사... 오줌이 애기 얼굴로... 눈, 코, 입 다 들어가고.. 옷에는 말할거 없이 밑에 깔아둔 천에 다 응아와 쉬의 흔적..
휴~ 또 빨래 돌려야 겠네요.
방금 아기 목욕 시키고... 잠깐 짬을 내서 컴퓨터 들어왔는데 애기가 또 우네요.
첫댓글 아긍.. 완전 전쟁이였네요.. 깨끗이 씻기셨나요? 전쟁.. ㅋ 눈감아도 보이는거같아요...
ㅎㅎㅎ~저도 그랬어요..정신없으시죠 ^^
ㅋㅋㅋ 나도 이런 얘기 들으면 아들래미 키워보구 싶어요~
아고~~정말~~전쟁이었겠어요...애기들 키우면 그런일 종종 있나봐요...저도 키울걱정이..ㅠㅠ
ㅋㅋ 울 애기 재워놓고 전 왔어요..
신랑이 애기 재워놓기 전엔 못간다고 해서..ㅋㅋ
완전히 난장판이였네여..울도 몇일전에 그래서 이불빨래하고 난리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