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가스펠뉴스]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31일 명성교회에서 열린다

[하나멜]

대회장 장종현 목사, 설교자 이철 감독회장

202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31일 오후4시 서울 명성교회(김하나목사)에서 ‘부활 생명! 민족의 희망!’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교회 총 71개 교단이 참석하게 될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백석)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설교자로 나선다.

주제 선정과 관련하여 대회장 장종현 목사는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소유한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설 수 있다. 한국 사회의 당면한 과제인 저출생과 고령화, 다음 세대로의 신앙 전수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대안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라면서 “부활의 기쁜 소식과 예수 생명의 복음을 우리 민족에게 전할 때 대한민국은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 부활 생명이 우리 민족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장 목사는 특히 “한국교회가 예수 생명으로 충만하게 되면 다시금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뿐 아니라 사회의 희망이 될 것”이라면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영적 파급력을 가지고 영생의 기쁨으로 살아갈 때 교회는 교회다움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이강춘 목사는 “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헌금 은 미등록 장기체류 이주아동 교육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면서 “저소득계층의 이주아동은 교육은 무상으로 받을 수 있지만, 교육급여나 교육활동 지원 등 복지혜택에서는 제외되고 있어 학용품, 교복 구입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가 부활절 연합예배의 정신과 의미를 구현하는 의미에서 우리사회의 가장 소외된 이웃 가운데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제도권 밖에 있는 이등록 장기체류 이주아동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므로 미등록 이주아동의 존재를 인정하고 사회에 공론화시켜 우리 주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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